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80여명의 지역, 직장 민방위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민방위대장은 평상시 민방위 시설·장비를 점검하고, 위험 지역을 예찰하는 등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가적 재난 발생 시에는 민방위대원을 통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민방위대장의 역할과 임무 수행에 관한 사항을 민방위대장인 시민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약 4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민방위 제도와 의의에 관한 설명과 함께 민방위대장 기초 소양 교육이 이뤄졌으며,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재난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 등이 참석자들에게 공유됐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재난과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에서 민방위대장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신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소속 대원을 체계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의왕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사업장의 특성과 참여 어르신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름채노인복지관에는 의왕푸르미, 의왕철도999 등 6개 사업에 450명의 어르신들이, 사랑채노인복지관에는 실버강사파견, 참좋은인연지기 등 4개 사업에서 440명의 어르신들이 각각 활동하고 있다.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승강기 안전교육 △여름철 안전 활동 요령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노인 인권 교육’을 통해서 앞으로 어르신들이 서로 존중하며 원활하게 직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제 시장은 “각자의 일터에서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해 의왕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노인 일자리 사업’의 규모를 매년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 토양·지하수 어린이 온라인 여름캠프’ 참가자를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10~12세 어린이(초등학생 4~6학년 연령대) 및 해당 학급 단체이며,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토양·지하수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토양·지하수 어린이 온라인 여름캠프’는 토양과 지하수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일상생활 속 환경보전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7월 30일부터 3일간 학년별*로 온라인(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 이용)에서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 수준별 맞춤형 진행: 4학년[7.30.], 5학년[7.31.], 6학년[8.1.] 토양․지하수 전공 교수와 과학 전문 보조교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토양․지하수의 특성과 기능, 생성 과정 등에 대한 이론 수업 △토양단면 구조 모형 만들기 등 실습 활동 △온라인 지하수 탐험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 학생들이 거주 지역의 토양과 지하수를 주제로 탐구 과제를 수행하며, 우수 과제 제출자에게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장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에 대한 업계 공청회를 6월 30일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7월 10일부터 1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업계 공청회 및 행정예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캐비닛형 가스공급설비*의 배출시설 형태를 고려하여 가스(염소) 누출 등이 발생할 경우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평가에 반영했다. *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가스상 화학물질을 일정한 압력과 유량으로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공급설비(Cabinet) 예를 들어 가스 누출 시 적정한 안전장치를 설치한 사업장은 기존 평가 방식보다 피해영향범위가 축소(약 36%)되는 결과가 나오며 안전장치가 미흡한 사업장의 경우 확대(약 99.2%)될 수 있다. 지금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 산정 방식은 일률적으로 석유화학 취급시설 기준의 미국화학공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
최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동탄 지역에서 올해 경기도 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확인함에 따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매개모기 발견만으로는 실질적인 감염 위험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3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해 8~9월에 개체수가 가장 많아지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과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중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는 일본뇌염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2012년 이후 출생자는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에서 논이나 돼지 축사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 원 ▲도로 선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제20회 전국 국공립유치원 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직무연수’ 자리에 방문해 참석자들에게 미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화성 신텍스에서 1박 2일로 운영한다. 지역별로 순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올해에는 경기지회가 원감과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직무연수에는 전국에서 참석한 유치원 원감과 교육전문직원 600여 명이 자리했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유아교육 정책 동향 소개 ▲유아교육 현안 해결방안 모색 ▲지역 간 유아교육 정보 공유 등 유아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의 행사 참석은 한유행 측의 환영 인사 요청에 임 교육감이 화답하며 이뤄지게 됐다. 주관지회(경기) 교육감으로서 경기 유아교육의 방향 안내와 함께 연수 참여자들을 적극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환영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유아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계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연수 기간 중 지역마다 서로 다른 유아교육 환경에 대해 의견도 나누시면서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
기상청에서 오늘 11시 부로 도내 15개 시군(통영, 거제, 남해 제외)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초기대응 비상단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농업·건설 분야 등 야외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과 안전 수칙 홍보 강화에 주력한다. 특히, 읍면동 단위 마을책임제를 활용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한다. 건설 현장 등 야외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교육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비닐하우스, 논·밭 등 농어촌 영농작업장에 대해서는 마을 방송과 가두 방송을 통해 폭염 주의사항을 알리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무더위 속 ‘나홀로 작업’을 자제하도록 안내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경상남도는 “도민들께서는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시원한 장소 이용 등 폭염 안전수칙(물, 휴식, 그늘) 준수하여 개인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도 차원에서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는 정책 개발과 전문 입법 활동 강화를 위해 올해 총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가 6월 27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소속 의원: 김지호, 최정희, 이계옥)는 의정부경전철을 지역 경제의 활력소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주요 연구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연간 약 200억 원의 적자를 기록 중인 경전철을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경제적 가치를 지닌 도시 기반시설로 재조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고대유 교수가 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고대유 교수는 의정부경전철의 적자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 및 지역경제와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구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회 대표인 김지호 의원은 “이번 연구가 그동안 적자에 따른‘애물단지’로 여겨졌던 경전철을, 의정부시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도시의 원동력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여름 테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희대학교 자연사 박물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국제지역연구센터와 연계돼 기획됐다. 먼저 경희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에서 ‘지속가능한 지구와 생태이야기’를 주제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3회에 걸쳐 자연환경 특강을 진행한다. 경희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은 암석, 광물, 포유동물, 조류,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태 자원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외대 인도연구소와 연계한 찾아가는 컬처 아카데미 ‘인도의 문화와 신화 그리고 현재’는 7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국외대 국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와 연계해 ‘영화로 읽는 세계 문학’(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닥터 지바고, 로미오와 줄리엣, 레 미제라블)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관내 명문 대학들과 연계해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우리 구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민의 행복을 여는 성숙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6월 26일
충남도가 대전·세종·전북 권역 응급의료 관계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 강화 및 종사자의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7일 아산시 터미널웨딩홀에서 도내 18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소방서, 응급의료지원센터를 비롯해 대전·세종·전북 권역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응급의료지원단 주요 사업 운영 현황 보고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 추진 방향 및 응급환자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 공유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정신응급 대응체계와 병원 전 단계에서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활용,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 및 소아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와 층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은 물론, 인접 시도와의 연계를 강화해 광역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도민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