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7월 중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함양군 일대 응급복구 현장에 대해 지난 12일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사업은 극한호우로 발생한 산림피해지 중 민가 및 주요시설물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으로 방수포 덮기, 마대 쌓기 및 흙막이 등 현장여건에 맞는 응급복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차 피해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산청군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로 발생한 관내 산림피해 현장에 대해 자체 가용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필요시 예산 및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피해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에 인력과 장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민가 및 시설물 피해지를 우선 복구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