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청년내일재단은 18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청년들이 서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2024 지역청년 소통과 만남 간담회’를 개최했다. ㅇ 간담회에는 20~30대 대학생 및 직장인, 청년 자영업자, 신혼부부 등 다양한 연령·분야의 청년 약 200명이 참석해 재단 이사장인 이장우 시장과 가감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ㅇ 충남대학교 통기타 동아리‘카포’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시작한 간담회는 ▲청년지원사업 ▲보육 ▲일자리 ▲소상공인 ▲결혼 ▲주거 ▲문화 등 청년들이 특히 궁금해하고 관심 있는 분야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ㅇ 청년들은 청년정책 홍보 채널 확대, 청년 자영업자 소통 창구 마련, 대전시만의 특화된 청년 지원 정책, 청년 주도의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대전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재단을 만들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대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지원 제도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정책 추진의 원동력”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과 더불어 결혼부터 출생, 보육 등 생애 주기별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정착하고, 다른 지역 청년들이 대전에 살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재능 있는 학생이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월세나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 해주는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붙임1] 행사개요[붙임2] 사진자료(별첨) 붙임1 행사 개요 □ 행사 개요 ㅇ (목 적) 청년의 실질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주요 청년정책에 실 수혜자의 의견 반영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만족도 확대 ㅇ (일 시) 2024. 11. 18.(월) 17:00~18:00 ㅇ (장 소) 대전광역시청 하늘마당(20층) ㅇ (참 석) 약 150명 / 시장님, 재단 대표이사, 청년(단체)*, 업무 관계자 등 * 청년 지원사업 및 인재육성 장학사업 참여자 및 제도 수혜자, 관내 지역대학 학생, 청년소상공인(자영업자) 등 2~30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ㅇ (내 용) - 연령·직업별로 다양한 청년층을 모집하여 각 세대별 고민과 건의사항 청취 - 청년들 질의답변을 통해 시정이해 제고와 우리시 청년지원사업 홍보 - ’25년도 신규추진사업 안내를 통한 사업방향성 및 실질적 요구사항 반영 □ 세부 일정 시 간 소요 주 요 내 용 비 고 16:40 ~ 16:55 15‘ ▪ 사전공연 충남대 통기타 동아리 16:55 ~ 17:00 05‘ ▪ 시정홍보영상 17:00 ~ 17:02 02' ▪ 개회 및 국민의례 사회자 17:02 ~ 17:05 03‘ ▪ 내빈 인사말씀 시장님 17:05 ~ 17:45 40‘ ▪ 간담회 시장님, 청년 17:45 ~ 17:55 10‘ ▪ 청년재단 및 ’25년도 사업 소개 재단 청년지원팀장 17:55 ~ 18:00 05‘ ▪ 마무리 말씀 재단 대표이사 18:00 00‘ ▪ 폐회 사회자 붙임2 사진자료
경기도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24~′25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로제설 체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기습적인 강설시 신속하게 초기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이에 따라 도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설량, 기상상황, 시간대 등을 고려한 단계적 제설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지방도 등 도와 시군 관리 도로 1만 9,306km(3만 5,616노선)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했다. 제설을 위해 도는 현재 제설차량 2,078대, 제설장비(살포기 등) 3,751개 등을 확보했으며 염수분사시설 637개소, 도로열선 53개소, 제설전진기지 129개소, 제설함 1만 920개소를 도내 도로 곳곳에 설치했다. 제설제는 총 11만7천7백톤을 준비했다. 특히 철제부식이나 자연에 피해를 거의 주지 않는 ‘친환경 제설제’를 전체 제설제의 절반인 5만8천7백톤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겨울철 효율적인 도로제설 대책의 하나로 작년 6개 시군 10개소에 이어 올해 10개 시군 19곳에 대해 자동염수분사장치 및 열선을 추가설치하여 동파를 방지하는 ‘스노우 히팅 시스템’ 등 자동 제설 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효율적 제설 대응을 위해서 도로의 기능과 교통량에 따라 우선순위를 고려해 ▲서울연결도로(11개시 49개 노선) ▲중점관리도로(31개 시군 395개소) ▲고속도로 진입로(15개 노선 87개소) ▲상습결빙구간(16개 시군 108개소) 등으로 지정해 장비와 인력, 자재 등을 배치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예방 중심의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강설 모의훈련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기습 강설이나 폭설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강설 후에도 포트홀 점검 등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설대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19일(화) 오후 이마트 용산점에서 김장재료 물가·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물 이력제 홍보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장점검 및 홍보 행사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해양수산부에서는 김장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 수산페스타(11.13~12.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김장재료인 젓갈, 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5천 톤을 저렴한 가격에 시중 공급한다. 김장재료 외에도 국민 선호도가 높은 고등어, 명태,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도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날 강도형 장관은 천일염, 젓갈 등 김장재료 판매 상황을 점검한 후, 마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수산페스타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에 대한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장철 기간의 수산물 판매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김장재료 판매 상황을 점검한 후 수산물 이력제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수산물 이력제는 수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단계를 모두 표시하는 제도로, 소비자가 구매한 수산물이 국산 수산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강 장관은 마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이력제 조회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행사 참여도 독려했다. 