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숭실대학교가 여수국가산단 통합 안전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체계적인 산단 안전관리가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윤갑석 KCL원장, 최형민 숭실대부총장이 업무협약을 하며 산단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을 보면 여수시는 KCL이 주관하고 숭실대가 참여하는 ‘여수석유화학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사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KCL은 사업추진과 협약이행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숭실대는 수행과제에 공동 참여하고 협력한다. 또 3개 기관은 KCL이 구성·운영하는 사업추진 운영위원회에 참여해 주요사안을 협의하게 된다. 여수석유화학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53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월까지 추진하는 국비사업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9월 사업 지원공고를 한 후 10월 KCL을 주관기관, 숭실대를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 수행내용은 여수산단 중장기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 지원, 산단 사외배관 현황 전수조사, 사외배관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산단 통합
권오봉 여수시장이 경로당이 좁아 불편을 겪고 있는 문수동 효자원경로당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경로당 신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어르신들과 권오봉 시장과의 대화는 지난 12일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달 27일 화정면 백야항을 찾아 민생현장 목소리를 들은 권 시장은 이날은 문수동 어르신 15명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대화의 가장 큰 주제는 경로당 신축이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2층을 사용하고 있는 효자원경로당 회원들은 공간협소 등의 문제로 경로당 신축을 건의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신호등 설치, 버스노선 개선, 버스정류장 발열의자 설치, 아파트 주변 주민편익시설 정비, 보안등 확충, 주차장 확보 등 다양한 건의사항도 나왔다. 시립박물관 건립,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국회 통과, 낭만포차 이전 등 시정현안에 대한 토론도 자유롭게 오갔다. 한 어르신은 “효자원경로당 신축은 10여 년간 해묵은 숙제이자 어르신들의 염원”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을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렇게 직접 와보니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며 “어르신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과 한국부인회 여수지회가 연말을 맞아 7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2일 오전 이마트 여수점에서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이 주최한 사랑이 가득한 희망김장 나눔축제가 열렸다.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 30여 명과 한국부인회 여수지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이날 양념을 준비하고, 김치를 버무리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완성된 김장김치 600포기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됐다. 장영진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 대표는 “김장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여수점은 매년 한국부인회 여수지회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물품지원, 어르신 식사제공 등 테마별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가설사업비 등 도로망 확충을 위한 정부예산 705억 원을 확보해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편익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국회가 확정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가설사업비 565억 원과 국도 17호선(돌산~우두) 확장사업비 140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예산증액이 필수적이었던 화양~적금 연륙·연도교의 경우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화양에서 조발(2.05㎞), 조발에서 낭도(3.90㎞), 낭도에서 적금(3.64㎞)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는 내년 12월 임시개통을 계획으로 건립이 추진 중이다. 연륙·연도교가 완공되면 앞서 2016년 개통한 팔영대교를 이용해 여수 화양에서 고흥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해진다. 내년도 정부예산에는 국도 17호선 확장사업비 140억 원도 포함됐다. 돌산 우두리에서 신복리까지(16.7㎞) 도로 선형을 개량하고 폭을 현재 8m에서 10.5m로 확장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지난 2009년 6월 착공한 확장공사는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권오봉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들이 올해 초부터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 인프라가 늘어나는 가운데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여성·아동 전문 병원인 예울병원이 개원한데 이어 11월에는 전남 최초로 여수제일병원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가 개소했다. 제일병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는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다년간 서울 아산병원 등에서 근무한 전문의가 의료진으로 합류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장질환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에서는 센터 개설을 크게 반기고 있다. 대형병원 방문을 위한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웅천지구에 개원한 예울병원은 여성·아동 전문 병원이다. 새로 개원한 만큼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산후조리원까지 함께 문을 열었다. 예울 산후조리원은 지난달 6일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조리원 이용료의 20%를 감면하는 협약을 여수시와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여수시는 정기적으로 의사회 등과 간담회를 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인프라 확충을 논의하고 있다. 투자유치박람회과, 보건행정과, 공영개발과, 관광과 등 4개 과는 웅천택지개발지구 의
여수시가 실시한 낭만포차 발전방향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이전·폐지’ 의견이 50.9%로 나온 가운데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여수시 쾌적한 공원 만들기 운동본부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낭만포차 이전을 촉구했다. 진규하 공동대표는 “낭만포차는 관광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현재는 도입의도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히며 “여수시는 조속하게 이전계획을 수립하고, 여수시의회는 낭만포차 이전예산을 반드시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낭만포차 이전 촉구 서명부(1100여 명)를 시에 전달했다. 지난 4일에는 낭만포차 인근 동문동 주민대표들이 포차 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동문동 주민대표 6명은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과 면담을 하며 시민 설문조사 결과가 나온 만큼 거북선대교 하부 공간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앞서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낭만포차 존치·이전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여수시민 540명 중 50.9%가 낭만포차를 이전 또는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제11회 여수평생학습축제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여수를 빛나게 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의 경연대회, 어르신들이 지혜를 겨루는 성인문해골든벨,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튿날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여수역사문화 골든벨이 펼쳐진다.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등 평생학습 동아리 학습자들은 갈고닦은 댄스, 사물놀이, 악기연주를 선보인다. 34개 평생교육 기관·단체는 축제 이틀간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축제 관람객들은 홍보부스에서 한지공예, 생활자수, 도자기 페인팅, 보드게임, 쪽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인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평생학습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061-659-4731)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제2회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 입선요리를 메뉴화할 음식업소를 모집한다. 내달 30일까지 참여 음식업소를 모집한 후 조리법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입선요리를 맛보도록 할 계획이다. 