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10일부터 19일까지 관급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5억 원 이상의 공사(전문공사 3억 원)와 1억 원 이상의 용역사업(학술용역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공사의 경우 3,000만 원 이상 사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욱 적극적인 노동자 임금체불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로 공사가 26건 299억 원, 용역사업이 20건 95억 원 등 총 46건에 394억 원이다. 조사 내용은 각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를 직접 지급한 사항 등으로 감독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질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업체로 규정하여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 강력 조치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명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한 임금체불 방지로 건설노동자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건강한 건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끝.
울산시는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를, ‘긴급복지’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에는 ‘울산형 긴급복지’를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긴급복지’(국비보조사업)는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조건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2억 4,100만 원 이하(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울산형 긴급복지’(시 자체사업)는 소득‧재산 기준을 추가로 완화하여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재산 2억 4,100만 원 이하(금융재산 2,000만 원 이하)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사업비는 긴급복지 54억 4,875만 원(대상 확대 시 추가 확보), 울산형 긴급복지 4억 3,750만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본인이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군 및 시 복지 담당부서 및 울산 해울이 콜센터(120)로 연락하면 생계비, 의료, 주거 서비스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7일 오후 19시 46분경 경북 안동시 북후면 두산리 산 4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남동품, 풍속 0.2m/s이며 산불 발생원인 및 피해 면적은 현재 조사중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장사진 : 경북 안동시 산불 참고사진 : 진화대 산불진화 사진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6일 17시 59분경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장암리 산88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75명(산불전문진화대 32, 산림공무원 12, 소방 26, 기타 5)을 긴급 투입하여 6일 19시 00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산림 약 0.02ha가량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산불가해자를 추적해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했다. 또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안팎에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참고사진 : 산불진화대 산불진화(현장과 무관함) 현장사진 : 경남 함안 산불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을 위해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총괄운영센터와 7개 지역기업이 뭉쳤다. 울산시는 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인재양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중 울산대학교에서 추진하는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의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및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에스케이(SK)에너지,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태광산업, ㈜한주 등 7개 기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우수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 교육과정 개발 및 신기술 개발에 울산시와 총괄운영센터, 울산대학교 및 참여기업의 공동 협력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참여기업은 산업체 전문인력 활용과 직무실습(인턴십) 제공 등에 협력하고, 대학은 기업맞춤형 교과 과정(커리큘럼) 운영과 실습기자재 등 연구기반 지원에 적극 협조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현대중공업의 경우, 울산대학교와 올해부터 8주간의 학내 실습생(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규모는 회당 30명 정도로 기업과 대학이 함께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s Rebar) 생산공장이 울산에 신설된다. 울산시와 ㈜케이씨엠티(대표이사 김준영)는 1월 6일 오전 10시 상황실(본관 7층)에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 생산공장신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케이씨엠티(이하 케이씨엠티)는 울산시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 생산시설 신설에 적극 투자하여 관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케이씨엠티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이씨엠티는 사업비 총 438억 원을 투자하여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토지면적 3만 7,377㎡, 연면적 2만 5,520㎡의 규모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 생산공장을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3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플라스틱으로 철과 비교하여 무게는 1/4 수준인데 반해, 강도는 2배 이상으로 녹슬지 않고 열변형이 없으며 가공이 쉽다. 해외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건축·토목 자재, 자동차·항공기 부품, 안전모(헬멧) 등에 사용해 오고 있으며 향후 풍력에너지,
◈ 1.5. 11:00, 시정 운영 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 등을 포함한 2022년도 신년 정책발표◈ 시정 핵심 키워드로 ▲미래비전 ▲안전복지 ▲경제활력 ▲산학협력 ▲4차산업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을 두고 7대 중점 추진전략 실행…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 도시’ 완성을 위한 기반 확립 집중◈ 박형준 시장, “코로나 위기극복과 경제활력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시정 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부산 재도약을 위한 그린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에 주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 오전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포함한 2022년도 신년 정책을 발표하고,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시정 핵심 키워드로 ▲미래비전 ▲안전복지 ▲경제활력 ▲산학협력 ▲4차산업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을 선정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7대 중점 추진전략을 실행하여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작년보다 9,680억 원(전년 대비 7.3% 증) 증액된 14조 2,69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30
“천혜의 자연환경 더해 신성장동력 확보로 여호첨익(如虎添翼)”“2022년은 성장동력 본격 가동·상권 활성화·생활복지 강화의 해”“2022 남해군 방문의 해로 지속적 군민 소득 증대 이룰 것” 장충남 남해군수는 3일 신년사를 통해 “남해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에 더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국도 3호선 확장·경찰수련원 유치 등 다수의 대형 사업을 성사시켰다”며 “이는 호랑이가 날개를 달고 비상을 앞두고 있는 형국”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2021년을 “난제는 풀고 성장동력을 확보한 해”라고 평가하면서 “2022년은 대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동시에 실질적인 군민 소득 증대를 일궈 낼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한해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의 예타 통과를 실현하면서 군민의 숙원 사업을 성사시켰음은 물론, △경찰수련원 등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 사업 차질 없는 진행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스템 완비 등을 통해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졌던 지역 난제를 정상화 시켰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한 해가 도전과 성
