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늘 20일 세계 물의날 기념을 맞이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한국환경공단 평창수도사업소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의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매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며, 청정한 상수원 유지 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20일, 대표 홈페이지(www.pc.go.kr) 및 열린군수실 홈페이지(www.pc.go.kr/mayor)를 부분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표 홈페이지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창구인 만큼 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서 방문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위주로 메인화면 배치를 조정하고 분야별 정보 메뉴에 복지 분야를 추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열린군수실 홈페이지는 소통 중심의 디자인으로 개선되었다. 기존 텍스트 위주에서 벗어나 도표, 막대그래프 등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새롭게 꾸몄으며, 공약사항별 세부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영배 행정과장은“더욱 발전된 평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의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3월 20일부터 8개 읍·면사무소에서「재활용품 수거 보상제」를 운영한다. 「재활용품 수거 보상제」는 읍·면사무소에 폐전지류, 종이팩류,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20리터) 1매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건전지의 매립으로 인한 토양오염 방지,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한 군민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 사업이다. 평창군민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각 폐전지류 0.3kg, 종이팩류 0.5kg, 투명페트병 0.5kg당 쓰레기 종량제 봉투 1매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고가치 재활용 자원인 폐전지는 철, 리튬 등의 금속을 추출하여 철강재료에 재활용되고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재활용되어 화장지, 핸드타월로, 투명페트병은 신발, 가방 등으로 재탄생되므로 올바른 분리배출은 우리나라의 해외자원 의존도를 낮추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전원표 환경과장은“또한, 군에서는 금년도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페트병 압축기계 설치 등 재활용 수거 확대를 위한 설비확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자원이 그냥 버려지지 않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수거 보상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성 가축 질병 예찰, 시료 채취, 컨설팅 사업에 퇴직 가축방역관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사회공헌사업은 퇴직 가축방역관 7명이 3월부터 12월까지 양돈농가,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농장 방역시설과 질병 컨설팅 등을 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인사혁신처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 방역지원 사회공헌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퇴직 가축방역관은 도축장, 사료공장, 공동자원화 시설에 대해서도 차단방역 운용을 지도하고 차량, 시설 시료를 채취해 재난성 질병 오염도 조사도 한다. 경험 많은 이들 퇴직 공무원의 활용으로 가축방역기관과 생산단체에서는 촘촘한 방역관리로 재난성 가축질병 차단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퇴직 가축방역관을 활용한 재난성 가축질병 사회공헌사업은 민관 모두 만족도가 높은 만큼 활성화하여 재난성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은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임·직원 봉사단‘나눔즈’의 발대식을 19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사장 김동근(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사진 및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사회적 책임경영의 실현을 위해‘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임·직원 봉사단‘나눔즈’를 발족하고‘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한 우리의 다짐’이라는 뜻을 지닌 ‘ABC(Aim for Better Community)’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김동근 이사장은“변화는 큰 것이 아닌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재단 봉사단이 행하는 작은 나눔의 시작이 우리 지역사회에 큰 변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임·직원 봉사단‘나눔즈’는 오는 4월부터 관내 복지시설 봉사를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 마을 가꾸기 및 일손돕기, 이웃사랑 나눔실천 등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
안양시를 포함한 서울·경기 7개 지자체는 20일 경부선 서울역~안양역~당정역까지 총 32㎞ 구간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천정욱 동작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14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이 자리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의 회의로, 경기 2개 시와 서울 5개 구의 각 지자체장과 관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는 안양시가 2010년 공약사업으로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2012년 5월 경부선이 지나는 지자체에 공동 추진을 제안하면서 구성됐다.이날 협의회는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기로 하고 추후 7개 지자체가 경부선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철도부지 출자, 사업시행자 비용 지원, 추진단 설립 등의 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을 2014년 공동으로 이미 완료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건의한 내용들이 지난 1월 철도 지하화 특별법에 반영됐다”면서 “선제적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급증하는 포트홀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집중 보수·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트홀(도로파임)은 눈과 비 등이 도로면으로 스며들고 온도 차로 결빙과 해빙을 반복해 내구력이 약해진 곳에 차량이 통행하면서 약한 부위가 떨어져 나가 발생한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종합건설본부 관할 도로(폭 20m 이상)의 포트홀 6천여 건에 대해 보수를 실시했는데 지난해의 같은 기간 대비 약 60%가 증가한 수치다. 시는 포트홀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평년보다 2.7배 많아 역대 1위를 기록한 지난 겨울 강수량과 이상기온으로 인한 온도 차로 추정하고 있다. 종합건설본부는 급증하는 포트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직영보수반을 당초 4개조 15명에서 5개조 18명으로 증원해 운영하고, 긴급한 경우 일반직 공무원까지 현장에 투입해 보수에 나선다. 긴급보수용 상온아스콘 약 7.5톤을 사용해 하루 100여 개의 포트홀을 보수하고 있으며, 보수자재 품귀에 대비해 사전에 구입처를 확보하는 등 막힘없는 복구작업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상온아스콘을 사용한 도로 긴급보수는 임시적 방편으로, 포트홀 재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3월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식품제조에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울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일반음식점 등 9곳을 대상으로 지하수를 채수해 노로바이러스 및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9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 생존(30~40일)이 가능하며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를 통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후 12~48시간 내 구토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규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하수 관정 관리와 물탱크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해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어 상시 감시가 중요하다.”라며 “시민건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고영진 이하 협의회)는 울산 조류사파리 사업 일환으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남구 삼호철새공원 초화원 인근에서 ‘하중도 물새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중도(河中島, River island)는 하천 하류로 오면서 물 흐름이 느려져 만들어진 퇴적지형을 말한다. 하중도 물새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천 퇴적지형인 하중도 생성 원리와 생태적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태화강 하중도 인근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물새를 고배율 망원경과 풀숲 모양 위장옷(길리슈트)을 이용해 관찰하고 조류에 대한 생태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흰뺨검둥오리, 참새, 물총새, 중대백로 등의 나무 모형에 아크릴 펜으로 색칠하여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태화강 하중도에서는 여름 번식을 위해 찾아온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해오라기 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중 먹이활동 후 하중도에서 날개를 말리는 민물가마우지 등 다양한 물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들의 사파리, 꿈의 도시 울산을 위해 물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