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4개 기관과 함께 ‘2022년 비정규직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비정규직 동아리 지원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비정규직 및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자 간 연대 의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올해는 공모를 통해 ▲남동권역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남서권역 ‘안산시 비정규직 지원센터’ ▲북동권역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북서권역 ‘파주노동희망센터’ 등 4곳을 권역별 사업 수행자로 선정했다.‘남동권’은 수원·성남·용인·안성·이천·여주·광주·하남·양평·평택 10개 시군, ‘남서권’은 김포·부천·광명·시흥·안산·과천·안양·군포·의왕·화성·오산 11개 시군, ‘북동권’은 가평·포천·구리·남양주·동두천·연천·양주 7개 시군, ‘북서권’은 고양·파주·의정부 3개 시군이 해당한다.각 사업 수행자는 투명·공정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올 한해 지원받을 비정규직 동아리를 선정, 직종·분야별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돕게 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사업 수행자를 통해 동아리 운영과 문화행사 개최비 등을 지원받고, 전문가 지원단을 통해 동아리 활
경기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22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4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개막한다.‘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미래 경기도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력 양성·발굴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기능경기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올해 대회는 경기 시작일인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의정부·파주·시흥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폐회식 행사는 시행되지 않는다.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기계설계 등 정식직종 50개, 3D프린팅·지능형로봇 등 미래선도직종 3개 총 53개다. 총 575명의 숙련기술인이 참가해 160개 내외의 메달을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경기장별로는 △주 경기장인 의정부공고에서 20개 직종(233명), △경민IT고에서 7개 직종(80명), △세경고에서 9개 직종(111명), △한국조리과학고에서 6개 직종(68명), △안양공고에서 6개 직종(48명), △삼일공고에서 5개 직종(35명)의 경기를 각각 치를 예정이다.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
○ 총사업비 2,248억 원 투입, 올해 287㎞, 내년 220㎞ 도시가스 배관망 새로 설치○ 31개 시․군 21만여 세대에 추가로 도시가스 공급가능 경기도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507㎞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공사지역은 31개 시‧군 전역으로 이번 공사로 도 전체 약 21만1천여 세대에 신규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 31일 공고했다.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매년 3월 말일까지 해당 연도를 포함한 2년간의 가스공급시설 공사계획을 수립하여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올해는 총사업비 1,316억 원을 투입해 287㎞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지역으로는 용인시 처인구 일원 등 394곳 11만9천여 가구다.내년에는 총사업비 932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220㎞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으로는 광주시 오포읍 일원, 김포시 걸포동 일원 등 264곳 9만2천여 가구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도는 총 21만1천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 가능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경기도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 담당자 역량 강화 지원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대규모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과정 상 발생하는 어려움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시군 담당자 역량을 선제적·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만들게 됐다.예를 들어 보상 협의가 지연되거나 민간투자협약이 결렬되는 등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시 유연하게 대처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현재 도가 마련한 시스템 안(案)은 ①사업 추진 전, ②사업 추진 중, ③사업 추진 후 총 3단계로 운영되는 방식이다.첫째 ‘사업 추진 전’ 단계에서는 민간투자사업 추진 시 도 투자진흥과에서 운영 중인 ‘사전 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사업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둘째 ‘사업 추진 중’ 단계에서는 사업 담당자들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나 건설기술교육원 등이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투자사업이나 설계시공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또한 우수 사례를 발굴,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선정된 사례의 사업 담당자를
□ 서울시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21.6.9)와 관련하여 HDC현대산업개발(주)(이하 ‘현산’이라고 함)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에서 철거 중 시민 9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 요청에 따라 현산에 의견제출과 청문 등을 거쳐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 국토교통부는 ’21.9.10일 ‘부실시공’과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 처분은 ‘부실시공’ 혐의에 해당한다. ○ 그리고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 혐의에 대한 처분은 관할 자치구의 처분이 있어야 가능하며, 처분통지를 받은 후에 처분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 현산에 대한 처분사유는 △해체계획서와 다르게 시공하여 구조물 붕괴원인을 제공한 점, △과도한 살수로 인한 성토층 하중 증가방지 등을 위해 현장에서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했기 때문이다. ○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제2항제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제1항[별표6]에 따라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하여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키거나