당일 매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이력을 조회하는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산물 이력제 멸치, 마른오징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는 김장철 재료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국민께서 품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이력제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 민생을 안정시키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수산페스타 참여업체, 품목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수산대전 공식 누리집(https://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아제르바이잔 바쿠) 부대 전시장에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형 투명성 통합교육 이니셔티브(KCTA, Korea Climate Transparency Alliance)’ 추진계획을 11월 19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그간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던 교육 과정을 통합해 확대한 것으로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까지 지원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과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적응 아카데미**’를 확대, 개편하여 운영한다. *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산정 및 보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11년부터 매년 교육 실시, ’17년부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공동 운영 **‘10년부터 유엔환경계획 등과 기후변화 적응 보고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21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의 요청으로 ‘적응 아카데미’로 명칭을 변경하여 공동 운영 투명성은 각국이 파리협정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여, 자발적 협력에 기반을 둔 파리협정의 작동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이 처음으로 올해 말에 제출할 예정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 Biennial Transparency Report)가 대표적인 투명성 이행 수단이다. 환경부는 이번 이니셔티브로 당사국들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기여를 투명하게 살펴보며 보고할 수 있는 체계가 자리잡히고 전 지구적인 기후행동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형 투명성 통합교육 이니셔티브는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기존보다 역량배양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우선, 기존에 진행하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 등 기술교육에 더해 온실가스 배출목록(인벤토리) 구축과 관련된 법적 체계나 제도 수립에 관한 자문까지 내용의 확장을 모색한다. 기후적응 측면에서는 국가적응계획을 수립하는 정책 설계 단계를 넘어 이를 실행하고, 평가 및 환류를 진행하는 단계까지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한다. 아울러 기존에 국내 초청 및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확장하여, 수요가 많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 현지에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투명성 역량배양 교육과정을 이미 수료한 대상자를 위한 심화 과정을 개발하여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를 양성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우리나라 정부는 탄소중립을 향한 일관된 의지와 과학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키워왔으며, 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모든 당사국이 기후정책을 성공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투명성에 기반하여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는 한국형 투명성 통합교육 이니셔티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환경부-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부대행사 공동 개최계획. 끝. 붙임 환경부-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부대행사 공동 개최계획 □ (주제) Vision of the Transparency Professional Training Program for Developing Countries – CASTT Programme* * Climate Action and Support Transparency Training □ (일시 및 장소) 2024.11.19., 10:30–12:00, UNFCCC 파빌리온 □ (주요 내용) CASTT 프로그램 운영 성과 공유 및 발전 방안 홍보 □ (주요 참석자) 환경부 장관, UNFCCC 사무국 투명성 부서 책임자, CASTT 참여 전문기관 및 수료자 대표(카메룬, 레바논, 캄보디아 등 9명), 투명성 담당 주요국 대표단, 전문가 및 NGO 등 □ 행사 일정 시간 식순 발표자 10:30-10:50 개회식 환영사 : 김완섭 장관, Mr. Donald Cooper UNFCCC 사무국 투명성 부서 Director 10:50-11:05 GIR-CASTT 인벤토리 교육 - 소개 및 경험 공유 GIR/UNFCCC 11:05-11:20 KEI 기후적응 아카데미 - 소개 및 경험 공유 KEI/네덜란드국제수리공학연구소 11:20-11:35 투명성 강화 프레임워크 - 소개 및 경험 공유 WRI 기후투명성 이니셔티브 11:35-11:55 질의응답 11:55-12:00 마무리 발언 환경부·UNFCCC
민선8기 힘쎈충남의 육해공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화 3대 거점 육성과 2개 연구 기반 구축 등 ‘3+2 전략’을 정상궤도에 올려 중점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육상과 해상, 항공 분야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육상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천안·아산 등 북부권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 미래차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아산 일원에 ‘레벨 4’ 자율주행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제 도로 검증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미래 모빌리티 국가첨단산업단지로 바꿔 모빌리티 소부장 벨류체인을 구축한다. 항공 모빌리티는 천수만 간척지 B지구를 중심으로 서산·태안 지역에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약을 맺고,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국가 수소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천수만 B지구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 2026년 상반기까지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 태안에는 2543억 원이 투입되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유치,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화가 기대되며, 서산과 보령에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거점을 마련한다. 해상 모빌리티산업 육성은 보령 등 서해안권에서 집중한다. 도는 현재 315억 원 규모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 평가 기반 구축과 메타버스 기반 친환경 중소형선박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산 수소도시와 연계해서는 국제수소항만 조성 및 선박 육성 사업을 계획해 세계로 뻗어 나아간다. 