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강오순)가 본격적인 대학병원 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정명근 화성시장과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시는 투자 의향이 있는 대학병원들뿐만 아니라 LH와도 유치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왔다”면서 “오늘 협약으로 마침내 의료복합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정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LH에서 공정하고 세밀한 심사를 통해 최적정 사업자를 선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시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화성시도 관련 행정적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협약 체결과 더불어 LH는 이날(18일) 의료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년 3월까지 우선사업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2024년 11월 기준 103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인구증가율 경기도 1위, 출산
진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사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파워블로거 등 관광전문가 7명을 초청해 진주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진주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대표 먹거리 소개를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진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또한 진주시의 특색있은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야간관광특화도시의 매력을 알려 충청·경기 지역의 여행사에서 신규 여행상품 개발에 진주 관광을 반영하도록 하고, SNS 인플루언서의 맨파워를 적극 활용해 진주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팸투어 1일차에는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을 방문해 진주만의 고유한 국난극복 역사를 배우고,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유등조각가 체험을 하며 유등의 아름다움을 몸소 경험했다. 이후 남강의 유람선 ‘김시민호’에 탑승해 핑크빛 노을을 감상하고, 불빛이 켜진 진주성 성곽과 남가람 별빛길의 야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진주의 밤을 즐겼다. 2일차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해 숲해설을 들으며 후투티 숲과 수선화정원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곡선형 짚와이어를 타며 다채로운 월아산의 자연을 경험했다. 이어 ‘지수승산부자마을’과 ‘진주 K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신청 대상은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생 청년들은 이번 분기가 마지막 신청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 원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대상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라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이번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회원가입 후 할 수 있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개인정보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신청 기간 내에 수정해야 한다.광명시는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 요건을 확인한 후, 오는 12월 20일 광명사랑화폐를 통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둥잉시 인민정부 대표단과 우호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둥잉시당위원회 홍보부 부부장 손전활과 홍보 및 문화 교류 담당자 5명이 참석해 양 도시의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문화 교류와 상호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오후에는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양주시와 둥잉시 간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둥잉시는 양주시에 중국 문화 관련 도서 200권을 기증했으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양주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등 한국 문학 도서를 전달했다. 이번 도서 교환을 통해 두 도시는 문화적 소통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손전활 부부장은 중국 격언인 “서로 이해하면, 아무리 먼 거리도 이웃처럼 가까워질 수 있다”를 인용하며, “양 도시 간 우정이 깊어지고 여러 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강수현 시장은 “둥잉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도시 간 교류가 행정,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더 넓은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공동 발전을 위해 우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2월 13일까지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집중 접종 기간 동안 시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들에게 접종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6개월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신부,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이 포함된다. 또한, 50세에서 64세 사이인 기초생계 및 의료수급자와 국가유공자, 그리고 14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증 장애인도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은 보건소나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으로 면역이 약한 사람, 그리고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자나 입소자 및 그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료인도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한 번의 방문으로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시민들은 접종 기관 정보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의회 제288회 정례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와 광역시급 대도시를 목표로 도시공간 구조 개편, 교통망 확충, 문화·휴식공간 확대 등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계획인구를 150만 명으로 설정하고, 구도심 및 노후 주택 정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체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기반 조성을 위해 주요 연결도로를 신속히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개원삼로 확장, 남용인IC 연결도로 개설, 국도 45호선 확장 등 단기 과제와 함께 경부지하고속도로를 포함한 L자형 3축 도로망 구축 등 장기 계획도 밝혔다.또한,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등 철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 3월 공영주차장 공사 착공, 마을버스 배차 간격 20% 개선 등 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1월 18일 본부 회의실에서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은 검단지구 택지개발로 인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2018년 8월 인천도시공사와 LH가 공동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 증액된 7,900억 원으로 조정하는 데 세 기관이 합의했다.검단연장선은 인천 1호선 계양역에서 서구 불로동까지 6.825km를 연장해 3개의 정거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노선이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현재 터널 및 정거장 구조물 설치가 완료 단계에 있으며, 11월 18일부터 전동차 투입과 함께 철도종합시험운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 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결성이 강화되어 인천 북부 지역의 도시철도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 중 긴급 시설 보수가 필요한 경우, 주택당 공사비 2천만 원 내외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대인의 관리 부재로 인해 안전 확보 및 피해 복구가 시급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조사와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가 지난 8월 수원시 전세 피해자 6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64.6%(446명)가 거주 주택에서 시설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조사에서는 건물 외벽 타일이 탈락하는 등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도 발견됐다.