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북자치도, 2025년 하반기 저탄소농업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2025년 하반기 「저탄소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접수
저탄소 영농활동(가을갈이) 이행 시 46만원 활동비 지급
농업법인·생산자단체 소재지 시·군청 방문신청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저탄소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 규모는 지난해 50ha 이상에서 지자체와 농업인들의 요청으로 올해 20ha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만 신청 가능하며, 개인 농업인은 이들 단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갈이를 대상으로 ha당 46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소재지 시군청 담당부서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40개 농업법인이 4,959ha 규모로 참여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에도 저탄소 영농활동 실천을 통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농업법인·생산자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도 하반기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

(사업내용)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이행에 따른 활동비 지급

(지원대상)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으로 논농업에 종사하며, 소속된 농업인·농업법인 소유 필지를 포함하여 20ha 이상 규모화가 가능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

(지원활동 및 단가)


(추진체계) 지자체는 신청접수·활동비 교부, 농어촌공사는 이행 점검 및 관리, 농식품부는 사업 총괄

(신청·선발) 농업인이 시군 사업담당과를 통해 신청한 후 친환경인증, GAP인증, 저탄소인증, 새만금유역 내 비점오염 관리지역 중 오염우심 소유역 마을 참여 등 우선순위 부여 선발

  ○ 선발된 농업인 등이 활동을 이행하면 점검 후 필지별 이행 활동에 따른 활동비를 농업경영체별로 산정하여 지급함
    - 지급금액 : 활동별 지급단가(원/m2) × 지급대상 참여 농지면적(m2)
    - 지급한도액 기준 :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공동농업경영체,농업법인(들녘경영체) 400ha

(이행점검) 이행점검용 모바일 웹을 활용하여 농업인이 직접 활동이행 사진 등 증빙자료 제출, 점검기관(농어촌공사)은 서면·현장점검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평군, 일회용품 없는 도시 실현…지속가능 자원순환 모델 구축 주목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도시, 양평이 환경 실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일회용품 없는 거리와 축제, 다회용기 세척시설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군민 참여를 유도한 양평군은 1회용품 없는 특화 거리에서 연간 이산화탄소 4.1톤을 감축하고 축제장에서는 쓰레기 발생량을 90% 이상 줄이는 성과를 냈다.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든 이 변화는 자원순환 도시라는 목표를 넘어 ‘행복한 양평’을 현실로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1회용품 없는 도시, 양평이 만든 자원순환 모델 양평군은 1회용품 없는 도시를 목표로 하여 단순히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소극적 대처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양평군은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140만 명 이상이 찾는 세미원이 위치한 양서면 용담리에 ‘1회용품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용담리 상인들에게 다회용컵, 다회용기, 친환경 앞치마 등을 지원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여 상인들의 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주광덕 시장과 소통하며 하반기 활동 시동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대학생 플래너즈가 시청 여유당과 가평군 일원에서‘15기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대학생이 시정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획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플래너즈의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부: 활동보고 및 하반기 계획수립 △2부: 특강&공감토크 △3부: 화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에서는 주광덕 시장이 직접‘대학생이 꼭 해야 할 3가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진‘공감토크’를 통해 단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강연에서 “지금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 진심이 담긴 인간관계, 그리고 나만의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자생존’이라는 말처럼, 기록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자세로 일상을 성실하게 기록해보길 바란다”고 전해,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더했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8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멘토링 활동을 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