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 20일 개최‥2,000여명 운집

 
주요 내용
2016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 20일 고양 일산문화공원서 개최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만남의 장 마련으로 장애인 취업 활성화
구인업체 53곳, 장애인 생산품 업체 30곳 참여
취업박람회에 2,000여명 운집, 718명 면접 실시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2016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20일 오전 11시부터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 간의 일자리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도내 장애인 구직자 등 2,000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박람회는 ▲취업알선 코너(53개 부스), ▲장애인 생산품 홍보 코너(30개 부스), ▲장애체험 및 부대행사 코너(21개 부스) 등 3개 섹터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구인업체 53곳, 장애인 생산품 업체 30곳이 참여하는 등 행사규모가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우선 취업알선 코너에서는 구인업체 53곳이 참여해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 면접을 통한 구직 및 구인 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718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면접을 실시했으며, 추후 심사를 거쳐 합격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장애인 생산품 홍보 코너에서는 장애인 생산품 업체 30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생산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장애체험 및 부대행사 코너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은 물론,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재활공학기기 등 장애인용품에 대한 전시 및 시연행사를 진행했다.
또,사주풀이,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 구직자 A씨는 “국가적으로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데, 특히 장애인의 경우 일자리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 왔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가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식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올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의 업체들이 참여했고, 장애인 구직자들의 취업 열기도 더욱 뜨거웠다.”면서“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숙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경제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전북자치도, 보령머드축제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큰 호응’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3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열리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주가 보유한 문화와 관광, 스포츠 인프라를 알리고,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얻고자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전주만의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 ‘2036 에어볼 잡기’ 이벤트, ▲ ‘전주 2036을 맞혀라!’ 룰렛 게임 ▲ ‘전주시 관광지 스탬프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전주 관광 책자와 올림픽 유치 홍보 전단 등의 자료도 배부하며, 부스 외부에는 대형 현수막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전주의 매력을 접하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자치도는 전국적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전주의 도시 정체성과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올림픽 유치 기반 확대와 국민적 관심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보령머드축제처럼 국내외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