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11월 5일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 대상 발굴 및 신청 접수를 위해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해당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건물 소유자의 동의서와 함께 신청서를 관할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시·군이 1차 현장 확인을 거쳐 전세피해지원센터로 후보지를 보내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도는 11월 중 사업 신청을 받고 12월에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행안부에서 주관해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공단은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폐가전 맞춤형 디지털 무상수거 서비스’로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공단 혁신 사례는 폐가전 배출 과정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무거운 폐가전을 옮겨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파트 관리 앱에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무상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순환자원정보센터 누리집의 디지털 지도를 검색하여 전국 1만 3천개의 폐가전 수거함 중 가까운 곳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정부혁신 우수사례 행안부장관상 수상은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의미가 크다.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에게 높은 수준의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8일 ㈜이엔에스코리아 및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대상자를 추천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 협력 및 홍보를 지원하며, ㈜이엔에스코리아는 매년 지정 기탁 후원금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한다. 또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홍보, 대상자 모집, 후원금 접수 및 배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주광덕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나눔을 선도하는 복지 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준한 ㈜이엔에스코리아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이 성사돼 기쁘다”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취약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신 ㈜이엔에스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양주시복지재단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
경상남도 고성군 재무과와 행정과, 건축개발과, 대가면 4개 부서 직원 15명이 힘을 모아 11월 15일 대가면 연지리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이날 일손돕기는 4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는데, 참여한 직원들은 고추밭 농가에서 고춧대 제거와 비닐피복 제거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손길을 보탰다.해당 농가는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맞추어 모두가 내 일같이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도와준 직원들에게 참으로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나섰다”라며 “오늘의 활동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군은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실버경찰연합대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2024년 실버경찰연합대 활성화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활성화대회에는 파주시장,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등을 포함한 초청 내빈과 20개 읍면동 실버경찰지역대원 400여 명이 참석해 창설 20주년 대회를 축하했다.활성화대회 1부에서는 박종혜 한국고령사회교육원 원장을 초빙해 ‘노년기 보람 있고 멋지게 살아보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실버경찰지역대 평가 결과 최우수 지역대는 광탄면, 우수 지역대는 조리읍, 월롱면, 운정3동이 선정되어 상장을 받았다. 또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실버경찰지역대 활동에 적극 참여한 모범대원 44명과 우수봉사단에 금촌2동이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20년 동안 파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주신 실버경찰지역대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는 어르신 복지를 세심하게 챙기고 나아가 파주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파주시 실버경찰연합대는 어르신 자원봉사단체로, 2005년 금촌1동에서 50명의 대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20개 읍면동에서 5
천곡동 일원 지역 1만 3,000여 세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가 드디어 준공된다. 울산시는 11월 18일 오후 2시 30분 쇠부리교에서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개설 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이 사업은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밀집된 북구 천곡동 일원 내부 도로 미연결 구간인 폭 20m, 연장 0.26km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됐다.지난 2017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18년부터 보상 작업을 추진해 왔으나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비, 공사비 부족과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등의 이유로 사업 착수에 어려움이 있었다.하지만 울산시가 지난해 역대 최고 규모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 2023년 2월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에 들어가 1년 9개월 만인 이날 준공식을 하게 되었다.준공된 도로는 준공식 행사 이후 쇠부리교 내 안전시설 등을 추가 설치하고, 오는 11월 27일 낮 12시부터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
대전시는 18일 인터시티 호텔에서 ‘충청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도시권 발전 방안’을 주제로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오는 12월 출범하는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을 기원하며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론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장우 대전시장,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 및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충청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과 전략들을 논의했다.발제를 맡은 홍준현 중앙대학교 교수와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가 대도시권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최진혁 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열띤 토론을 했다.홍준현 교수는 ‘바람직한 충청권 초광역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주제로 우리나라 인구・경제 관련 데이터를 분석・활용하여 충청권에 어울리는 대도시권 모델을 제안했으며, 변성수 박사는 인구 및 지역 균형발전, 통행 등을 기준으로 대도시권 상생발전 방향과 전략을 고려한 ‘대전 대도시권 전략적 육성을 위한 입법방안’을 발표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뜻깊은 자리가 대전에서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충청권이 규모의
충남도가 지난 8일 발생한 보령댐 광역상수도 수도사고 관련 재발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18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구상 도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금강유역환경청, 피해 시군(서산·당진·홍성·태안), 한국수자원공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보령댐 광역상수도 수도사고 경위 △복구현황 △재발방지대책 및 주민민원 해소대책 마련 등 순으로 진행했다.재발방지대책으로는 노후상수관 교체 및 복선화사업과 함께 지천댐 조성을 통한 상수원 다변화가 제시됐다.먼저, 노후상수관 교체 사업은 보령댐권역 광역상수도 전체관로 195㎞ 중 태안계통 27㎞, 당진계통 26㎞ 구간만 개량사업이 추진 중이다. 도는 사고가 발생한 홍성가압장 전‧후 노후상수관 시설개량은 2030년 이후 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반영돼 있는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을 환경부에 촉구한다는 방침이다.지천댐 조성 필요성은 이번 수도사고에서 당진시 사례를 예로 들었다.당진시는 연계관로를 통해 보령댐 광역상수도 대신 대청댐 광역상수도로 수돗물을 공급받아 주민피해를 최소화했는데, 지천댐이 조성되면 단수뿐만 아니라 가뭄, 수질오염 등 수도사고에 탄력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