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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기관 화성국제테마파크 투자 양해각서 체결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3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화성시(시장  서철모),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과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송산그린시티 동측부지 약 418만㎡에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3년 이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 신안산선 등의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30분, 서울 도심 및 여의도는 1시간 이내에 화성국제테마파크 접근이 가능해져 국내외 관광객 모두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입지를 갖추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용지 공급 및 공사 진행과 행정적 지원에 협력하고, △경기도와 화성시는 관광단지 지정 등 테마파크 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을 지원한다.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은 사업 진행과 랜드마크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공공기여 등에 협력한다. 

협약기관은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상호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결정하며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2월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은 총 사업비   4조5천7백억 원을 투입해 테마파크, 호텔, 쇼핑몰, 골프장 등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익스트림 스포츠의 스릴감을 재현한  ‘어드벤처월드’, 온가족 사계절 휴양형 워터파크인 ‘퍼시픽  오디세이’, 화성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 테마의 ‘쥬라지월드’, 장난감과 캐릭터로 꾸민 ‘브릭&토이킹덤’까지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2021년 착공을 거쳐, 2026년 어드벤처월드와 퍼시픽오디세이,   쇼핑몰, 호텔, 골프장 등이 일부 개장되며 2031년에는 쥬라지월드, 브릭&토이킹덤, 아울렛이 포함된 전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으로 향후 약 1만 5천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9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여 국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을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국가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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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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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