경기도가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의 발전적 추진을 위해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점검단을 꾸려 지난 29일 포천·연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이번 점검단은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민간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이 동참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경기북부 연천·포천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은 기원전 54~12만 년 전 화산폭발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협곡, 폭포 등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해안가가 아닌 내륙지방에서는 유일하게 관측되는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질학·자연생태·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이와 관련해 도는 세계지질공원의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하고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벌이고 있다.총 610억 원을 투입, 경기 포천·연천에서 강원 철원을 잇는 총연장 120㎞의 종주길을 완성하는 것이 골자로, 이미 조성된 71km의 종주길에 단절된 49㎞(연천 15.3, 포천 30.1, 철원 3.6)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이중 포천 구간은
경기도가 지난 1월 발생한 ‘포천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사고’와 관련, 국토교통부에 궤도·삭도 시설 정밀진단 제도 도입 등 재발 방지를 위한 「궤도운송법」 제도개선안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안은 경기도가 포천 스키장 사고 이후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도내 궤도·삭도시설을 대상으로 벌인 ‘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점검 결과 도내 대부분 궤도·삭도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점검․검사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현행 규정만으로는 재발 방지에 어려운 점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개선안을 도출하게 된 것이다.경기도가 국토부에 건의한 제도개선안을 살펴보면, 첫째 현재 철도를 대상으로만 실시되는 ‘정밀진단 제도’를 궤도·삭도 차량·시설에도 도입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건의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 포천 베어스타운(1985년 개장) 사고원인은 구동장치 내부 부품 파손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철도차량은 20년 경과 시 5년 주기, 철도시설은 10년 경과 시 성능등급에 따라 4~6년 주기로 정밀진단을 해야 하지만, 그간 궤도·삭도는 육안 확인 검사만 이뤄지고 별도 정밀검사 규정이 없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올해 경기북부 지역 재난현장에 필요한 중장비의 신속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의용소방대 굴착기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기존 화재 예방·홍보활동에 집중되었던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확대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의용소방대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하게 중장비(굴착기)를 동원하여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의용소방대 굴착기 지원반은 준비기간을 거쳐 올 5월부터 화재 및 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건축 잔해이동 ▲장애물 제거 ▲주수공간 확보 ▲ 인명구조 활동 공간 확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내 의용소방대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굴착기는 총 54대이며, 굴착기 운전 자격자도 109명이 있어 이를 재난 현장에 활용한다면 장시간 소요되는 화재현장 진압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는 시·군 협조를 통해 중장비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향후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의 굴착기 지원반 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 조직이 더욱 발전하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11) 의원은 3월 23일(수),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노동자 작업중지권 실효성 제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안혜영 의원은 “지난 1월 29일, 양주시의 한 채석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또 한 번의 비극이 발생했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단 3일만의 일”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5년간 경기도에서는 이천 물류창고와 쿠팡 화재, 평택항 대학생 사망 사고 등을 포함해 총 1,152명의 산업재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서울시에서는 4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비해 경기도는 약 3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안 의원은 2019년 전부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명시한 ‘노동자 작업중지권’과 관련하여 “작업중지권은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인 셈이지만, 노동자 작업중지권 행사의 기준과 절차, 작업 중지시 노동자의 책임 문제, 공사 중단 및 공기 지연으로 인한 손실 부담 등에 대한 현실적 제약으로 실질적인 작업중지권
배달특급의 2022년도 누적 거래액이 새해가 시작된 지 3개월도 채 안 돼 300억 원을 돌파하며 공공배달앱 시장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배달특급이 지난 1월 1일부터 3월 20일 일요일까지 총 누적 거래액 300억 원을 돌파하며 공공배달앱 중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18일 총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배달특급 ‘특급의 날’ 프로모션을 통해 당일 거래액 총 7억 3,000여만 원을 기록하면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이벤트가 됐다는 평가다. 이는 올해 들어 달성한 당일 거래액 중 최고 수준이다.‘특급의 날’은 매주 세 번째 금요일로 지정해 운영 중인 이벤트로, 배달특급을 활용한 소비 촉진을 위해 해당 지자체 소비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것이 골자다.