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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저출산 해소 위해 믿음직하고 따뜻한 보육환경 조성 앞장”

- 경기보육인대회 및 보육정책 대토론회 개최

○ 道, 29일 ‘경기보육인대회 및 보육정책 토론회’ 개최
 -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등 500명 참석, 온라인 방송 1만 여명 접속 시청
○ 남 지사, “인구절벽 앞둔 상황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해 믿음직하고 따뜻한 보육정책 필요, 경기도가 다양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보육연합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경기보육인대회 및 보육정책 대토론회’가 29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등 보육주체 500명이 참석했으며, 1만 여명의 보육관계자들도 인터넷을 통해 시청했다.
김익균 교수(협성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경기도 공보육 발전방안’, ‘모두가 행복한 보육복지 실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남경필 도지사도 토론회의 패널로 참여해 경기도 보육현안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현장에 참석한 패널들은 보육교사의 휴식권 보장을 위한 대체교사 확대와 교직원 보수체계 합리화를 주장했다.  
특히 현장에 있는 학부모, 교사, 원장, 교수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팅을 통해 참여자 투표가 가능한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보육발전 방안을 토의했다. 온라인 참여자들이 댓글을 통해 소통하고 투표하는 ‘블록체인 거버넌스’ 방식이다. 
실시간 인터넷 방송 참여자들의 생생한 의견들이 댓글을 통해 현장에 전달됐고 토론 중에 제안된 정책은 온라인 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남경필 지사는 따복어린이집 운영 확대와 (가칭)경기도 보육진흥원 설치 등 경기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남 지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료와 인건비 인상은 보육인들의 큰 관심사”라며 “인구절벽을 눈앞에 둔 지금,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믿음직한 보육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경기도는 ‘보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으로 효율적이고 따뜻한 보육정책을 시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 경기도형 어린이집 시범운영, 공기청정기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다양한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인들의 화합과 더불어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그리고 모든 보육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참여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어린이집의 29%가 넘는 1만1,808개소의 어린이집이 387천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전체예산의 13%에 해당하는 3조원을 보육분야에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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