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는 지역에서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4개 분야를 심사했다. 심사 결과 전라남도는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울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2017년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31개소를 신규 발굴하고, 87개 사회적기업에 487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공시제 확대 운영과 다양한 판촉행사를 개최해 전년보다 48% 늘어난 1천354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이와함께 사회적기업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하며, 마을단위 사업장에 청년 활동가를 배치하는 청년 마을로 사업에 사회적기업을 참여시키는 등 차별화된 육성 시책을 펼쳐왔다. 김병주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다른
○ 정치·사회·경제 양극화로 인한 ‘사회갈등 해소’과 ‘국민중심 민주주의’ 실현 위해 민주시민교육 필요○ 2015년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 후 종합계획 부재로 민주시민교육 사업추진 어려워○ 경기도형 모델개발 위한 종합계획수립, 지역특성 고려한 콘텐츠 개발, 전문가 네트워크·소통채널 필요남북분단, 다문화사회, 뉴미디어 확산, 4차 산업혁명 등 사회환경의 다변화로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수요가 발생하는 가운데, 정치·사회·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갈등 해결의 역량 함양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민주시민교육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기연구원은 7일 사회 환경 다변화에 따른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정책 방향을 제시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길’ 보고서를 발표했다.남북분단의 특수상황과 다문화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로 사회구성원 간의 상호 이해와 융합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뉴 미디어 확산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미래세대의 비판성, 개방성, 소통, 관용, 자율성과 같은 민주적 가치를 내면화시켜야 한다.민주시민교육은 문화 다양성, 인권 존중과 같은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시키고 무분별한 정보
지난달 31일 이완섭 서산시장의 부인 S씨가 대산읍 소재 복지시설에 준 후원금이 불법 금품 제공이라는 악성루머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사한 결과 사건 접수 6일 만에 지난 5일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 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제122조(기부행위의 정의 등)에는 구호적·자선적 행위로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법인 또는 단체에 의연금품·구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는 불법 기부행위로 보지 않아 무혐의로 자체종결처리 했다”고 말했다. S씨와 함께 당해 복지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당일 복지시설 원장 L씨는 시장 부인 S씨 일행 4명의 방문을 받고 시설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후원금을 주길 바라는 분위기를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씨는 “여지껏 시집한번 못가보고 가진 차량과 재산을 팔아서 빵과 떡을 만들어 불쌍한 어르신 등에게 나눠주고 있다. 예전에는 봉사자들도 많았는데 지금은 돈을 안주면 봉사하는 사람들도 없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혼자서 종일 빵을 만들어 봉사를 한다. 그러다 보니 건강도 안 좋아졌다”는 등의 하소연을 하여 일행들 모두 감동하였고, 서산시장 부인 S씨도 시장의 부인으로서 모른 체 할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국가와 겨레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김배길(92) 옹의 자택을 1일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 광주시는 생존 애국지사 5명에 대해 시장과 복지건강국장이 교차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공헌과 희생에 대해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김배길 옹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일제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광복군 제1지대에 편입돼 공작반장으로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공로로 1982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이에 앞서, 황인숙 복지건강국장은 27일 관내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 4명의 자택과 거소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 현재, 광주시에는 김배길 옹을 비롯해 노동훈(92), 이준수(95), 이기환(94), 김영남(92) 등 총 5명의 애국지사가 생존, 자택과 요양병원 등에서 가족 등과 함께 머무르고 있으며, 181명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 또한, 광주시는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독립유공자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당사자는 각 20만원, 유족은 각 1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간
인천시 서구 석남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주현)는 지난 8일 공락 먹거리식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윤병선 석남2동장, (사)국제키와니스 제3지역(총재 황경숙) 봉사단, 알짜마트 자원봉사단 등 20여명과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메세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한그릇을 대접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외식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별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마루감자탕 석남점과 삼백낙곰에서도 식재료 등 지원을 위해 매월 3만원 정기 후원하여 뜻을 보태고 있다. 윤주현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준 관계자들과 장소를 마련해 준 공락 먹거리식당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끼리 오손도손 정감이 넘치는 훈훈한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2. 2일 오후 본부 대강당에서 ‘2018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 제21대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의 취임식 행사에 앞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모여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소방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 직원은 공직자 행동강령 선서와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법령을 준수하고, 직무와 관련한 어떠한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일제 근절하여,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김영중 소방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청렴이 우리 소방의 가장 큰 경쟁력임을 깊이 인식하여,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형식주의와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인천소방본부는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탁금지법 및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부패공직자 무관용 원칙 적용, 금품․향응수수 적발시 패널티 강화,
○ 김해시가 우수 창업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손을 맞잡았다.김해시는 2월 2일 오후 3시 30분 시장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 체결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내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이들에 대해 실질적인 기술보증 및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육성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기술창업기업자금’ 지원을 위한 One-stop 보증 협약은 전국 지자체 최초이다. ○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은 창업기업의 기술성, 가치성, 특허권 등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여 총 100 억 원 규모로 최대 업체당 2억 원까지 우대보증을 하고, 김해시는 2% 이차 보전금을 2년간 지원한다. 이로써 그동안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는 있으나 초기 투자금 확보에 애로를 겪어오던 (예비)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허성곤 김해시장은 “상상속의 기술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와 관련한 기술보유
전국 74곳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수채화로 만나는 전시회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시청 2층 공감 갤러리에서 ‘소녀, 평화를 외치다’를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를 연다. 상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휴학 중인 김세진(30·남) 씨가 104일간 전국을 다니며 화폭에 담은 소녀상 그림 74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같은 모습으로 제작됐지만, 지역마다 다른 표정과 배경의 소녀상 모습을 따뜻한 색채로 섬세하게 묘사했다. 전시작 중 성남시청 광장의 소녀상을 그린 작품은 30여 개의 태극기가 달린 나무가 소녀상을 지키는 모습을 표현했다. 작품 속 태극기는 민중의 항일 정신을 의미한다. 전시회 기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도슨트 타임이 마련된다. 김세진 씨가 관람객과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고, 하나하나 설명을 곁들인다. 김 씨가 전국에 소녀상이 설치된 곳을 찾아가 수채화로 남기는 작업을 시작한 건 서울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지킴이 활동을 하던 지난해 5월부터다. 한 시민이 전국 어디에 몇 개의 소녀상이 있는지 물었는데 답을 하지 못했다. 이를 계기로 전국 현장을 찾아다니며 그림을 그렸다. 성
양산시는 지난 22일 시밀레(주)부산/경남총판대리점과 유축기 대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유축기 대여 서비스는 산모들의 모유수유를 활성화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출산가정에 유축기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양산시 출산장려 신규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산시보건소 유축기 10대, 시밀레(주)부산/경남총판대리점 10대 총 20대의 유축기를 대여하며,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지소 모유수유실에도 유축기가 각 1대씩 비치된다. 유축기 대여 신청은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지소에서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양산시는 2018년 출산장려 신규사업으로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다자녀 가정 기저귀 바우처 지원, 출산축하용품 패키지 제공, 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등이 있으며, 작년에 실시된 둘째아 가정 산후조리서비스도 올해 계속 시행된다. 이는 양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둘째아 가정에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산후조리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김현민 보건소장은“대한민국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체, 사회단체, 시민 등 범국민적으로 함께 풀어야할 과제이며, 양산시 출산장려 시책이 출산가정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