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23일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여 정원도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시 관계자와 양성교육 위탁운영 기관 관계자, 양성교육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시민 대상 정원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원문화의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5월까지 14주간의 교육을 거쳐 1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충청북도 정원박람회에서 정원 조성 및 관리, 부스 운영,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정원사는 앞으로 정원도시 제천을 만들어갈 소중한 인적자원이며 앞으로도 정원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23일 산사태취약지역 거주 주민, 공무원,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평면 흥정2리 마을회관과 산사태취약지역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기간 운영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안전 대피 체계를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피소, 주민 비상 연락망, 대피 담당자의 역할 등을 점검하면서 산사태 예‧경보 발령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과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등 실질적인 대피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어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초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제천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임신·출산·양육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제천시, △청년과 가족이 정착하고 싶은 살기 좋은 도시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로서의 제천시를 담은 20자 이내의 슬로건을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5월 23일부터 29일까지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폼·이메일·우편·방문 접수 중 원하는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슬로건의 정책 연관성, 공감도, 창의성, 표현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200만 원 상당의 제천화폐가 지급된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작 2명은 각 30만 원, 장려상 6명은 각 15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6월 하순부터 7월 중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제천시의 인구정책 홍보 및 시정 자료에 폭넓게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평창군이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는 해마다 30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의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관광박람회다. 평창군 역시 강원 지자체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우수한 자연환경과 관광 명소, 지역 축제 및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등 평창 여행에 유익한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평창군은 “평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훌륭한 관광 명소를 보유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지로 겨울에 방문하기 좋은 지역으로 대만 현지의 관광객을 유치하기에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이번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 및 한국 여행 엑스포를 통해 국내외로 평창군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침체한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롯데복지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플레저 박스’ 식료품 키트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50명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플레저 박스’는 쌀, 간편식, 통조림, 영양식품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식료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령 어르신의 영양 보충과 건강한 생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되었다. 롯데복지재단의 ‘플레저 박스’는 2015년부터 진행되어온 전국 단위의 나눔 활동으로, 지금까지 약 7만 개 이상의 키트가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왔다. 정선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복지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플레저
대한민국의 작지만 강한 도시, 스포츠마케팅 일번지 제천에서 아시아 최대규모의 체조 잔치인「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매년 수많은 종목별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제천시는 이번 국제대회 개최를 계기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도시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대회 유치를 확정한 이후 제천시는 체육회, 체조협회와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했다. 작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 4월에는 도비도 확보하여, 대회 개최에 필요한 시비 예산 절감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시민 모두가 준비하고 함께하는 대회 준비를 위하여 민․관․학 모두가 참여하는「2025 개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를 출범하였고, 자원봉사 단체(통역), 노인복지단체들과의 업무협업을 통하여 대회 준비를 위한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오는 6월 4일 남자 주니어 예선을 시작해 6월 15일 여자 시니어 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본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개최 의의는?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1971년 도쿄에서 주니어대회를 처음 개최한 이후 지금까
제천시는 명동 고기로(舊 명동갈비골목)상권에서 고기데이 행사를 5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한다.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되는 ‘고기데이’는 행사는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 ~ 10시까지 명동 고기로 7개 식당 앞 노상주차장에서 5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기간 중 18회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기데이 행사는 금요일, 토요일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는 공연과 경관 조명 풍경을 즐기면서 야외식사를 할 수 있는 추억거리를, 고기로 골목상권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고기데이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야외 식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2023년 가을 착공하여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평창올림픽테마파크’의 명칭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지식재산 사용 승인 절차를 거쳐, ‘평창올림픽플라자’로 확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테마(Theme)’라는 용어가 영리 목적을 내포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파크(Park)’는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장소로 사용이 제한된다는 점, 그리고 올림픽 개최 당시 사용된 공식 명칭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회신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해당 장소에 사용된 공식 명칭인 ‘평창올림픽플라자’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문화올림픽의 중심 공간으로 ICT 관, 전통문화관, 메달플라자, 공공미술 조형물, 후원사 홍보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에게 전통예술과 미래 기술이 융합된 체험과 각종 공연, 전시, 메달 수여식 등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될 평창올림픽플라자 역시 당시의 문화올림픽 정신을 계승하여, 평창 ICT 센터, 기념 광장, 기념 공원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평창 ICT 센