입선요리는 된장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삼치콩피(대상), 표고버섯 호박잎 주먹밥 삼계 낙지연포탕(최우수), 바다를 품은 오징어&감바스(우수), 깐풍붕장어·문어삼합탕(장려), 생선배추말이 찜·여수수산물 13코스(입선)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음식업소는 기간 내 신청서를 시 식품위생과로 제출(우편·방문)하거나, 이메일(hckim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여 음식업소에 모범음식점 선정 가점,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는 여수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이용하는 대회로 지난해 첫 대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는 지난 16일 이순신광장에서 전국 20개 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새조개, 새꼬막, 굴, 홍합, 문어, 낙지, 돔, 삼치 등 여수 수산물을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지역현안을 놓고 사랑방 좌담회를 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사랑방 좌담회는 지난 29일 시청 인근 한 책방에서 쌍봉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대표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법정기념일인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을 맞아 읍면동 지역자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수강생 대표를 만나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듣고자 하는 취지였다. 이날 수강생 대표와 권오봉 시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취미생활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했다. 수강생 대표들은 수강생이 적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 센터 주차장 확보, 고령자에 적합한 운동기구 비치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낭만포차 문제, 주차문제 등 지역 현안도 빼놓지 않고 시민 입장에서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건의사항을 경청한 후 “여러분들의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한다.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고민하고, 수강생이 적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통합운영이 가능한지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신용호 쌍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시장님과 만나
여수 웅천공원에 친환경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벤치가 설치됐다. 이 벤치는 여수시와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의 ‘행복홀씨 입양사업’ 결과물이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해 3월 여수시와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2000만 원을 투입해 이순신공원에 ‘KOEN SMART 태양광 벤치’ 3개를 설치했다. 벤치에는 250W급 태양광 모듈이 장착돼 친환경적으로 전력을 생산한다. 전력은 시민들의 휴대폰 배터리 충전과 벤치에 설치된 야간 조명을 밝히는데 사용된다. 태양광 벤치 준공 행사는 지난달 27일 김춘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장과 성동범 여수시 산단환경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동발전은 이순신공원에 이어 미평공원 등에도 태양광 벤치 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2016년 사회공헌사업으로 8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시청 주차장에 설치하기도 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주민과 기관·단체 등이 공원이나 지역명소를 지정받아 편의시설 설치, 청결활동 등을 하는 사업이다.
지방분권을 향한 여수시민의 결집체 ‘자치분권 여수네크워크’가 선거구 획정부터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여수네트워크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중심의 선거구 획정 방안’을 주제로 기획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은 주제발표와 패널 지정토론, 참석자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태성 전남시민연대회 사무처장이 ‘선거구 획정, 주민의사를 담야아 한다’를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각 정당 관계자, 전문가 등 패널들이 현행 선거구제도의 주민대표성 개선방안, 여수시민의 의사를 반영한 선거구 획정방안을 놓고 토론을 하게 된다. 여수네트워크는 토론결과를 제안서 형태로 정리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전라남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여수네트워크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은 선출되는 대표자가 누구를 대리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선거구 획정부터 주민 의사가 반영되는 것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인식 하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한편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는 지방분권을 목표로 여수지역 110여 개 단체가 모여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후 지방분권 개헌 촉구 1000만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문화·교육·체육·복지·육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융복합 단지가 조성된다.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에서 이순신도서관·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동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은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경과보고,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 웅천 에듀파크 부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문화·교육을 담당할 이순신도서관, 복지·체육을 담당할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 육아를 맡을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이순신도서관은 지상 4층(지하 1층), 연면적 5622㎡ 규모다. 주요 시설물은 이순신 라키비움(Larchiveum), 어린이자료실, 평생학습센터, 싱크카페, 청소년꿈실 등이다.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지상 3층, 연면적 2727㎡의 시설에 탁구장, 당구장, 스포츠실, 체력단련실, 게이트볼장 등이 조성된다. 육아지원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도 지상3층, 연면적 1355㎡ 규모로 들어선다.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컨설팅, 대체 보육교사 지원, 시간
따뜻한 남쪽 여수도 피해갈 수 없는 겨울 한파 △26일 전남 여수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등 강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27일 오동도 산책로 난간에 바닷물 고드름이 달려 있다. △영하 10도에 가까운 한파가 이어지는 27일 오전 전남 여수시민들이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온실텐트와 발열의자로 추위를 달래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겨울방학 독서·문화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행복 두배 자신감 책놀이, 그림책으로 만나는 역사이야기, FUN 영어동화, 독서교실 등 4개다. 행복 두배 자신감 책놀이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역사이야기는 쌍봉도서관, FUN 영어동화와 독서교실은 환경도서관에서 각각 1월 중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초등학생 20명 내외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를 통해 본인이나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고 재료비와 교재비는 참여자가 부담해야 한다. 독서교실 우수 수강생에게는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구협의회장상, 여수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방학기간 자발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독서·문화교실에 많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자산공원 내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13일부터 점등한다. 자산공원 위쪽에 있는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는 별다른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경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월부터 7000만 원을 들여 센터 건물에 LED 경관조명등을 설치했다. 특히 센터 건물은 거북선을 연상케 해 자산공원 이순신장군 동상에 설치된 조명과 어우러져 색다른 야경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돌산공원 장식조명과 시청·여서동로터리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했다. 이어 오는 15일부터는 이순신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내년 2월 18일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의 야경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경관조명을 이용한 야경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