모빌리티 연구 기반은 내포신도시 KAIST 모빌리티연구소와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구축한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지난 13일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유관 기관 대표 및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첨단 모빌리티 선도 기술 연구, 기술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투자운영사·협력 기관 유치,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며, 인근 국가산단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내포신도시 인근 홍북읍 대동리 일원에는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 등을 중점 산업으로 선정한 171만 2000㎡ 규모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는 2031년까지 21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에너지, 유무인 복합 모빌리티 등 국방 미래 첨단 기술 개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미래 모빌리티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도내 산업 간 연계력을 높이고, 나아가 베이밸리 등 초광역 협력 사업까지 확대해 국가적인 연계 방안도 고민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전 케이더블류(KW) 컨벤션에서 산림 분야의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제2회 산림 청년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청년 임업인과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창업진흥원 및 한국능률협회 등 청년정책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산림분야에서의 청년 일자리 전망을 진단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산림 위성정보, 산림자원 현황 등 산림청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스마트 산림 기술 및 신산업 직종 창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관광, 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연계형 산림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산림청은 이날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을 반영해 첨단 기술과 연계된 전문 교육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산림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창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숲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년들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국내외 기업과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9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최근 삼성전자와 체결한 대규모 투자협약과 이날 대한전선과 체결한 1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언급하며 “연내 30조 원 투자 유치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의 투자 규모가 구멍가게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중견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이어 각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남부권 지역에도 투자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와 외투지역 확대를 포함한 투자 여건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 동안 충남도가 유치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 규모는 28조 8000억 원으로, 민선 7기 4년간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두 배에 달한다. 충남도는 다음 달까지 4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해 연내 투자 유치 금액이 33조 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김 지사는 또한, 최근 개소한 KAIST 모빌리티연구소를 언급하며 “2028년 개교 예정인 과학영재고와 함께 도가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이룬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소가 첨단 모빌리티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석학들이 기술 연구와 사업화를 선도하며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3개 기업이 센터에 입주 예정인 만큼 산학연 생태계를 조성하고 내포 국가산단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예산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지시했다.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김 지사는 “원내대표와 여야 예결위 간사,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관련 실국에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심사 동향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전기요금 차등제와 관련해서는 “내년 상반기 시행 예정인 제도가 지역 전력 자급률 취지에 맞게 설계되도록 강원, 부산 등과 공조하며 한전의 관련 용역 착수에 적극 대응하라”고 강조했다.이어 연말을 맞아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내년 업무를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다음 주부터 도의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되는 만큼 “계획된 사업들을 실행하기 위해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이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방문단 지원 △맞춤형 데이터 생산 및 관리 강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준비 △홍성 KT 사옥 이전 문제 연내 해결 △충남 글로벌 홀티콤플렉스 및 스마트팜 조성 사업 조속 추진 △스마트팜 교육 수료자 사후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지시했다.각 실국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 강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 대책 △위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중부권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보령 광역상수도 누수 사고 방지 대책 △항만기본계획 수정 대응 △서산 초록광장 조성 사업 준비 등을 보고하며 주민 요구사항의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전라남도는 8~9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배 햇볕 뎀 피해(일소)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복구비를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고 밝혔다.일소피해는 고온과 직사광선으로 인해 과실 표면이 강한 햇볕에 그을려 타들어 가는 증상으로, 전남도는 이번 피해가 전체 배 재배면적(2,710ha)의 약 10~3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이번 건의는 전남도가 정부에 일소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한 네 번째 사례로, 피해 농가에 대한 농업경영안정자금(ha당 300만 원)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의 지원책을 포함했다.