평창군과 행정안전부는 22일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대상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위하여 대상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재난안전점검과장, 임성원 평창군 부군수가 점검에 참석한 가운데 점검반은 ▲미탄면 백룡동굴 유도선(백룡호)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대상 시설인 ‘평창·대화 통합정수장’ ▲대미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향후 조치 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집중 안전 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하는 예방 활동이다. 평창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안전취약시설 53개소를 대상으로 소관부서, 민간 전문가,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원 부군수는 “시설물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조치하여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지적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사고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영월군이 2025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봄엔 동강가자'를 주제로 봄꽃과 반려식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봄 가든쇼를 개최한다. 이번 가든쇼는 동서강정원 연당원(영월군 남면 연당로 76-16)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정원문화 확산과 반려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동강할미꽃, 안젤로니아, 루피너스 등 아름다운 봄꽃이 전시된 26개의 참여형 쇼가든(학생정원, 가족정원, 작가정원)이 조성된다. 정원식물, 정원오브제, 꽃차 등 다양한 정원상품 판매와 함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를 포함한 7개의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이동형 반려식물클리닉을 통해 식물 건강 진단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화분만들기와 포토월 사진찍기 등 반려식물 체험, 인식표 목걸이 만들기, 포토월 사진찍기, 명푸치노, 아이스크림 판매 등 반려동물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행사 기간에는 강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정원컨퍼런스(정원도시 영월)가 24일(토)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며, 음악 공연으로는 청소년오케스트라앙상블(23일, 오후 5시), 살롱더스트링(24일, 오후 5시)이 방문
2025년, 한국의 정선과 스코틀랜드의 예술단체가 국경과 언어를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는 특별한 예술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국의 예술단체 ‘극단산’과 스코틀랜드의 창작극단 ‘Wonder Fools’가 공동으로 기획한 국제예술교류 프로젝트 <올드 랭 사인 & 아리랑 – 희망을 꿈꾸다 (Auld Lang Syne & Arirang, Bruadar air dòchas)>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과 스코틀랜드의 전통 민요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을 소재로, 양국의 예술가들이 만나 예술로 화합하고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장기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올드 랭 사인’은 1788년 로버트 번스(Robert Burns)의 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스코틀랜드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신년축가, 작별 노래 등으로 불리는 곡이다.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과 마찬가지로,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고 인간의 정서와 일상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두 곡은 놀라운 공통점을 지닌다.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양국 간의 문화적 공통성과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국내 최대 여행 박람회인 트래블쇼 2025 KINTEX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4,98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특히,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트래블쇼에 참가하여 평창 체험 마을 여행 상품과 크리에이투어 상품을 성공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체험을 알리며, 많은 방문객이 평창 여행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태겸 평창그린투어사업단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과 홍보활동을 통해 평창을 찾는 관광객을 더욱 늘릴 것.”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트래블쇼는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국내 여행 산업의 활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로 기록되었다.
영월군 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준희, 나병우)는 5월 21일 관내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담벼락과 창고 철거 작업을 실시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복지365안전협의체 활동의 하나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 구조물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뜻을 모아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김현위 위원(㈜오미아코리아 상동광업소 소장)과 임직원들이 철거 작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나병우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시가 지역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창업 특례 보증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청년 창업가의 자금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보증과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 하나은행과 ‘청년창업특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6월부터 관내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총 72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과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서 대표자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이며 창업 7년 이내여야 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로 보증이 가능하고, 자금상환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시에서 연 최대 4.5% 범위 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천지점을 선택해 방문예약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창업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제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는 21일 평창읍 후평리 611번지 일대 친환경 벼 과제포에서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한 벼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원,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올해 군에서 생산될 친환경 쌀 25톤 전량을 관내 학교 급식용으로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이앙한 벼 품종인 ‘알찬미’는 기존 외래 벼(추청, 고시히카리)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지자체에서 공동 개발한 우리 벼 품종 중의 하나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중생종)으로 재배 안정성도 좋아 강한 태풍에도 쓰러짐 피해가 적다. 특히, 쌀알은 맑고 투명하여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창동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장은 “밥맛 좋은 우리 벼 품종을 우리 농업인이 친환경으로 재배해서 우리 학생들을 위한 급식용 쌀을 공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쌀전업농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에,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