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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머드광장에서 ‘팡파레’ 울려

- 축하공연 시작되자 열정‧광란 도가니…프린지/마술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6일 오후 6 30분 머드광장에서 국군의장대의 시범과 함께 개막식을 열고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으로 충남도립관현악단의 연주와 주제영상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김태흠 공동조직위원장(충남도지사)의 개막선언이 이어지자 대천해수욕장 일대는 일제히 환호성으로 뒤덮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동일 공동조직위원장(보령시장)과 조한영 조직위 사무총장 등과 함께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행사장을 돌면서 마지막 점검을 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공을 기울였다.

 

각계각층의 축사와 환영사 그리고 영상 메시지에 이어 어둠이 해안가를 완전히 덮을 무렵,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면서 현장은 일순간 열정과 광란의 도가니가 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불꽃놀이. 오색찬란한 불꽃이 하늘을 뒤덮자 관객들의 시선은 일제히 한곳으로 향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지인들과 만난 관람객들은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개막식에 앞서 박람회장 상설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에  각각 1시간동안 주제공연이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 프린지/마술, 전통무용&연주(14:00~15:00), 프린지/광대(15:00~16:00), 전통무용&연주(16:00~17:00) 등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해양 관련 국제행사로, 7 16일부터 8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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