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남경필 “안전대동여지도, 도민안전 지키는 필수 앱”

경기안전대동여지도 14일 서비스 개시

○ 5가지 주요 기능 갖추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도민 보호
  - 사용자 위치 기반 내 주변 실시간 재난‧사고 알림, 미아‧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 제공, 소방차나 구급차 출동정보 및 도착예정시간 제공, 위험지역 알림, 일자리 및 생활편의시설 정보 제공
  - 14일부터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설치 가능
○ 전국 최초 지진조기경보시스템과도 연계. 실시간 지진발생 정보도 제공
○ 남 지사, “지진 등 대형재난은 물론 교통사고 등 생활속 위험으로부터 도민 보호할 수 있는 경기도민의 필수 앱”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안전관련 핵심공약인 ‘경기 대동여지도’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14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 지진 등 각종 자연·사회재난, 교통사고 관련 소식은 물론 위험지역 안내 정보를 볼 수 있는 실시간 알림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남경필 도지사는 “재난발생 소식을 신속하게 접하게 되면 그만큼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안전대동여지도는 화재나 지진 등 대형 재난은 물론 교통사고 등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할 수 있는 경기도민 필수 앱이다”라고 말했다.
안전대동여지도 앱은 사용자 주변에서 발생한 ▲실시간 재난·사고 알림 ▲미아, 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 제공 ▲출동소방차, 구급차 도착예정시간 및 이동경로 알림 ▲위험지역·안전시설 알림 ▲위치기반 생활정보 등 5가지 주요기능을 갖고 있다. 주변 반경은 사용자 스스로 설정할 수 있으며, 500m, 1km, 2km, 3km로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사고나 알림지역 인근을 지나가게 되면 지도에 화재, 사고, 알림 정보가 관련 아이콘과 함께 표시된다. 사용자는 사고나 재난 발생 위치를 확인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다. 
5가지 기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실시간 재난·사고 알림은 사용자 주변에서 발생한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난과 대형화재 등 사회재난, 교통사고 소식을 지도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도는 전국 최초로 안전대동여지도를 정부 지진조기경보시스템과 연동시켜 신속한 지진발생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안전대동여지도의 모든 서비스는 경기도에 국한돼 제공되지만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은 전국 어디서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미아, 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는 사용자가 미아, 치매노인 발생지점 인근을 지나가면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실종자를 앱 사용자가 함께 찾아보자는 뜻에서 도입됐다. 
셋째, 출동소방차, 구급차 도착예정시간·이동경로 알림서비스는 119 신고 후 소방차나 구급차의 이동상황과 도착예정시간을 신고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기능이다. 도는 이 기능이 소방차나 구급차 이동상황을 궁금해 하는 신고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침착한 대처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째, 위험지역·안전시설 알림서비스는 주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정보나,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위치를 지도를 통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재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국민행동요령도 배울 수 있다. 
다섯째, 위치기반 생활정보는 거주지 인근의 문화행사나 일자리 정보는 물론 병원, 공중 화장실 등의 생활편의시설 정보, 정전·단수상황 등의 생활불편정보를 제공한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신고도 가능하다. 이밖에 119는 물론 112, 실종·미아, 단수, 정전 등 다양한 신고전화를 아이콘만 누르면 원스톱 연결도 가능하다. 
경기 안전대동여지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경기 안전대동여지도’로 검색한 후 설치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안전대동여지도는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중 하나다. 남경필 지사는 2014년 긴급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사고유형, 피해대상, 날씨, 계절,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와 행정력을 바탕으로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경기도 안전 현장 지도’를 만들자”며 안전대동여지도 개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도는 기존에 나와 있는 정부의 생활안전지도와 민간 지도정보 등을 활용하면서도 안전에 관한 모든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전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도는 경기도형 재난안전 매뉴얼 제작, 한국형 재난안전용품이 생존시계 – 라이프 클락 출시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전북자치도, 보령머드축제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큰 호응’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3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열리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주가 보유한 문화와 관광, 스포츠 인프라를 알리고,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얻고자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전주만의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 ‘2036 에어볼 잡기’ 이벤트, ▲ ‘전주 2036을 맞혀라!’ 룰렛 게임 ▲ ‘전주시 관광지 스탬프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전주 관광 책자와 올림픽 유치 홍보 전단 등의 자료도 배부하며, 부스 외부에는 대형 현수막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전주의 매력을 접하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자치도는 전국적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전주의 도시 정체성과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올림픽 유치 기반 확대와 국민적 관심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보령머드축제처럼 국내외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