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지회장 하정청)는 지난 5일 새남해농협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하정청 지회장을 비롯한 10개 읍·면 이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7월 정기회의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과 함께 군정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 등이 설명되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 앞서 10명의 이장단장 일행은 설천면 용강마을을 방문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직접 견학하며 향후 마을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주민세 납부,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 운영, 소형어선 유류보관시설 설치 지원사업,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보급사업 등의 군정 현안사업이 안내되었고, 각 읍면의 애로사항도 건의되었다.
하정청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은 “하반기에는 이장단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인 이장가족한마음대회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인데 읍면이 화합하여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하였다.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은 “이장단과의 더욱 세밀한 소통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장단과 농협, 행정의 소통과 상생을 당부하였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최근 죽방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건설계획 확정 등 관내 여러 가지 축하할 성과들이 있는데 각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잘 해주고 계신 단장님들 이하 모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8월 정기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