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기도, 김생산 풍년으로 어업인 웃음꽃 활짝

경기도, 올해 566만속 생산으로 320억원 소득 올려
안산시 245만속(124억), 화성시 321만속(196억)
최근 5년간 김 작황 중 올해가 최고 소득(4억4400만원/1인당)
 
경기도의 2017년산 역대 최대성과를 기록하면서 어업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안산시와 화성시의 1,689㏊ 규모 김양식 어장 31,774책(1책=2.2m×40m)에서 지난해 9월부터 채묘를 해 금년 4월초까지 총 8개월간 양식을 했다. 
김양식 어업인은 안산시 화성시 총 72명(안산 35, 화성 37)으로 총 생산금액 320억원의 소득을 올려 1인당 4억4400만원의 어가당 총수입을 올렸다.
올해 김생산량은 556만속(1속=100장)으로 지난해(320만속)보다 246만속이나 생산량이 증가했다.
경기도는 ▲적기채묘와 초기 김 성장에 적합한 해황여건 조성 ▲한강·임진강 하구로부터 충분한 영양염류 공급 ▲다수확 품종인 수퍼김 종자 도입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농어가 소득증대와 억대농부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NEXT 농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국 2위의 김생산량을 목표로 김 양식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쟁력 있는 김양식업 육성을 위해 23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김어망, 육상채묘, 친환경 부표, 영양제, 어장관리선 등 고품질 김 양식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김은 해외수출 품목 상위권에 속하는 효자품목으로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경기도 김은 전국 가공김 수출 1위 품목으로 경쟁력을 더 키워 어업인들이 잘살 수 있는 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전북자치도, 보령머드축제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큰 호응’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3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열리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주가 보유한 문화와 관광, 스포츠 인프라를 알리고,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얻고자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전주만의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 ‘2036 에어볼 잡기’ 이벤트, ▲ ‘전주 2036을 맞혀라!’ 룰렛 게임 ▲ ‘전주시 관광지 스탬프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전주 관광 책자와 올림픽 유치 홍보 전단 등의 자료도 배부하며, 부스 외부에는 대형 현수막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전주의 매력을 접하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자치도는 전국적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전주의 도시 정체성과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올림픽 유치 기반 확대와 국민적 관심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보령머드축제처럼 국내외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