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필요한 순간, 숲으로 떠나는 특별한 주말이 하남에서 펼쳐진다. 나무 사이에서 호흡을 고르고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가을 한강의 음악에 기대어 쉬어가는 시간.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하남의 매력까지 발견할 수 있는 축제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나무고아원과 미사한강공원 4호 일원에서 ‘2026 하나반 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숲요가(가족요가)와 숲명상(힐링명상), 자연 체험, 피크닉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반’은 ‘하남에 반하다’와 ‘하남에서 만나는 나의 반려나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무고아원에서 자신만의 반려나무를 만나 자연과 인연을 맺고, 그 과정에서 하남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다는 취지다. 또한 한 번 즐기고 끝나는 축제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얻은 쉼과 추억이 다시 하남을 찾는 이유가 되도록 하는 것이 하나반 프로젝트의 지향점이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나무고아원에서 숲요가와 숲명상이 진행된다. 숲속에서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하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자연이 주는 편
광주시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곤지암리조트 오푸스2룸에서 ‘2026 광주왕실도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백자도자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중국·일본·태국 등 국내외 도예 전문가들이 참석해 광주왕실도자의 역사적 가치를 되짚고 현대 도예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백정호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공지능 시대 백자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백 이사장은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 변화는 서로 반대되는 일이 아니며, 과거의 백자를 박물관 안에만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다시 필요한 백자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기술을 활용한 도예 교육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도자 디자인,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와 사례가 발표됐다. 주요 발표는 앤드류 카스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학과장의 ‘신기술과 미국 학계의 도예 교육’, 따이샹 중국미술학원 교수의 ‘인공지능과 도예 교육’, 챠논 태국 실파콘대학교 교수의 ‘지역 예술 및 문화 보존을 위한 학습 도구로서의 도자 디자인’, 도다테 카즈코 일본 다마미술대학 교수의 ‘일본 백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10월 9일 정문부 장군 묘역에서 의정부시민공감과 해주정씨대종친회 및 송산종중이 ‘제4회 충의공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정문부 장군의 충의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인 ‘정문부 장군 가족도전! 골든벨’에서는 관내 초등학생과 부모가 한 팀을 이뤄 정문부 장군의 생애와 업적, 의정부의 역사, 한글과 세종대왕에 관한 문제를 풀었다. 또한 ‘백성을 지킨 칼, 충의공 정문부 장군’을 주제로 한 무예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원기 시장은 “이번 행사가 충의공 정문부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통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최 측인 의정부시민공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문부 장군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1번: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10월 9일 정문부 장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숲속의 가을축제가 펼쳐진다. 진주시는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알록달록 숲속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빛으로 물든 숲을 배경으로, 문화 공연과 숲속 운동회, 숲 체험,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과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 곳곳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 체험부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와 공연까지 풍성하게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가을동화’와 같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온마당’에서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활기찬 숲속 운동회를 비롯해 ‘산돌마당’을 채우는 재즈 선율, 가을 숲길을 누비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어우러져‘가을 숲이 무대가 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숲을 직접 걷고 탐험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SNS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에코티어링(Ecoteering) ▲숲길 트레킹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숲 화폐 활용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의 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만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진정한 ‘문화관광 상생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1일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주제공연 ‘수원판타지-야조’에 앞서 무대에 오른 이재준 수원시장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정조대왕의 8일간 위대한 여정을 위대한 축제로 계승한 시간이었다”며 “정조대왕 능행차는 ‘케이(K)-컬처로드’로 우뚝 설 잠재력과 저력을 증명했고,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화려한 볼거리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의 온기가 도시 전역으로, 골목상권으로 퍼지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문화관광 상생도시’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시민 여러분께서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0월 4일 시작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이날 ‘수원판타지-야조’ 공연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새빛홍민’을 주제로 열렸다. 새빛홍민은 ‘백성을 널리 이롭게 하는 새로운 빛’이라는 의미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나누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올해는 축제 공간을 확장해 수원화성 내부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했다. 행궁광장과 화성행궁,
구리시(시장 신동화)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총 4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꽃멍하러 구리로 On!’을 슬로건으로 하였고, 7만 9,62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축제 첫날 12만 명, 둘째 날 15만 명, 셋째 날 15만 명 등 3일간 총 42만 명이 방문해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제20회 평생학습축제 개막식과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타악이그니스, 청춘소년단, 마이티마우스, 마이진 등이 출연한 전야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0일에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구리시립합창단의 공연, 코스모스 가요제 등이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아이몬드, 이진관, 양파, 김다현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담벼락콘서트와 국악한마당, 청춘가요콘서트에 이어 최유나, 홍이삭, 박혜신 등이 출연한 폐막 공연과 불꽃 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