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배 일소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며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등외품 가공용 수매자금 지원(14억 원) 등을 건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피해가 주로 배를 수확한 후 봉지를 제거하거나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는 과정에서 발견되고, 이미 유통이 50% 이상 진행된 점을 들어 재해 조사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벼멸구 피해 복구 지원 사례를 참고하여 농협의 ‘농작물 재해피해 조사 내역’을 활용해 피해 조사를 진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피해를 최초 접수한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복구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은 지난 16일 관내 청소년 및 제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림지수변무대에서 2024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Just one, y2k 내 것이 되는 시간’마지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기획단‘울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이번 축제의 컨셉인 2000년대 감성, Y2K(year 2000, 2000년대를 의미) 컨셉으로 함께 참여해주어 더욱 풍성한 청소년축제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축제는 체험부스 ▲페이스 페인팅 ▲생크림 토스트 간식부스 ▲2000년대 관련 퀴즈 ▲제천시 청년센터 홍보 등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또한, 보컬, 댄스, 밴드 등 청소년 공연 총 17팀이 함께 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김윤진 담당지도사는“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매 회기 다른 주제와 컨셉으로 기획되는데 이번 어울림마당은 2000년대 감성으로 운영되어 청소년들과 시민들 모두 시간을 거슬러 2000년대를 추억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더 의미있는 축제가 된것 같다”며“공연에 참여해준 청소년들과 부스운영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들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기획단‘울림’변세진 단장(제천여고 1학년)은 “이번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컨셉을 현재의 패션, 대중문화예술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Y2k로 정해보았다”며, “멋진 축제가 될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하고 함께 해준 어울림마당 기획단 친구들에게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교류활동, 제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 043-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강오순)가 본격적인 대학병원 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정명근 화성시장과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시는 투자 의향이 있는 대학병원들뿐만 아니라 LH와도 유치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왔다”면서 “오늘 협약으로 마침내 의료복합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정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LH에서 공정하고 세밀한 심사를 통해 최적정 사업자를 선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시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화성시도 관련 행정적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협약 체결과 더불어 LH는 이날(18일) 의료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년 3월까지 우선사업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2024년 11월 기준 103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인구증가율 경기도 1위, 출산율 전국 2위로 기초자치단체로는 4번째로 인구가 많다. 그러나, 관내에 종합병원(300병상 이상)은 1곳뿐이며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자원센터가 부족해, 인구 천 명당 병상수가 6.6병상으로 전국 평균인 14.1병상과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지난 2010년 동탄2지구 종합(대형)병원 유치를 처음 계획한 이후 종합병원 유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것은 14년 만으로, 그간 시와 LH는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사업성 확보는 물론 학급 과밀화 해소 등 지역 현안도 해결할 수 있도록 인근 유보지 개발과 연계한 화성동탄(2)지구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해왔다.지난 달 25일 국토교통부가 ‘동탄(2)지구 개발계획(23차) 및 실시계획(24차)’ 변경 승인 고시함에 따라 의료복합 사업화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변경된 개발계획에는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의료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의료복합타운’ 조성 ▲학급 과밀화 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용지 확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문화공원 신설 및 공원 내 대규모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또한, 대학병원이 들어서는 기존 의료시설용지 뒤편에 위치한 중심지원형 도시지원시설용지를 의료지원형 도시시설용지로 변경해,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 및 연구소, 노인의료복지시설 등도 가능해졌다.시는 이를 통해 새로운 의료·바이오산업의 거점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관내에 대학병원급 의료시설이 추가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내년 2월까지로 정하고 거점 소독시설과 방역 상활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어 가금농장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현장점검반도 운영한다. 군 가축방역팀장 외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가금농장 소독시설 운영 등을 현장에 직접 나가 방역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철새도래지 및 양계농가 진입로를 집중해서 소독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전국적으로 매년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전염병.”이라며, “우리 군으로의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14일 오전,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고3 수험 생들을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활동을 진행하였다. 영월고등학교와 석정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핫팩과 비타민 젤리, 초콜릿 등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선물과 함께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며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하여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청소년수련관은 영월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수능응원 캠페인을 매년 꾸준하게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늘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청소년들이 끝까지 힘을 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