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여수시 여서·문수동 사회복지시설 등에 쌀과 화장지를 후원한 샛별회 회원 모습
여수 샛별회가 여서·문수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후원하며 8년째 나눔을 이어갔다.
여서동에 따르면 샛별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4일 여서·문수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17곳, 저소득층 68세대에 300만 원 상당의 쌀과 화장지를 전달했다.
샛별회는 여서·문수동 주민 2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어르신 점심식사 대접과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임병영 샛별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나눔이 널리 퍼져 여수가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한 걸음 더 나가가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동석 여서동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샛별회가 있어 든든하다”며 “봉사하고 베푸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