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겨울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상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관내 4개 상수도 대행업체와 함께 수도시설 동결·동파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한파로 인해 수도관이 결빙되거나 계량기가 동파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예정이다. 수도시설 동결·동파 긴급지원반은 4개반 29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상수도 동파예방 홍보를 위한 리플릿을 제작해 11월부터 상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각 가정에 직접 배부할 계획이다. 그리고, 읍면동 이·통장 회의 시 홍보 안내, 수도요금 고지서 내에 동파예방 안내 문구를 기재해 배부하는 등 동파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객관리사가 동파가 우려되는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계량기 몸체의 유리부까지 감싸 보온할 수 있는 계량기 내복을 입히는 동파방지 조치도 취하게 된다. 한편, 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스티로폼이나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워 비닐로 덮어주고 외부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각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동파예방 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상수도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사전 예방 활동이 중요하므로 주민들이 동파예방 요령에 따라 수도계량기 보온과 동파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겨울철 동파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공공 및 민간 배달플랫폼 연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9일 화요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공배달앱을 통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포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상생 협약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선포식과 더불어 전국의 대표 공공배달앱 4자간 ‘착한 소비 확산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업무협약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광주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그리고 먹깨비, 땡겨요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최근 높은 배달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대상자로 먹깨비와 땡겨요를 선정했다. 두 업체는 내년부터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더욱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배달앱의 발전과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이끌어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경기도의원과 배달특급 가맹점, 소비자 등이 참석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공공배달앱의 역할과 가치 그리고 공공배달앱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도구로 지역 소상공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 경제의 건강한 순환을 촉진한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연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DMZ OPEN 국제음악제’에서는 백건우(피아노),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전체 기획은 DMZ 오픈 페스티벌 임미정 총감독이 맡았다. 9일(토)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브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어서 10일(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13일에는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이 출연했고, 14일은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가 연주했다. 15일에는 김서현(바이올린)과 배진우(피아노)의 브람스 소나타와 인천시립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고, 16일(토) 폐막공연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출연 아티스트들은 이번 국제음악제 참가에 대한 다양한 소회를 밝혔다. 첫 내한공연을 가진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은 “우리가 연주하는 타악기 특유의 흥겨움에 한국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이 더해져 한층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는 “이번 국제음악제 참여로, 전쟁의 참상을 경험하고 있는 고국 우크라이나를 떠올리며 반전과 평화를 더욱 간절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며, “음악을 통해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체코의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는 한국의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협업에 감동을 표했으며, 트럼펫의 파가니니로 불리는 트럼펫 연주자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는 압도적 연주력으로 평화의 메시지에 동참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다채롭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감동을 전했고, 또 다른 관객은 “수준 높은 공연과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아티스트들의 연주력, 접하기 힘든 타악 연주 등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DMZ OPEN 페스티벌의 취지를 담은 ‘아리랑 환상곡’의 절묘한 선곡에 찬사가 이어졌으며, 평화와 밝은 미래를 담은 음악제의 프로그램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보였다. ‘DMZ OPEN 국제음악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DMZ OPEN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로, 음악제 폐막과 함께 페스티벌도 막을 내렸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DMZ OPEN 국제음악제를 통해 음악이 전하는 DMZ의 가치와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함께 평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홍성 용봉산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노사문화정착사업 등반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택시 운수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 선언 및 노동의례, 표창 수여, 등반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금 택시업계는 고령화와 택시 가동률 저하에 따른 운송수익금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면서 “도는 긴축재정 속에서도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2억 원의 처우 개선비를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고령운전자 등 운수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체험교육 예산 7500만 원도 신규 편성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이며 “특히 연말에는 ‘제5차 택시총량조사 용역’을 잘 마무리해 지역 특성을 감안한 적정총량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충남 택시는 하루 평균 12시간 200㎞를 주행하고 하루 20회 이상 도민을 운송하며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도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신 여러분께서 오늘 하루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복숭아순나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내년 복숭아 안정 생산을 위한 월동 전 관리 전략을 안내했다. 1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는 따뜻했던 지난 겨울과 더불어 높은 온도로 인해 복숭아순나방 발생이 평년 대비 증가하고,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농업기술원 복숭아 시험포장에서는 예년 대비 23% 많은 복숭아순나방이 관측됐으며, 3-4세대 성충의 발생 시기 역시 평년 대비 6일가량 빨라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복숭아순나방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 페로몬트랩을 통해 나방의 발생 시기를 예찰하고, 적기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방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트랩당 포획된 나방이 50마리 이상일 경우에는 꼭 전용 약제로 복숭아순나방을 방제해야 하며, 성충이 낳은 알이 부화할 시기에 방제할 때 효과가 좋다. 복숭아순나방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많았던 농가는 방제 횟수를 늘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겨울철도 복숭아순나방 방제에 중요한 시기이다. 순나방은 나무의 조피 틈과 과실 봉지와 같은 영농잔해물 사이에서 월동하므로 과원에 남아있는 영농잔해물 등을 최대한 제거하고, 월동 후 동계방제를 철저히 하며, 조피와 함께 고치를 제거하는 것이 밀도를 줄이는 데 도움 될 수 있다. 복숭아순나방은 봄철 복숭아, 자두 등의 신초나 과실에서 발생하며 유충이 나무의 새순을 가해해서 고사시킨다. 3-4회에 발생한 성충은 사과, 배 등의 과실에 산란하고 과일을 식해 한다. 이때 복숭아순나방은 과실 밖으로 분변을 배출한다는 점에서 복숭아심식나방과 구별된다. 이우수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연구과 연구사는 “기상이변이 심해지며 나무뿐 아니라 해충의 생활사 역시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현장 조사를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5일 장암동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설명 1번: 김동근 시장이 11월 15일 ‘웰니스 경로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장암동아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해 배식하고 있다. ▶사진 설명 2번: 김동근 시장이 11월 15일 ‘웰니스 경로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장암동아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가족에 감사를 전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윤리강령 선서, 시군지회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시군 보육교직원 간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영유아기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지금 우리 사회는 ‘보육’, 다른 말로 ‘돌봄’이 가장 중요한 화두”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육아 부담을 줄이고 보육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풀케어 돌봄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라는 각오로 도내 ‘온종일 완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아무리 이런 돌봄 체계를 만들어도 완성은 현장에서 종사하는 선생님들의 수고로 이뤄진다”라면서 “보육교직원 여러분이 우리 아이들을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유보 통합이나 처우 개선, 보육 환경 개선 등을 보다 각별히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풀케어 돌봄정책으로 올해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3개소 설치, 마을돌봄터 2개소 설치 등을 완료한 바 있으며, 내년까지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은 도내 각 시군에 1개소씩 총 15개소를, 마을돌봄터는 민선 8기 임기 내 총 17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안양시, 포천시, 고창군, 영동군 등 4곳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총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분류 : Ⅰ그룹(30만명 이상), Ⅱ그룹(10만명 이상~30만명 