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6일 뜻깊은 기부 행사가 열렸다. 제주도 소재 식품업체인 주식회사 제라헌의 이담 대표가 제주 특산품 오메기떡 3천 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하루 200여 명의 이웃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기부로 더욱 풍성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주식회사 제라헌의 이담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특례시 동탄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박명희 관장은 “기부해 주신 오메기떡은 많은 분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다. 특히 무상급식을 통해 매일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을 돕고 있는 우리 복지관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제주와 화성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됐다”며 “우리 화성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7일 네이버 카페 ‘의정부 맘들의 모임’이 신년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의정부 맘들의 모임(엘엠에스컴퍼니) 이문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의 의지를 다졌다. 의정부 맘들의 모임은 회원 수 약 11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네이버 카페로, 육아와 교육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매년 영아원에 물품을 기부하고, 연 2회에 걸쳐 아나바다 개념의 의리 시장(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현금과 현물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의정부 저소득층에게 지원한다. ▶사진 설명: 김동근 시장이 1월 7일 네이버 카페 ‘의정부 맘들의 모임’의 성금 전달식에서 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거급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대상자의 소득, 주거 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주거 형태에 따라 임차급여와 수선유지급여로 구분되며, 시는 올해 434억 원의 예산으로 주거급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선정 기준에 따라 조사‧결정된 수급자다.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8% 이하인 가구의 경우 주거급여 수급자로 보장이 가능하다. 임차급여는 전세‧월세에 거주하는 임차 가구에게 실제 임차료를 근거해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가구원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수선유지급여는 주택을 소유한 대상자에게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집수리를 차등 지원한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은 ▲1인 가구 소득인정액 114만8천166원 ▲2인 가구는 188만7천676원 ▲3인 가구는 241만2천169원 ▲4인 가구는 292만6천931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임차가구의 급여지급 상한선인 기준임대료도 2급지 기준으로
양주시 회천3동(동장 조전희)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수창)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들의 건강한 식생활 향상과 영양 불균형 예방을 위한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2월부터 약 4년간 추진 중인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은 기부받거나 구매한 식품 또는 식자재를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나눔 냉장고에 보관 후 사업 대상자인 관내 차상위계층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한 회천3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정수창 공동위원장은 “올해에도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연초에 기존 사업들의 결과 보고와 함께 새로운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시기로 알고 있는데 월례회의 개최 등 더 많은 논의를 통해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회천3동을 만들기 위해 큰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양주시 광적면(면장 송수진)이 관내 기업 ‘㈜성우스카다(대표 현승열)’에서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100박스(환가액 3,512,000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품은 관내 저소득 고령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승열 대표는 “광적면에서 사업을 운영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송수진 면장은 “㈜성우스카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지역의 많은 분들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나눔은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이웃의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일. 2025년 1월 첫째 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더불어 사는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지난주 기부자들을 소개한다. ■ 이동읍 ‘빵 할아버지’ 모질상 어르신, 성금 2천만원 기탁‘빵 할아버지’로 익히 알려진 모질상 어르신이 올해도 처인구청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모질상 어르신은 십여 년 넘는 오랜 기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빵과 고구마 기부, 성금 기탁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피제이피테크, 임직원 급여 모아 이웃돕기 앞장기흥구 영덕2동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회사인 ㈜피제이피테크(대표 박경신)에서 성금 332만5천원을 기탁했다. ㈜피제이피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적립해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 풍덕천동 주민 홍유진 씨, 탈노숙인 자립 지원에 써달라며 200만원 기탁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홍유진 씨는 노숙인의 사회 복귀를 돕고 싶다며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성금 200만원
□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노년층 일자리 문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넘어섰다. □ 서울시가 매년 늘고 있는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취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2일(목) 개관했다고 밝혔다. ○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광진구 능동로3길 73) 1층에 위치하며,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 시는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노후소득 외 근로소득이 더해져야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고령층이 늘고 있고, 아울러 일하고자 하는 신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중년, 고령이 일하는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는 지난 ’21년 ‘어르신 복지 종합계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홍숙, 공공위원장 최태용)는 지난 2일 월례회의 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더 촘촘하게’를 슬로건으로 핫팩과 발굴 안내문을 전달하며 위기 상황에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에 있는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한파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한 명이라도 더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발굴된 취약계층에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전 점검 때 지적된 하자 보수 문제로 시가 적극 중재 중인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3일 시청 시장실을 찾아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1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집에 입주한다는 설렘과 기대가 무너져 망연자실했는데 이상일 시장이 두 차례나 건설 현장을 점검하면서 “경남기업의 철저한 하자 보수가 선행되지 않으면 시가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대응한 데 대한 보답의 차원에서다. 이 시장은 “새 아파트를 분양받고도 입주조차 하지 못한 채 애태우고 있을 입주예정자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일어설 용기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지난해 12월 30일로 예정된 입주일이 지나도록 하자 보수 문제로 입주예정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시장으로서 염려가 크다”며 “앞으로 용인에선 아파트 부실 공사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사례를 통해 확실히 보여줄 것이므로 경남아너스빌 하자 보수 문제를 끝까지 시가 챙기겠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자 김광호씨는 “사전 점검 때 세대 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