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장암역이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휴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지하철 7호선은 장암역 전 정거장인 도봉산역까지만 운행한다. 경기도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암역 휴업 및 대체교통수단 마련’ 계획을 발표하고 이 기간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도봉산역환승센터~도봉차량기지 정문~장암역 정류장 구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 간격은 평일 7~15분, 주말과 공휴일 10~20분이다. 도봉산역에는 현장 안내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셔틀버스 승차 위치를 안내한다. 경기도와 의정부시, 양주시 누리집과 현수막 등을 통해 휴업 일정과 대체 교통수단도 사전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에 따른 장암역사 신설 때문이다. 현재 장암역은 지하철 7호선 종점으로, 도봉차량기지 안에서 간이역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장암역을 연결하는 건설에 맞춰 현재 장암역을 철거하고 차량기지 안에 새 장암역을 지을 계획이다. 장암역 철거와 신설 기간 도는 임시 장암역을 마련해 열차 운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임시 장암역은 현재 장암역 출입구 옆 부지에 설
광명시민이 30년 넘게 먼 길을 돌아 이용해야 했던 구일역의 광명 방면 보행통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지난 8월 31일 고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구일역 환승센터’ 사업이 수도권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구일역 환승센터’ 사업은 수도권 전철 1호선(경인선)인 구일역과 광명시 철산1동을 연결하는 출입 보행통로와 소규모 환승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48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구일역 환승센터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이 정부의 중장기 국가정책에 공식적으로 담기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 특히 정부가 이번 계획에서 환승센터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강화를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한 만큼, 광명시는 안정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일역은 1995년 2월 안양천 위에 개통한 수도권 전철 1호선 역이다. 광명시 철산동과 바로 맞닿아 있지만, 출입구가 서울 구로 방면에만 있어 광명시민은 역을 눈앞에 두고도 먼 길을 돌아 이용해야 했다. 광명 방면에서 구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9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한 관계 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태·한기호 국회의원, 추미애 경기도지사,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일 철원군수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에 반영됐으며, 2025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참석자들은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국가간선도로망 남북4축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경기북부와 강원 접경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포천과 철원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각종 규제와 개발 제약을 감내해 온 만큼, 단순한 경제성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접경지역의 특수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 정책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의 필요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연대를 약속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일 철원군수는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국회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김용태 의원(포천·가평)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오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명확한 원칙 아래, 평화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을 향한 초당적·초광역 연대의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면서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이동시간을 50분에서 15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그동안 교통 오지로 소외되었던 주민들의 일상을 바꾸는 실질적인 교통복지다”라고 말했다. 추 지사는 이어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평화가 곧 경제가 되는 ‘대한민국 평화경제 신성장 축’을 구축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양시 이음교통정책 연구회’(회장 고덕희)가 3일 관계부서와 첫 간담회를 열고, 고양시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회가 출범한 이후 관계부서와 갖는 첫 공식 자리로 고양시의 대중교통 취약지역 현황과 이음택시, 똑버스 등 수요응답형 교통(DRT)의 운영 실태 및 향후 확대 방안을 살펴보고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이음교통정책 연구회’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고양특례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버스·수요응답형 교통·광역철도를 보다 촘촘하게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연구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덕희 의원은 지난 2025년 11월 14일 「고양시 이음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이동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연구회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음택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는 물론, 현재 운영 중인 똑버스 등 DRT 사업과 기존 버스노선 간 역할을 분석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통서비스 모델을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8월 31일 고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대곡역 복합환승센터와 킨텍스역 환승센터가 계속사업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곡역 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광역교통축 가운데 고양·파주축 거점 환승센터로 반영됐다. 대곡역은 GTX-A, 경의중앙선, 서해선, 일산선 등 주요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앞으로 경기 북서부의 광역교통 거점으로서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대곡역 복합환승센터를 현재 추진 중인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철도와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과 자족기능이 어우러진 경기 북서부의 광역교통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킨텍스역 환승센터는 GTX-A 킨텍스역을 중심으로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 간 환승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기본계획에 계속사업으로 반영됐다. 시는 향후 GTX-A 이용 수요와 주변 개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추진 여건을 검토할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대곡역이 고양·파주축 거점 환승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