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5월 3일 밀양 시립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밀양의 독립운동역사와 현충시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독립운동 및 현충시설 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2016년 상반기 해설사 양성교육 신청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여 40명 모집에 53명이 신청접수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해설사 양성교육은 총 11주차 과정으로 실시하며 독립운동사 개관을 비롯한 이론강의 9회와 현장학습 2회로 구성되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장학습은 토요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작하는 해설사 양성교육에 대한 밀양시민들의 큰 관심에 놀랍고 감사하며 우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밀양인의 독립운동 정신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