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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이 풍성, ‘2022 강경젓갈축제’피날레 도전과 조화 힘입어 흥행까지 잡았다!

- 젓갈&고구마 만남에 전국 관광객 응답했다! 닷새간 문전성시
- 4년 만에 돌아온 대면 축제, 인산인해 이루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와 전국 관광객의 기대를 듬뿍 받은 ‘2022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가 변하지 않은 인기와 명성을 과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개막해 16일까지 강경젓갈공원, 강경금강둔치, 강경포구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강경젓갈축제에는 연일 수만여 명의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옥녀봉세레나데강경포구 유랑극장창현포구 노래방논산예술인 마실페스타강경포구 전국어린이 동요제 등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볼거리가 남녀노소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은 오랜만에 돌아온 대면 축제의 추억과 재미를 생생히 되살렸다.

 

축제를 대표하는 이벤트인젓갈김치담그기는 여전한 인기 속에 1,500통이 수십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엄빠와 함께하는 전국 젓갈요리 경연대회관광객 어울림한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 역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의 또 다른 특산품인 상월고구마와의 조화를 도모하며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라는 새로운 테마 속에 펼쳐져 기대를 모았다. ▲고구마젓갈 시식회고구마 맛깔 체험상월고구마 깜짝 이벤트 등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축제의 변화를 실감케 했으며, 상월고구마체험장에서 판매한 물량이 완판되는 등축제 간 융ㆍ화합의 밝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옥녀봉에서부터 금강둔치까지 이어지는 국화와 코스모스밭은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더했고, 강경포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붉은 저녁노을은 4년 만에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일원을 거닌 관광객들은 역사의 숨결이 가득한 문화자원의 매력을 만끽하며, 그간 변모를 거듭한 강경의 풍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공식 폐막행사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젓갈축제가 생긴 이래 기록적인 인파가 강경으로 찾아주셨다새로운 변화와 조화 속에 펼쳐진 축제에 성원해주신 논산시민분들과 전국의 모든 관광객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역시 더욱 큰 포부를 안고 알찬 축제를 만들어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폐막 인사를 전한 나경필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은축제 진행과 홍보, 판촉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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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주광덕 시장과 소통하며 하반기 활동 시동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대학생 플래너즈가 시청 여유당과 가평군 일원에서‘15기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대학생이 시정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획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플래너즈의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부: 활동보고 및 하반기 계획수립 △2부: 특강&공감토크 △3부: 화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에서는 주광덕 시장이 직접‘대학생이 꼭 해야 할 3가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진‘공감토크’를 통해 단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강연에서 “지금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 진심이 담긴 인간관계, 그리고 나만의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자생존’이라는 말처럼, 기록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자세로 일상을 성실하게 기록해보길 바란다”고 전해,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더했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8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멘토링 활동을 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