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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소특화단지 지정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12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수소 전문 기업 등 10여 개사 참석
수소산업 발전 위한 협력 강화 및 기업 애로 해소에 총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와 함께 경남 수소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수소특화단지’ 지정 협력 간담회를 12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범한산업, 티엠씨, 글로벌신화, 대원기전, 캠프티, 국성테크 등 도내 수소전문 및 예비전문기업 10여 개사 대표, 임원진이 참석했다.

도와 테크노파크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과 비전, 추진전략을 지역 기업들과 공유했고, 기업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공감하며, 기업지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업들은 “수소특화단지가 수소산업 발전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8월, 창원특례시·밀양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24개 기관·기업과 ‘경남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남도는 “수소특화단지의 성공은 결국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에 달려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경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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