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남도, 지역성장거점 육성 지역개발계획 확정

-2027년까지 10년간 신규 66건 등 총 131건 4조 8천억 규모-


전라남도는 ‘활기가 넘치는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골자로 한 지역개발계획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지역개발계획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의 지역 발전 방향과 시군별 지역 개발사업을 담았습니다.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낙후·거점지역의 종합·체계적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별 발전 목표와 전략, 구체적 지역개발사업으로 이뤄졌습니다.

기존 65건, 신규 66건, 총 131건의 사업에 4조 8천293억 원(신규 1조 7천61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함평 축산 등 지역특화 선도산업 개발과 대도시 근교권 배후 산업 육성 및 내륙 교통시설 연계를 통해 지역 성장거점을 조성하게 됩니다.

또 영산강, 남도 순례길 등 전남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복합해양관광 거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계획 수립도 중요하지만 실현을 통한 실질적 효과 창출과,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거점 육성이 더욱 중요한 만큼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업 관리와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을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 공간디자인을 구현하는 디자인 관리체계 도입 등으로 품격 있는 지역 개발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지역개발계획
□ (개 요) 전라남도 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2018∼2027)
ㅇ (대상지역)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 및 거점지역 6개 시·군

   * (성촉) 나주,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해남, 함평, 영광, 장성, 완도, 진도, 신안  (거점) 목포, 영암, 무안, 순천, 광양, 여수

 ㅇ (비 전) “활기가 넘치는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ㅇ (투자규모) 131건(기존65/신규66), 4.8조원(국비 1.0/지방비 1.0/민간 2.8)

                                                       《 전라남도 지역개발계획 총괄도면 》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기록적 폭염에 고양시 ‘총력 대응’… 도심부터 취약층까지 빈틈없이 지킨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는 지난해의 약 3배인 2,400명, 폐사 가축 수도 전년 대비 10배인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고양시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14건에서 올해 7월 말 현재까지만 34건에 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폭염특보 발령일도 지속 증가 추세다. 고양시 특보발령일은 2022년 24일에서 2023년에는 38일, 지난해에는 70일로 급증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24일을 기록했으며‘7말 8초’가 더위의 절정에 달하고 폭염 장기화 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더위가 지난해를 앞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부도 국가비상사태 수준으로 폭염 대응에 나선 가운데 고양시는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하고,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대책을 가동 중이다. 살수차·쿨링로드 운영으로 체감온도↓… 야외근로자 사망사고 예방도 만전시는 도로 복사열과 열섬현상으로 인한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통해 살수작업을 대폭 강화했다. 각 구청별로 살수차를 2대씩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