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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보령시 공무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1930만 원 전달

- 지진 피해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 구호를 위해 뜻 모아



보령시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20일 보령시 공직자 1230명이 모금한 피해복구 성금 193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공직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성금 모금에 앞장서며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2만명이 넘는 병력을 파병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고마운 형제 국가이다라며보령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지진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공직자들은 지난해 경북 포항시에 수해피해 복구 성금 1600만 원, 경북 울진군에 산불피해 성금 1780만 원을 모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뻗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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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주광덕 시장과 소통하며 하반기 활동 시동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대학생 플래너즈가 시청 여유당과 가평군 일원에서‘15기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대학생이 시정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획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플래너즈의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부: 활동보고 및 하반기 계획수립 △2부: 특강&공감토크 △3부: 화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에서는 주광덕 시장이 직접‘대학생이 꼭 해야 할 3가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진‘공감토크’를 통해 단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강연에서 “지금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 진심이 담긴 인간관계, 그리고 나만의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자생존’이라는 말처럼, 기록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자세로 일상을 성실하게 기록해보길 바란다”고 전해,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더했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8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멘토링 활동을 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