김해시는 대형폐기물 비대면 수거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새해부터 기존 모바일 앱 뿐 아니라 PC로도 배출 신고가 가능해진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경남 최초 비대면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빼기 앱)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형폐기물 수거 신청, 수수료 결제, 수거상황 확인까지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버릴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빼기 앱 또는 PC웹 회원 가입 후 수거품목을 촬영해 업로드하고 배출일시, 배출장소 입력 후 수수료를 결제한 뒤 나오는 신청번호를 대형폐기물에 붙여 약속한 배출장소에 내놓으면 된다. 이치균 청소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가구 교체 등으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 양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뿐 아니라 PC로도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바르고 편리한 폐기물 배출 방법을 제시하여 쓰레기 불법 투기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3일(월)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서대구 톨게이트 ~ 금호분기점 경부선 방향 1개 차로 확장·개통으로 상습 교통 지·정체 구간이던 서대구 톨게이트 주변 교통 흐름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서대구 톨게이트 ~ 금호분기점 경부선 방향은 중부내륙 고속도로지선 차량과 신천대로, 북비산로에서 고속도로로 진입 차량들이 몰려 짧은 구간에서의 차로변경과 교통 엇갈림으로 혼잡이 발생하는 만성적인 교통정체 구간이었다. 서대구 톨게이트 ~ 본선 합류부 구간은 7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줄어들고, 중부내륙지선에서 경부선 이용차량은 430m의 단구간에서 무리한 우측 차로변경을 해야 함에 따라 엇갈림과 차량 엉킴, 접촉사고 등으로 차량 지·정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2018년부터 금호분기점 부산방면 램프 1개차로 확장공사를 시공하던 중, 올해 4월에 대구시가 본 구간의 교통영향 검토를 해 금호분기점 부산방향 램프에서 서대구 톨게이트까지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하는 개선(안)을 건의, 도로공사가 수용해 1차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세부 개선(안)을 보면 1차 개선사업[① 금호분기점 부산방향 램프 1개 차로 확장(1.1km) ② 중앙분리대 철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오전 예천 충혼탑 참배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충혼탑 참배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도 실국장과 군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임인년 새해에는 도민에게 보다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경북도는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신년 화두로 제시하며, 전 공직자가 하나 돼 지난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이룬 값진 성과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북도의 변화와 도전의 한해가 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새해 벽두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우리 경북의 대전환을 시작하는 원년의 힘찬 다짐과 결의로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살펴 도민이 편안한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2022년 농업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농업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총 9억 2,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6개 분야 14개 시범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부 사업은 ▲농촌자원 분야 :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 1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 노동력 절감 드문 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시범 1개 사업 ▲원예(채소) 분야 : 기후변화 대응 기능성 차열망 보급 시범 등 4개 사업 ▲축산분야 : 생체정보 연계 환경관리 종합(토탈)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술 시범 등 3개 사업 ▲과수기술 분야 : 친환경 방제 활용 황금배 안정생산 시범 등 3개 사업 ▲도시원예 분야 : 식물 활용 녹색 학교 ․사무실(그린 스쿨·오피스) 조성 기술 시범 등 2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 사업별로 농가 및 단체의 신청을 새해 1월 20일까지 받아 농업기술센터 및 외부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2월 중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www.ulsan.go.kr/atc)을 참고하거나
울산시는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아파트형 공장) 중공업동 증설사업’을 위한 설계 용역비로 국비 8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새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자유무역지역에는 총 3개동의 표준공장(중공업 1개동, 경공업 2개동)이 있는데, 중공업동의 경우 100% 입주가 완료된 후에도 기업체 입주 문의가 꾸준하여 증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협업하여 표준공장 증설 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였고, 소관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기재부, 산업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국회에서 설계용역비를 확보했다. ‘표준공장 중공업동 증설사업’은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에 연접한 1만 3,856㎡ 부지에 중공업 1개동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47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는 87억 원)이다. 울산시는 2022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공사를 추진하여 2024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차별로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된다. 이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8개 이상의 기업유치와 2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2월 3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내포그린에너지(공동대표 나동헌·안관식),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CGN율촌전력㈜(공동대표 차이우장‧이상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나동헌 내포그린 공동대표, 황창하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이상진 CGN율촌전력 사장 등 각 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매매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 가스공사는 이번 계약으로 3개사에 천연가스 연 115만 5천 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 내포그린에너지는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2023년 6월부터 15년 동안 연간 약 33만 5천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받게 된다. ○ 양산·대구·청주 등 신규 열병합 발전소 3곳에 대해 개별요금제를 적용받는 지역난방공사는 2023년 양산을 시작으로 2024년 4월부터는 3개 발전소 합산 연 40만 톤의 천연가스를 공급받는다. ○ CGN율촌전력은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 내 민자 발전사로, 가스공사는 2025년 7월부터 고정약정물량 기준 연 42만 톤의 천연가스
김해시는 최낙복 동아대학교 명예교수로부터 소중한 한글문화유산 79점을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최 교수는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한글문화유산 166점을 기증했다. 최 교수는 지난 11월 김해한글박물관 개관 이전에도 2차례 박물관 조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윤재 선생의 ‘표준조선말사전’ 등 주요 유물 87점을 기증했다. 이번 3차 기증에서는 고서적 영인본 등 79점을 추가 기증했다. 이번 유물 중에는 북한에서의 국어문법연구를 확인할 수 있는 ‘조선어문법’, ‘조선어이론문법’ 등 연구서적과 조선 개화기(1876년 강화도 조약 이후) 성서와 관련된 국어연구를 살필 수 있는 ‘개화기국어자료집성’도 있어 향후 다양한 국어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교수는 30여 년간 ‘주시경 문법의 연구’ 등 저서 7권과 논문 50여편을 쓰며 개화기 한국어 문법 연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주시경 학술상과 한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평생을 한글을 연구해온 한글학자로서 조금이나마 한글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연구를 위해 수집해오던 희귀자료와 서적들을 기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나눔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