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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문화의 거리,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과 소통해요

제천시는 지난 25일 중앙시장 문화센터에서 ‘2024년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그동안 진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 원도심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제천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카카오카카오임팩트제천 문화의 거리 상점가가 협력해 추진되었다.

 

사업의 핵심은 카카오가 제공한 1대 맞춤형 교육 및 카카오톡 채널 홍보 활동으로상인들에게 채널 개설 및 활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문화의 거리 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문화의 거리 상점가에서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각종 매장행사할인 소식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 결과개설 40여 일 만에 문화의 거리 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1,200명을 돌파했으며 39개 개별 점포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더불어 상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320만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이 제공되었다.

 

이 지원사업은 기술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영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상인들은 더 효과적인 마케팅과 고객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온라인을 사용하는 경영방식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른 상권으로도 확대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 사업은 아날로그 경영방식에 익숙한 영세상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하여 지난 6월 26일 제천 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카카오카카오임팩트문화의 거리 상점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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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