미만), Ⅲ그룹(5만명 이상~10만명 미만), Ⅳ그룹(5만명 미만) 또한 부천시, 제천시, 의성군, 함양군, 의정부시, 군포시, 가평군, 산청군 등 8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아울러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구리시, 합천군, 계룡시, 장성군, 충주시, 안동시, 정읍시 등 7곳은 특별상을,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된 원주시, 당진시, 금산군, 단양군 등 4곳은 발전상을 각각 받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1차 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3곳에 11월 28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선정된 우수기관의 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관리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를 환경부 누리집(me.go.kr)에 11월 15일 공개할 예정이며, 실태평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통보하여 조치토록 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통해 국민을 위한 지자체의 하수도 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개요.2. 우수기관 선정 결과. 끝. 붙임1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개요 □ (목적) 공공하수도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 □ (대상)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관리청 구 분 계 Ⅰ그룹 Ⅱ그룹 Ⅲ그룹 Ⅳ그룹 비 고 총인구 수 - 30만명 이상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5만명 이상 10만명 미만 5만명 미만 - 기관 수 160 36 38 34 52 □ (우수기관 선정) 실태점검(1차) 점수(60점 만점 기준)와 선정평가 점수(40점 만점 기준)를 합산하여 최우수·우수 지자체 선정 ㅇ 평가 절차 계획수립 (환경부, 환경청) 서류제출 (지자체) (1차)실태점검 (환경청) (2차)우수기관 선정 평가 (환경부) 결과조치 (환경부) 기본계획(4월) 세부계획(4월) 평가표 및 증빙자료 제출 (4월) 서류심사 및 현장확인 (5월∼9월) 심의위원회 개최 (11월) 결과 공개 및 포상 (11월) ㅇ 1차 평가 항목 : 4개 분야 40개 항목(200점 만점) - (공통) 운영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등 9개 항목 - (운영·관리) 처리시설 유지·관리, 수질관리 등 13개 항목 - (정책) 하수도보급률,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등 9개 항목 - (가·감점) 안전사고 발생, 방류수수질기준 초과 등 9개 항목 ㅇ 2차 평가 항목 : 5개 항목(100점 만점) 평가 항목 계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하수도악취 저감 사업 추진 및 민원 해소 노력 탄소중립 실천노력 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및 운영개선사례 우수시책 (계획, 실행, 성과) 100 20 20 30 20 10 붙임2 우수기관 선정 결과 □ (우수기관 선정 결과) ㅇ (그룹별 평가결과) 실태점검(1차) 점수(60점)와 우수기관 선정평가 점수(40점)를 합산하여 최우수·우수 지자체 선정(12개 지자체) 구분* Ⅰ그룹 Ⅱ그룹 Ⅲ그룹 Ⅳ그룹 최우수 안양시 포천시 고창군 영동군 우수 1 부천시 제천시 의성군 함양군 우수 2 의정부시 군포시 가평군 산청군 * 인구수 기준으로 분류, (Ⅰ그룹) 30만~ (Ⅱ그룹) 10만~30만 (Ⅲ그룹) 5만~10만 (Ⅳ그룹) ~5만 ㅇ (환경청별 우수상) 그룹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를 제외하고, 1차 실태점검 결과 환경청별 최상위 기관 선정 구분 한강청 낙동강청 금강청 영산강청 원주청 대구청 전북청 환경청별 우수 구리시 합천군 계룡시 장성군 충주시 안동시 정읍시 ㅇ (발전상) 그룹별 1차 실태점검 결과 3년 연속 평가점수 향상 및 최근 5년간 미수상 지자체 중 평가점수 최상위 기관 선정 구분 Ⅰ그룹 Ⅱ그룹 Ⅲ그룹 Ⅳ그룹 발전상 원주시 당진시 금산군 단양군 □ (포상계획) 선정된 23개 지자체에 포상금 200백만원 지급구분 기관수 지자체별 금액 (백만원) 지자체별 금액 합계 (백만원) 비고 계 23 - 200 - 최우수상 4 20 80 Ⅰ~Ⅳ그룹별 1개소 우수상 1 4 10 40 Ⅰ~Ⅳ그룹별 1개소 우수상 2 4 7.5 30 Ⅰ~Ⅳ그룹별 1개소 환경청별 우수상 7 5 35 지방청별 우수 1개소 발전상 4 3.75 15 Ⅰ~Ⅳ그룹별 1개소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임업인들과 함께 경제림을 육성하는 제2의 산림녹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예산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헐벗은 민둥산을 울창하게 만드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림을 육성할 때”라고 말했다. 도는 임산업 관련 밤(59%), 생표고(29%), 구기자(77%), 은행(38%) 생산량에서 부동의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 해 임산물 생산규모도 6500억원에 달하는 등 임산물 소득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내년 임산물 소득 관련 국비도 산림청 정부예산 298억원 중 19.1%에 해당하는 57억원을 확보, 임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나무와 숲을 가꾸는 여러분에게 투자하는 일은 100년 그 이상의 미래까지 보장하는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임기 내 경제림 1만 3000ha를 조성해서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산림소득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으며, 김 지사를 비롯해 이용성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도내 산림조합장, 산림 관련 단체장, 임업 후계자,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산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도내 임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충남지역 산림조합은 임업인의 마음을 모아 4500만원을 도민 참여 숲 조성 기부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행사에는 다회용컵 활용과 행사로 인해 배출이 예상되는 온실가스를 ‘산림탄소 상쇄사업’을 통해 획득한 산림탄소흡수량으로 자발적 상쇄 추진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11월 15일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국립산림치유원 일원에서 「2024년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 하였다.