배달특급은 ‘특급의 날’ 이외에도 지난 삼일절 기념 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꾸준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과 협업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훈풍이 부는 봄과 함께 배달특급이 비대면 외식을 즐기는 소비자와, 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손쉬운 작물 재배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22년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구민들이 베란다와 같은 집안의 다양한 자투리 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상자와 상토(흙), 모종, 재배 매뉴얼로 구성된 상자텃밭 세트 총 750개(개인별 최대 2개씩, 개당 8천 원)를 보급한다. 상자텃밭 신청은 22일 10시부터 31일 16시까지 동대문구청 누리집(www.ddm.go.kr) 구민참여 온라인 접수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02-2127-4272)로 문의하면 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상자텃밭 가꾸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소소한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지하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인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해 3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지하개발사업장 현장 점검·자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 토목시공 등 총 53명의 지하 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자문단으로, 지난 2020년 도입됐다.이번 현장 점검·자문은 해빙기에 동결·융해 작용의 반복으로 지반 또는 절개지가 느슨해져 균열이나 붕괴,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이를 사전에 방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는 지하안전지킴이가 참여하는 점검반을 구성, 이달 21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화성·시흥 등 9개 시군 지하 10m 이상 굴착 지하개발사업장 3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자문을 진행할 방침이다.「지하안전법」,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 지하공간 개발 현장의 안전관리 및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개선점에 대해 전문적인 시각으로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도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 안전 점검 시, 시군의 부족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020년부터 매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신현기)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의정부·남양주에서 시범 운영한 ‘아동학대 위기대응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아동학대 위기대응팀 시범사업’은 북부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의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남양주와 의정부 2개 지역에서 운영됐다.위기대응팀은 경찰 학대예방경찰관(APO), 시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 1~2회 합동 근무하며, 공유된 정보를 바탕으로 학대 피해 아동 사전 발굴부터 점검, 사후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범사업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남양주 위기대응팀은 열악한 양육환경으로 방임이 우려되는 사례를 발굴, 합동 현장점검 후 친모에게 알콜중독 치료 연계, 가정환경개선 봉사, 아동 상담 등을 지원했다.의정부 위기대응팀은 적극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아동학대 정황을 확인, 아동 치료 서비스 연계, 양육 코치, 생계비 지원 등 전방위적인 보호‧지원으로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특히 실제 현장에서는 위기대응팀을 중심으로 경찰-지자체-민간기관 등의 협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내며 위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학생 누구나 전문적인 생존수영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조성한다. 시는 18일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관내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을 기원했다.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의무화 된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안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성사업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총 195억 원(도비 70억, 시비 125억)이 투입되며, 기존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에어돔(8천143㎡), 관리동(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1천712㎡), 수영장(25m 6레인), 파도풀 등이 조성된다.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은 향후 사계절 언제든 날씨와 상관없이 초등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을 가르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주말 또는 방학기간에는 누구나 찾아와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시는 2020년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 2021, 경기 First’ 공모에 참여해 대규모 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올해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공장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경기북부 지역 공장에서의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공장 현황과 최근 5년간(2016~2021년) 화재통계 분석을 토대로 대책을 수립·추진하게 됐다.현재 경기북부 소재 공장 수는 1만7,491개소로, 관내 전체 안전관리 대상물의 15.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9.2%, 경기남부 14.5%보다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특히 경기북부의 도농복합 지역적 특성상, 공장들이 좁은 도로를 따라 외진 곳에 산재해 있는 경우가 많아 보다 체계적이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북부소방재난본부 측의 설명이다.그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진입로가 협소하고 진압 여건이 열악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관내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14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시행할 방침이다.아울러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무허가 위험물 취급 단속을 강화하고, 지속해서 시기별·지역별 맞춤형 공장화재 예방대책과 대형화재 방지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공장화재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