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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베트남 125만불 수출 달성

- 3년 만에 해외 수출상담 재개..... 수 많은 인파 몰려
- 해외 소비자 금산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군 원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사장 박범인)은 지난 8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2 베트남 호치민 식음료전시회(2022 Vietfood & Beverage)”에 관내 기업 9개소와 함께 참가하여 125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맺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참가한 이번 베트남 식음료 전시회에서는 베트남, 오스트리아, 일본,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의 바이어와 총 79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총 상담액 763만불협약금액 418만불현장 계약 125만불의 성과와수출계약 MOU 11건 등의 성과가 창출되었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베트남 현지 대학생을 활용한 다양한 금산인삼 브랜드 마케팅 협력 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베트남 호치민 재정경제대학교 한국어학과와의 금산인삼 발전을 위한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였으며,

 

신규 유통시장으로 분류되는 베트남의메디컬 시장과뷰티시장소재시장 등의 베트남 바이어 개척으로 비식품시장 유통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유통 경로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흥원은 행사 이후에도 하노이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원하는 기업에게 충청남도경제진흥원 베트남 통상사무소 연계 협력지원으로 통역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귀국한 기업에게는 바이어 화상상담회를 통해 사후 상담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 전시전 수출상담회에 방문한 바이어 중 금산 방문을 희망하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930일부터 1010일까지 열리는 금산인삼축제에 초청하여 사후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내 업체의 베트남 수출을 돕고 유통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유통시장 조사를 별도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코로나19, 소득수준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베트남 소비자의 식생활개선과 기호변화, 소비와 유통패턴의 변화로 새로운 유통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에 따라 금산인삼의 해외 유통시장 진입과 확대 조건으로 관내업체의 품질관리, 수출인증확대, 포장·디자인·제형개선, 소재융합상품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이 필요하며 프리미엄 제품 등의 시장 차별화가 베트남 등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필수 상품조건으로 분석했다.

 

진흥원은 금산인삼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잠재시장 개척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에는 프랑스 Sial 파리 식품전과 11월에는 UAE 두바이 ISM Middle East 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 추진되는 금산군과 진흥원의 금산인삼 해외마케팅 지원은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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