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22년 청양군 스포츠마케팅 250억 경제효과

- 46개 대회에 군 인구보다 많은 3만 3,800여 명 방문



청양군(군수 김돈곤) 2022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자체적으로 강화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각종 스포츠 행사를 유치한 결과 250억 원의 직간접적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 12일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12 27일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까지 전국 및 도 단위 경기 46건을 개최, 전체 군민 수보다 많은 3 3,795명 방문에 따른 낙수효과를 챙겼다.

 

방문객들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20여 일 동안 청양에 머무르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마트 등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상승의 기회를 제공했다. 음식점 등에 식자재를 납품한 업체나 농산물을 납품한 농업인들 또한 소득증대 효과를 경험했다.

 

군이 지난해 유치한 대회는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 종별탁구대회, 전국 남녀 대학 펜싱선수권대회, 국무총리기 전국합기도대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고 검도 대회, 대통령기 전국택견 명인전 등 다채롭다.

 

오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면서 국가대표 선발의 출발점이 되는 이들 대회는 청양의 청정성과 친절한 이미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군은 지역업체들과의 협업 속에서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돈곤 군수는풍부한 대회 개최 비결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스포츠 행정을 추진한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게 됐다라면서올해 또한 과감한 예산투자로 지역경제와 소득 단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6일부터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과 탁구 청소년대표팀 선발전을 시작으로 올해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남양주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 통해 100만 자족도시 미래 구상
‘미래를 여는 100만 도시, 남양주’를 주제로 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이 1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봉문)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인구 100만의 수도권 핵심 도시로 나아가는 남양주시에 필요한 정책 과제와 실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시의회,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도시성장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도시공간 구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정상훈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는 ‘수도권 공간구조에서 남양주의 역할’을 주제로, 남양주가 수도권 동북부의 균형 잡힌 자립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공간 재편 전략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남양주가 첨단지식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융합된 용도 복합 개발을 추진하며,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을 통해 지속 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현장에 힘 실은 ‘안전 동일체’ 체계 구축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3일(금), 안전관리본부 소속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본사-현장 안전 동일체’ 실현을 위한 실행 방안을 공식화했다.‘본사-현장 안전 동일체’는 기존의 지시 위주, 형식적인 안전관리 방식에서 탈피하여 현장에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안전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공사의 핵심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안전조직 개편 ▲현장 안전역량 강화 ▲기강 확립 등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안전관리본부 외에도 영업, 차량, 승무, 기술 등 각 부문에 ‘현장 안전 실행조직’을 신설해 안전 조직을 재편할 계획이다. 본사는 기획, 진단, 점검, 중재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각 실행조직은 현장에서 직접 실행과 대응을 맡으며,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구조로 구성된다. 이미 지난 4월부터는 각 본부 팀장급 이상 10명으로 구성된 ‘안전 관리 실행협의체’가 운영 중이다. 이 협의체는 공사 내에서 발생한 사고 및 유사 사례를 분석해 위험 요인을 도출하고, 개선 조치가 실제로 실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함으로써 예방 중심의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