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5’에서 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기반 우수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시상식으로, 일반 사용자와 전문가 4천여 명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는 올해 심사에서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디자인 등 5개 부문 모두에서 평균 이상 점수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소통 콘텐츠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공공 콘텐츠임에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예능적 감각과 공공 메시지의 균형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시는 올해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정기 업로드 체계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접근성과 콘텐츠 다양성이 높아졌으며, 조회수, 구독자, 댓글 참여율 모두 상승했다. 특히 대표 콘텐츠 <전보자 시즌2>는 공무원이 민원을 ‘당겨 받아’ 해결하는 형식으로 공공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제2대 전보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7월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추진계획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계획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들은 고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재도전고성군은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다시 도전한다. 2024년 7월 투자선도지구 공모에서는 최종 평가에서 탈락했으나,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되며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는 개발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음을 의미하며, 고성군은 이를 기반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해 2025년 공모에서는 반드시 선정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될 경우, 고성군은 국비 최대 1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방재정 부담 완화, 사업 추진 속도 가속화, 규제특례 73종 적용을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인프라 확충 및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도
충남도가 당진시와 손잡고 수소 생산·저장, 수소 활용(발전) 분야 중심의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29일 당진시, 도내 4개 대학, 2개 연구기관, 4개 관계기관, 3개 발전 공기업, 4개 대기업, 5개 중소기업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당진시, 단국대, 호서대, 신성대, 세한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전케이디엔(KDN), 삼성물산, 현대제철,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한준에너지,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원일티엔아이, 에어레인, 미래엔서해에너지, 로우카본이 참여했으며, 당진 지역 호우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자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광역당 기초자치단체 1곳만 신청할 수 있음에 따라 도의 수소산업 육성 정책과의 부합성, 선정 가능성, 지자체 실현 의지 등을 종합 고려해 당진시와 신청키로 했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 관련 기술·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특별 지역으로 수소 생산시설과 저장시설, 운송 기반, 수소 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8일 호원현대아이파크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 – 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직접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민들은 ▲중랑천 이용환경 개선 ▲교통안전 강화 ▲생활시설 관리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중랑천 호원벚꽃길 연장, 파크골프장 관리 개선, 황톳길 내 신발 착용 구간 신설, 호장교 조경 설치 등이 언급됐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통학버스 운영 요청도 이어졌다. 시는 현장 확인과 수요 점검을 통해 실효성과 도입 필요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수도 물받이 교체, 도로변 제초작업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정비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더불어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노인복지시설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 확충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안은 현장에서 직접 듣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9일 남양주시청에서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지역 상생을 위한 한강 수변 관광 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힘을 합쳐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을 조성해 한강을 따라 걷고 즐기는 특별한 여행길을 선보이며 팔당호 수변을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 명소로 키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팔당댐 하류를 중심으로 양 도시가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의체와 연계한 공동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고 두 도시 간의 상호 협력을 재확인했다. 양 시는 협약에 따라 △관광자원 공동 조성 기획 및 계획 수립 △행정·기술적 지원 △실무 TF 운영 등을 통해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대내외적 홍보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예봉산과 검단산, 팔당댐 하류 일대와 연관된 정약용 선생 일화, 도미나루 전설 등을 활용해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특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9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로 모두 9개 학군 지역이다. 학생 배정은 9개 학군별 일반고 지원자 중에서 중학교 내신성적(200점 만점)을 적용해 해당 학군의 당해 연도 일반고등학교 모집정원만큼 선발한 후 배정대상자를 발표한다. 이후 평준화 학군 지역 일반고 학생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선 복수지원-후 추첨’ 방식을 적용해 학생을 배정한다. 도내 평준화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로 ‘학군내배정’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내배정’을 적용해 배정한다. 단, 고양 학군의 향동고등학교와 용인 학군의 처인고등학교는 한시적으로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관계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학군 내 전체 일반고 중 희망하는 5개교를 선택해 순위를 작성하고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에 있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