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지난 1월 26일 거제시 장목면과 하청면 일원에서 거제시와 공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토론을 실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 권창환 함양국유림관리소장, 거제시 조정제 해양관광국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과 방제전략을 공유하고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전량 제거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지속 발생지역의 재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파쇄·모두베기 방제 확대 방안, △장기적 수종갱신 방안, △피해고사목 재활용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거제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극심지역으로 최근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피해고사목이 감소 추세이며 ’15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1만 3천여 본을 방제 완료하였으며 ’16년 3월말까지 1만여 본을 추가 방제할 계획이다.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기존 방식을 벗어난 비상한 각오와 대처가 필요한 때”라면서 정부3.0의 기치를 살려 “거제시와 서부지방산림청이 협업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17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에게 찾아가는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숲가꾸기 패트롤」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숲가꾸기 패트롤」은 주택가 주변 피해목 제거, 생활권역 재해 우려목 등 일반인이 처리하기 어려운 각종 산림민원을 해결하고 있다.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총 5개조 25명의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하여 298건의 산림민원을 해결하고 1,533본의 주택 피해목 등을 제거하였으며, 이를 통해 생활 속 산림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산림행정 3.0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민원을 전담 처리하는「숲가꾸기 패트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국민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해 적극적인 산림행정 3.0을 실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숲가꾸기패트롤」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해당지역 관할 국유림관리소(정읍 063-570-1930, 무주 063-320-3640, 영암 061-470-5340, 순천 061-740-9330, 함양 055-960-2530)에 신청하면 된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전북·남, 서부경남 지역의 산림 및 임업 관련 단체장들과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소통 강화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지역 임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1.25일 서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임업후계자협회 지회장, 한국원목생산업협회 지회장,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정책의 발전방향 및 산림분야 규제개선 사항을 비롯한 지역 임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주최한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은 2016년 산림정책의 추진방향을 설명하면서 지역 내 활기찬 임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지역 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단체장들의 노력과 각종 산림분야 규제를 개선하는데 협조를 당부하였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역 내 산림 면적이 다른 지역에 비해 작지만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임산업을 찾아 발전시킨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 임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단체장들과 소통과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국유림사업소(소장 이종규)는 동절기를 맞아 울릉도 국유림 지역에 대해 겨우살이 불법채취와 난방용 땔감을 위한 도벌 등의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을 대비해 특별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유림내 불법채취행위는 산림분야의 대표적인 비정상행위로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으로 정상화로 바꿔나가야 할 과제이다. 아울러, 산림 내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국유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상시 단속을 할 계획이며, 단속과 더불어 지속적인 산림보호 및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여 죄의식 없이 이루어지는 불법 행위를 바로잡아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에서는 ’17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완전방제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방제 완료 △체계적인 선단지 관리를 통한 확산저지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1월 15일 남원시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금년도 “제1차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협력방안과 역할분담 등을 논의하였다.각 기관별 ’16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과 방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권역별 방제체계 구축, △책임방제 강화, △예찰 및 모니터링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권역별 공동방제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서부지방산림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서부지방산림청이 주축이 되어 각 시·군의 방제 정보·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물샐틈없는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2016년도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방제를 다짐하고 안전사고 없는 해를 만들기 위해 1월 7일 전라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소속 직원과 영림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이번 발대식은 참여근로자 결의문 낭독, 산림비젼 및 무재해 구호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동국대 의과대학에서 진드기 매개질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서부산림청은 올 해 85억원의 예산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21배인 6,000ha의 산림에 숲가꾸기를 추진하여 건강하고 품질높은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서부산림청을 주축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된 관내 18개 시·군·구와 긴밀한 공조를 통하여 공동방제구역을 설정하고 특히 신규발생지역 및 선단지역에 대하여 청정지역 선포를 목표로 국유림영림단(270여명) 등의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방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숲을 건강하게 만들고, 나무를 곧게 자라게 해 질 높은 목재를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사태 방지와 산불 피해감소 효과도 크다”면서, “건강한 숲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