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를 ‘노인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 인권 증진 사진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우선 13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인 관련 단체장,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노인 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다.15일과 16일 경기도청 청사 1층에서 노인학대 예방 홍보 부스와 ‘내가(노인이)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한 노인 인권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작들은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노인학대 예방 주간’에는 누리집, 버스정보시스템, G-버스 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노인학대 신고 상담 전화(1577-1389) 등에 대한 홍보가 집중된다.한경수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노인학대 대응을 위한 시군 협력 체계 강화, 노인보호전문기관 확충 등으로 노인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대 피해 노인의
성남시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하는 인원이 한 달 만에 4만명 돌파를 눈앞에 둘 정도로 신청 열기가 뜨겁다. 성남시에 따르면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 신청자가 6월 5일 현재 전체 대상자 93,700명 중 38,213명을 기록하였다. 이는 5월 8일부터 신청자를 받기 시작한 이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하여 기록한 신청실적이다. 시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신문방송매체 보도와 대상자 개별 안내문 발송, 시 홈페이지와 시정 소식지 게재 뿐만 아니라 거리 현수막과 스마트 쉼터, 버스정류장 등에서 버스요금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올해 2월 20일 ‘성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이며, 성남지역 농협(축협) 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지 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로 신규 혹은 재발급받아야 한다.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7500원(연간 최대 23만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 교통카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일 농협은행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정수)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성금 이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드론봇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오정수 NH농협 지부장, 김황규 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및 보훈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성금은 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정수 지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 회원분들의 국가에 대한 고귀한 헌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는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과 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는 모습이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보훈가족 여러분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양주시 소외계층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도내 섬 주민의 해상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교통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섬 주민이 부담하는 해상교통비는 육지와 대비해 최대 2배까지 높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객선 운항 중단을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육지와 도서지역 주민 간의 교통비 부담 격차를 완화하고, 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 섬 주민 해상운임 1,000원 》 첫째, 섬 주민의 해상교통비 부담을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섬 주민 해상교통 운임 1,000원 제도를 도입한다. 지원대상은 창원, 통영, 거제 지역 32개 도서, 28개 항로(여객선 11, 도선 17)로 연간 5억 원이 투입된다. 그간 섬 주민은 국비 지원으로 실제 운임을 최대 5,000원까지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대책으로 지방비를 투입해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도서지역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조례 개정, 예산 반영, 여객선발권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한다. 《 운항중단 우려 항로 영세도선 지원 강화 》 둘째, 항로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영세도선사가 노
용인특례시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8일 하루 동안 복지 사각지대의 외국인주민을 위한 도자기 그릇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2020년부터 꾸준히 외국인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외국인주민의 경우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생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한 부모 외국인 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증가에 따라 생필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도자기 그릇 500개를 나누어주었다. 나눔 행사에는 총 13개 나라(필리핀, 베트남,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네팔, 러시아, 몽골, 일본,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 100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하였으며, 지속해서 나눔 행사를 통해 외국인주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센터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센터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상생할 기회를 꾸준히 만들 것이며, 다름이 존중받는 평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제주도내 독거노인 대상‘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추진 및 자원순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강동규)와 제주특별자치도청 노인복지과(과장 김문형), ㈜KB증권 제주지점(지점장 강경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사(지사장 조홍영), 제주 시니어 클럽(관장 김효의)은 26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제주도내 주요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내 시니어 일자리를 10개 이상 창출하고 독거노인 250가구에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를 무료 설치하기 위해 도내 주요 5개 기관이 협업하는 첫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은 폐기(소각, 매립)되는 고품질·고부가가치 폐플라스틱(미니플라스틱, PET병)을 회수하고, 이를 재활용한 원료로 낙상방지 안전바를 제작하여 제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써 노인 안전사고 예방 및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사업수행과 관련한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2023년 독거노인 대상 새활용 안전바 설치사업 실시 ▲취약계층의 자원순환형 일자리 창출 및 안전·복지 증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과 노력 ▲ ESG경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장소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이누리(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놀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설치 가능한 건축물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접근성이 좋고, 최소 66㎡ 이상의 전용 면적을 10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단독주택, 공공체육시설 등이다.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센터 설치를 신청할 경우, 센터 설치공간 리모델링 지원과 이용아동 정원의 60%는 해당 아파트 거주자의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2025년까지 28개소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아이누리돌봄센터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오는 26일 은계1어울림센터 내에 19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6월 중순경 20호점(장현동 트리플센텀)을 개소할 예정이다.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시흥시청 아동돌봄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폭염대책기간(5월 20일~9월 30일) 중 폭염 종합 대책을 수립해 집중 관리한다. 해당 기간 시는 폭염 상황관리 합동 전담팀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종합대책은 지난해 폭염 피해분석과 2023년 기상전망을 바탕으로 수립했다.▲상황관리체계 구축, ▲폭염 저감시설 확충, ▲취약계층 중점관리 방안, ▲농·축·수산 분야 안전관리, ▲에너지·기반시설 분야 안전관리, ▲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 각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체감 및 만족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시는 폭염기간 전 미리 그늘막 63개소를 추가 설치(14개소 이설)했다. 도로 폭염저감용 살수차는 7대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맞춤형 집중관리를 위해 자율방재단, 생활지원사 등 815명을 통해 전화·방문체계를 구축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냉방물품도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적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등 폭염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감시체계를 운영하고, 경보단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9일 무인 경비 기업 케이폴로부터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케이폴은 국내의 무인 경비 회사들이 최고의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쳐 설립한 국내 브랜드로서, 주택 및 관공서는 물론 다양한 공간의 첨단 경비 설치를 통해 질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기업이다. 재단은 케이폴에서 기탁한 장학금을 토대로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지정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할 예정이다. 김학수 케이폴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의 인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선뜻 전해주신 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