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6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회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아이디어·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고속도로 서비스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사전략 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43건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이후 1차 서면평가를 통해 21건이 선정되었고, 그중 행사 당일 5월 16일 PT평가를 거쳐 총 14건(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5, 장려상 5건)의 아이디어·논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은 ‘고속도로 위 보이스커머스’로, 고속도로 주행 시 내비게이션 안내를 통해 인근 휴게소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하이패스와 연계해 음성 결제 후 휴게소에서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를 제시한 아이디어이다. 대상·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50만원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이, 우수상·장려상 수상팀은 각각 상금 30만원·20만원과 함께 한국서비스경영학회(회장 최정일) 회장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수상자 전원은 ’한국도로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지원 시 우대사항을 적용받게 되며(’26~’27년, 2년간), 대상·최우수상
양주시가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본격 시행한다. 최근 대인관계 단절, 취업 실패,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립 상태가 장기화되면 우울, 불안, 자살 등 중증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위기 청년 발굴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립·은둔 청년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은 물론 일상 기능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전화(☎031-840-7320) 또는 전단지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그램은 ▲1:1 개별상담 ▲사회기술 훈련 ▲생활·정서·외모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청년들이 점진적으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스스로의 삶을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상훈 양주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5월 1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 온 꿈채움에서 ‘나도 어린이 사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도 어린이 사서’는 책둠벙 도서관 개관에 앞서 어린이 사서를 모집하고 교육을 진행한 뒤, 도서관 개관 이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도서관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도서관 활동에 참여하며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오는 6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전체 7강 교육 중 5강 이상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사서 임명장이 수여되며, 책둠벙 도서관 제1기 어린이 사서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향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신규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책둠벙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친숙하게 느끼고 도서관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도서관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앞으로 도서관이
진주시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산림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2025년 진주시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10. 15.)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진주시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은 진주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산사태 자연재난 사전대피 철저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수립되었다. 종합대책에는 산사태취약지역 및 임도 시설지, 산불피해지 등에 대한 산림 관리 방안과 산사태 자연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산사태현장예방단’및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되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관리 강화산사태취약지역의 효육적인 관리를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143개소를 우기 전·중·후로 연 3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취약지역 관리등급 Ⅰ등급(인명피해우려지역) 6개소의 41세대 66명이 산사태경보 발령 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조력자를 지정하였다. 또한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 신청 확대로 산사태취약지역 12개소를 대상지로 신청하였으며, 올해 진행 중인 사방사업지 8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우기 전 완료하였다. 아울러 지난 12일 여름철 산사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해 봄’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2025 고양특례시 청렴페스타’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2025년 고양시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부 게시판을 통해 실시된 온라인 퀴즈에는 청렴 관련 법령, 행동강령 등 직무와 밀접한 내용이 담겼으며, 정답자 중 선착순 20명과 공개추첨을 통한 10명, 총 3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청렴해 봄’은 봄 시즌 프로그램으로, 고양특례시가 사계절을 주제로 기획한 연중 청렴 캠페인 ‘청렴페스타’의 첫 행사다. 단발성 캠페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봄·여름·가을·겨울 시리즈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공감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름에는 ‘청렴을 열음’청렴 연극 및 특강, 가을에는 ‘함께 청렴할 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4월 1일 신평화로 구간 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한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해당 구간의 버스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교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일시 해제된 구간에서의 혼잡도 증가와 버스 운행 지연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이 병행됐다. 시는 평일 출근 시간대 주요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 전세버스 3대를 추가 투입했으며,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출근 시간대 버스에 탑승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했다. 현장 점검 결과, 일부 우려와 달리 해제 전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운행에 큰 차이는 없었으며, 특히 해제 구간인 만가대사거리에서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13분~16분으로 해제 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시 해제 전에는 버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50건 이상 접수됐지만, 해제 이후에는 관련 민원이 단 1건만 접수된 상태다. 이는 전세버스 운행과 현장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 사전 준비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향후에도 해당 구간
전북자치도는 자동차산업의 친환경차 전환 흐름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체부품*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 자동차제작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부품으로 성능·품질은 동일하거나 유사하고 가격은 저렴(통상 OEM比 35%↓) 대체부품 육성 사업은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위축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를 지원하기 추진된 사업으로 수익 다변화, 부품다각화 및 글로벌 애프터마켓 진출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총 88개 품목(개발중 14개) 129억원 규모의 대체부품 개발을 지원했으며, 48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인증 제도를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생산과 수출로 이어지는 대체부품 산업 의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대체부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품목을 확대할 계획(88개→100개)으로, 이 중 개발이 완료된 74개 품목 중 38개는 국토교통부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품목 발굴과 제품 개발 등 초기단계의 컨설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인증 분야에서는 전북형 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6월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펫팸족)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견 예절 및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펫팸) 생활의 질을 높인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예절 교육 및 행동 교정 △명랑운동회 △펫티켓 홍보 △옐로우 독 프로젝트 캠페인 △훈련 시범 △무료 기초 미용 △반려견 심폐소생술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명랑운동회에서는 ‘기다리개’(참을성 테스트), ‘빨리오개’(주인을 향해 빠르게 달리기), ‘넘어오개’(장애물 통과), ‘아름답개’(패션쇼) 등 각 부문의 우수견을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 사전 신청은 오는 6월 7일까지 주소(QR코드, https://tally.so/r/wA0Lro)를 통해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반려인에게는 실용적인 교육과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반려인들에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광명시민들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에 대한 조속한 보상과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사고 피해지역 주민들은 광명시,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책임 있는 사과,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철저한 진상규명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나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업체의 제대로 된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자, 광명시는 주민들이 보상과 대책을 직접 요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국회의원, 시민단체가 힘을 더했다. 