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2,507개 전수 조사
사회적경제 협동화 사업 발굴, 지원체계 구축에 활용
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동화 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도내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10월 5일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사업장을 둔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 454), 마을기업(161), 협동조합(1,692), 자활기업(161), 농어촌공동체회사(39) 등 2,507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조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조직 현황, 제품‧서비스 현황, 재정‧재무 상태 ▲유통망 또는 연계단체 등 네트워크 현황 ▲자금조달 방법 및 지원제도 등 금융‧혁신 인식 현황 등 3개 분야 36개 항목이다.
도는 조사결과 자료를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동화 전략과 활용방안,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 류인권 단장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전수 현장 방문조사로, 결과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해당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