훈련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 입산자 실화를 가정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국립산림치유원 시설물(주치마을) 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상황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산불로부터 치유원 이용자들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우선적 중점을 두고 실시 하였다고 한다.이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119산불특수대응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7개 기관 약 100여명이 참가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유관기관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능력과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다.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확산을 막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유관기관의 공조체계가 중요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산불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서울시 강동구 길동 425번지 하남 스타포레 견본주택(홍보관)에서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지난 14일, 하남시 덕풍동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 예정인 ‘하남 스타포레’ 아파트 분양 견본주택, 서울시 강동구 길동 425번지에서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사안은 지역 내 불법 광고물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옥외광고물은 간판, 디지털 광고물,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 형태이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물은 관련 법규에 따라 엄격히 설치해야 하며, 사유지나 자동차와 같은 장소에 마음대로 설치할 수는 없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법규를 잘 알지 못해 과태료나 형사처벌을 받을 위험에 처해질 수 있다. 옥외광고물법은 광고물의 허가나 신고, 안전 점검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는 광고물 설치가 금지된다. 도시지역, 문화재 보호구역, 자연공원 등에서는 특별한 허가 없이는 광고물을 게시할 수 없다. 법규를 위반할 경우, 행정대집행법에 의해 광고물이 강제로 제거될 수 있으며,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더욱이,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최대 1년의 징역형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강동구청은 이번 사안에 대해 해당 업체에 대한 계도와 지도를 강조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법규 준수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동구의 고압적인 태도에 대한 민원인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강동구청장에게 묻고 싶은 점은, 왜 이러한 고압적인 자세로 시민들에게 대응하는가 하는 것이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의 단속과 관리를 통해 도시의 미관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추가적인 점검 및 정비 작업이 필요하다. 강동구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법규 위반으로 국한할 것이 아니라, 도시의 이미지와 시민들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불법 옥외광고물 문제는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당국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 특히, 불법 광고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구는 불법 옥외광고물 문제 해결을 위한 단속 강화와 지속적인 관리 및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은 강동구의 노력이 도시의 미관을 회복하고, 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강동구가 불법 광고물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를 바란다. 세계환경신문사 bjg4803@naver.com 백종구 기자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올해 4월부터 추진해 온 『2024 제천 트래블리그 청년 관광 공모전』이 최종 결선 PT와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린 제천 트래블리그 최종 결선 PT 및 시상식에는 1차 서류전형 100팀, 2차 제천 미션여행 및 제안서 평가 28팀의 경쟁을 뚫고 최종 결선에 올라온 7팀 12명의 진출자가 참여해 제천 관광의 현안, 정책, 비전 등을 주제로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대상의 영예는 <제천에 살구>팀이 차지했다. <제천에 살구>팀은 디지털 디톡스 관광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제천 시티투어 개선, 아날로그 감성 여행“디지털 디톡스 여행”등 독특한 관광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2030의 트렌드 러닝을 접목해 청년형 관광코스를 제안한 <달리니까 청춘이다>팀과, 한복을 활용한 제천 여행 코스와 구현방법을 제안한 <In You’s Journey>팀이 차지했으며 <강원댕>, <제천자들>, <지민성>, <Korean Heba> 등 4개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분석과 제안을 보며 제천 관광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MZ세대의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정책 수립의 귀중한 자원으로 삼고 우수한 제안은 관광콘텐츠로 발굴해 노력의 결실을 맺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브랜드포럼이 주관을 맡은 제천 트래블리그 청년 관광 공모전은 제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 정책등의 아이디어 제안, 여행코스 기획 등 콘텐츠 제안 등 다방면의 관광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제천시는 본선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제안작들에 대해 검토한 후 지역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