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깨끗한 공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노후 자동차를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폐차 후 차량별 세부 요건에 적합한 차량을 구매하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총 2,811대, 84억 원 규모로 1인당 1대 지원이 원칙이다. 절차 진행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서 대행한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며, 지게차, 굴착기도 포함된다. 신청 차량은 현재 대전광역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대기관리권역 또는 대전시에 6개월 이상 연속 사용본거지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보조금은 차량의 총중량, 배출가스 등급, 신차구매 여부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자동차는 등급별로 차량 가액의 50~100%를 지원받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폐차 후 배출가스 1등급 또는 2등급 신차구매 시 폐차 차량 기준 가액의 50%를
대전의 새로운 스포츠·문화 랜드마크가 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오는 3월 5일 문을 연다. 3년 간의 대규모 공사 끝에 완성된 최첨단 야구장인 만큼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이자 대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새 야구장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차질 없이 실현하며, 대전의 스포츠문화와 인프라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개장을 기념해 3월 5일 저녁 6시부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한화 이글스 선수단 팬 사인회도 진행되며, 개장식은 1부 시민화합 축하 콘서트, 휴식 시간을 거쳐 2부 공식 행사 및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1부‘시민화합 축하콘서트’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 정상급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웅장하고 아름다운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휴식 시간에는 DJ 공연과 레이져 쇼, 한화이글스 응원 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2부‘개장식’에서는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 후, 오마이걸, V.O.S, 김의영, 최성수, 설운도 등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충남도가 도내 100개 고교 졸업자(1만 4000여 명)에 대한 정책 홍보를 마무리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도내 대학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충남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이어간다. 도는 19일 천안시 소재 백석대를 찾아 입학식에 참석한 대학 신입생들에게 문화예술패스, 충남청년포털 등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는 도내 청년들이 여러 가지 청년정책을 통해 혜택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도내 29개 대학 입학식 등을 찾아가 입학생 2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내용을 담은 홍보 책자와 포스터를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할 방침이다. 홍보 내용은 △케이(K)-패스, 청년전용보증부 월세대출,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문화예술패스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천 원의 아침밥,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등 교육 분야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 청년인턴,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등 일자리 분야 △공공임대주택, 청년도약계좌, 충남형 도시·농촌 리브투게더 등 주거·금융 분야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등
파주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에 현실적인 보장 항목을 추가적으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시민안전보험’은 파주시에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입과 동시에 가입이 되며, 파주시가 보험비 전액을 부담한다. 올해 파주시 시민안전보험은 기존의 16개의 보장항목에서 ▲상해 후유장해 ▲개물림사고 치료비(응급/비응급) 2개의 항목을 신설해 시민들이 보장받을 수 있는 보장항목을 확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의 보장 범위를 상해 사망에서 후유장해로 늘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보장받을 수 있게 했고, 응급실 진료 시에만 보장받을 수 있었던 개물림사고는 일반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으로도 보험비 지급이 가능해졌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할 수 있으며, 연도마다 보험 보장 항목이 달라 보험금 신청 시 시민안전보험 누리집 등 안내 자료를 확인해야 한다. 신청, 중복보장 등 자세한 사항은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1522-3556)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가 다각화되면서 파주시민들에 그에 따른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시민안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월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98.5점을 받아 87개의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점수인 88.2점을 크게 상회하여 평가 상위 10개 기관에 자리하는 성과도 얻었다. 행정안전부는 점검을 통해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이행 수준을 평가하며 2024년 점검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 데이터 공유 ▲ 데이터 분석·활용 ▲ 관리체계 등 총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전사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 간 공유데이터 등록, 사내 데이터 공모전 개최 등 데이터분석 및 활용문화 확산과 데이터 기반 업무효율 개선 및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2025년도 평가에서는 기존 데이터기반행정에 인공지능(AI)을 더한 AI·데이터기반행정으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 현장뿐만 아니라 사내 행정·관리 분야의 AI·데이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세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투자시장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 현황을 주제로 2월 19일 오후 3시 ‘제23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사회·투명경영과 지속가능금융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투자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최진석 한국투자공사 팀장은 정책 및 규제 변화에 따른 환경·사회·투명경영 투자시장의 변화를 진단하고 세계 금융시장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 요소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공유한다. 이어서 김남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주요 개정 내용을 공유한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는 친환경 경제활동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6대 환경목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4개 환경목표(③~⑥)에 대해 개정된 바 있다. 10개 경제활동 신설 및 21개 경제활동 개정·보완에 따라 기업의 경제활동에 대한 녹색투자 기준의 적용 방안을 상세히 설명한다. * ① 온실가스 감축, ② 기후변화 적응, ③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025년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유임산물(고로쇠 수액) 채취와 관리를 위해 국유림관리소와 현장 합동 점검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 양여승인 신청한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목피해를 최소화하며 위생적으로 채취될 수 있도록 채취승인내역 준수여부, 채취용 호스의 설치 및 관리 상태, 수액채취 후 사후관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누적된 적설로 인한 넘어짐, 낙상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장비 착용과 위험지역 출입 및 채취 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부청은 지난해 관할(경북, 경남 일부)지역 25개 마을에 31만ℓ상당의 고로쇠 수액 양여를 통해 557백만원의 지역주민 소득을 창출하였으며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로 산촌 주민들의 소득증대 기여와 국민들에게 청정임산물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용현산업단지 완충녹지 산책로 현장 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17일 용현산업단지 완충녹지 내 산책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용현산업단지 녹지대에 440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쉼터와 정원을 마련했다. 퍼걸러, 통나무 의자,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산책로 시설을 점검하고, 동선 효율성 강화 및 추동근린공원과의 연결 방안을 논의했다. 추가 진입로 설치, 산책로 연장, 공원과의 연결 방안 등을 검토했으며, 향후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점차적으로 더 많은 자연 공간이 연결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지난 4일 ‘트리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민락‧고산‧용현 지구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고 생태 공간과 녹지를 확충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도 해당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회복적 공동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회복적 정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복적 정의 과정 수료 시민과 관련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기대와 바람 작성 △회복적 도시를 위한 계획 공유 △매직트리 퍼포먼스 △회복적 공동체 임원 구성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서 회복적 정의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회복적 정의는 단순히 법적 해결 방안을 넘어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화해와 치유의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