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화)부터 4일(목)까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충청남도에 소재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2016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를 실시하였다.
2016 둥근세상만들기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의 균형성장지원을 목적으로 저소득가정․이주배경․장애․농산어촌 등의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였는데 서구 드림스타트가 선정되어 캠프 참가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인천서구드림스타트 등 5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가하여 만남의 시간을 시작으로 야간협동, 물놀이, 도미노활동, 선택프로그램(마음화분, 디스크골프, 과학체험), 레크리에이션, 포트폴리오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결핍이 되는 신체·창의·인성의 욕구를 충족시켜 사회구성원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캠프에 처음 참여해 봤는데,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고, 2박3일동안 너무 즐거웠다. 집에 갈 시간이 돼서 너무 아쉽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기획한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여름방학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으며, 평소 보지 못했던 아동의 모습을 재발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