실제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들은 사고 재발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으로 주거지를 두고 나와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여전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 역시 영업이 불가능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대피하지 않은 인근 주민들 또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우선 대피 명령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구석말의 이병식 피해 상가부위원장은 ▲포스코이앤씨의 조속한 피해 보상 ▲지반 특별 안전진단 ▲주거·생계·건강·교육
우리의 일상에는 이미 지능형교통체계(ITS)가 스며들어 있다.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미리 확인한 뒤 정류장으로 출발하고, 내비게이션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경로를 찾아줄 정도로 똑똑해졌다. 차량을 운전하는 동안 주행보조장치가 차선 유지를 돕고,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통과할 수 있는 요금소도 늘어났다. ITS 기술이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만큼 미래 교통 발전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진다. 궁금하기만 한 교통의 미래를 미리 들여다볼 좋은 기회가 있다. 바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다. 아태 지역 회원국의 고위 관계자와 산업 및 기업 리더들이 모여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에서 시민 누구나 지능형 교통 체계를 친숙하게 경험할 기회다. 30여개 아시아 태평양 국가, 수원에서 ‘초연결 도시’ 비전 공유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오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 지능형 교통 체계(ITS)의 발전으로 더욱 연결되고 지능화된 사회로의 변화를 꾀하고자 30여개 국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한 ‘제4기 대구광역시 시민정원사 기본교육’ 과정에서 29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해 시민정원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과정은 식물의 이해, 정원설계 등 정원사가 되기 위한 기초과정 교육으로 향후 심화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전문적인 시민정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3월 25일(화)부터 5월 20일(화)까지 총 45시간의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이뤄졌고, 특히 수강생들은 플랜트 미니정원을 실제로 조성해 보며 실질적인 경험도 쌓았다. 아울러 수료생들이 물 주기와 잡초 제거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조성한 플랜트 미니정원은 올 10월 개최되는 제3회 대구정원박람회에서 플랜트 테마 가든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교육 이후 수강생은 향후 자원봉사자로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기본 교육 수료생은 올해 9월에서 11월까지 시행되는 심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심화 교육 과정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정원관리 기법과 실습 중심의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정원사로서의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된다. 한편 기본 교육과 심화 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공식 시민정원사로 인증받을 수 있으며, 2024년 연말 기준 대
파주시는 5월 19일 파주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관계 부서 총괄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박기정 건축주택국장, 최만영 정무비서실장, 김영수 정책비서실장과 여성가족과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토지·건물 매입 및 철거 ▲반(反)성매매 문화 조성 ▲성매매집결지 환경 개선 ▲성매매피해자 지원 등을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토지 및 건물 매입과 철거,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길 걷기·올빼미 캠페인 활동·클리어링 캠페인 등 시민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반(反)성매매 공감대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가로·보안등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철거 부지를 활용한 치유 정원 및 텃밭 조성 등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을 ‘성매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대아청과 대표)은 지난 5월 17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 및 재활시설에서 주최하는 행복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후원물품 기부 및 판매 수익금을 전달하였다. 장애인 100여 명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을 제공하는 송파구 신아원에서 추최한 이번 바자회에 (사)희망나눔마켓은 참외, 오렌지 등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을 정성껏 포장하여 후원하였으며 현장에서 제철과일의 효능을 안내하며 물품 판매에도 직접 참여하였다. 2010년부터 매주 영양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영양 관리를 위해 제철과일을 지원해 온 (사)희망나눔마켓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단순한 바자회 참여를 넘어 임직원 모두 장애인의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아원 내 재활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하여 청소 및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펼치며 장애인의 애로에 공감하며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대아청과 대표)은 “바자회와 봉사활동에 함께 하며 장애인분들의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다양한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특히 장애인에 대한 배려 문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라남도가 최근 급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이상기후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재해 위험지역·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험에 노출 전 즉시 전남도와 함께 인명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전남도는 자율방재단과 이통장을 중심으로 22개 시군의 재해위험 마을을 선정해 마을안전지킴이를 편성하고, 공무원과 경찰 지구대·파출소 등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을 안전지킴이는 ▲침수·산사태 위험지역의 사전 예찰과 긴급 조치 ▲고령자, 장애인 등 대피 지원 ▲마을 대피소 운영 및 1대 1 매칭 관리 등을 주요 임무로 수행한다. 읍면동장은 유선 또는 누리소통망(SNS) 단체방을 통해 실시간 지시를 내리고, 기상과 현장 상황을 즉시 공유한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9억여 원을 투입해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 수당으로 1일 5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주민에게 최소한의 실비를 지원함으로써 방재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는 장비와 운영비 인센티브도
<환경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디지털 자산 사내 교육 현장 (출처: 환경재단)>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5월 19일(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문화 정착’을 주제로 한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 두나무의 가치혁신실 ESG팀이 진행했다. 환경재단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보유 및 매각 허용 제도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투명한 기부문화 확산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을 마련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ESG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했다. 교육에 앞서 실시한 임직원 대상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4.2%)은 ‘디지털 자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87.5%는 ‘향후 사회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반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1~3점 응답자 다수)으로, 응답자 중 약 80%가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