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산업․연구기관·대학 잘 갖춰져 광주 선택 시 확고한 의지도 작용… 부품 70% 지역산 사용광주는 전기차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제반 환경들이 잘 갖춰져 있어 저희가 투자할 적지로 정했습니다.”광주광역시와 연간 10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장 설립 MOU를 체결한 중국 구룡자동차 어우양광 부사장 겸 CTO는 광주 투자의 배경으로 광주시의 확고한 의지와 완벽한 여건을 꼽았다.어우양광 부사장은 “한국 진출을 위해 5년 전부터 다양한 검토와 접촉을 해왔는데 광주에는 부품 등 연관산업과 우수한 연구기관, 대학 등이 두루 잘 갗춰져 있어 여기에 구룡 측의 능력이 결합하면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3개월 전 광주시 대표단이 구룡자동차를 방문했을 때 그들의 열정과 의지에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를 통해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육성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투자계획과 관련, 어우양광 부사장은 “올해 500대의 차량 부품을 KD방식(반제품)으로 들여와 한국 소비자 취향 등을 테스트한 뒤 2017년도에 공장을 착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제도,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기록 자료 제출 의무화 등에 관한 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의료기기법 시행규칙」개정안을 3월 15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해 12월「의료기기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에 필요한 세부 기준과 방법 등을 정하고, 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과 무관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개정 내용은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운영절차 마련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기록제출 의무 부과 ▲의료기기품질관리자 자격요건 확대 ▲의료기기 유통 품질관리기준 적용대상 합리화 등이다.소비자가 직접 유통 중인 의료기기를 감시(거짓‧과대광고 모니터링, 지도‧점검에 참여 등)할 수 있는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에 대한 위촉 대상, 직무 범위, 교육 방법 등 운영 절차를 마련하였다.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취급자하거나 사용자하는 자가 제조·수입·판매·사용내역 기록을 제출하는 시기, 방법 등을 명확히 규정하였다.의료기기 품질책임자 자격요건의 ‘전공인정 범위’를 자연과학·공학·의학계열로 확대하였고, 경력인정 기간을 합리적으로 조정·단축하였다. 전공 인정 범위 확대(이공계열 → 자연과학․공학․의학계
2016년 03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관광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5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해 23일(수)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관광숙박시설의 설치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2월 22일(화), ‘관광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설치할 수 있는 관광숙박시설의 요건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시행령에는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아니하고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에 관광숙박시설을 설치하려면 해당 시설이 서울특별시나 경기도 지역에 위치해야 하고, ▲투숙객이 차량 또는 도보 등을 통하여 해당 관광숙박시설에 드나들 수 있는 출입구, 주차장, 로비 등의 공용공간을 외부에서 조망할 수 있는 개방적인 구조로 해야 하며, ▲등록 후 유해시설 또는 학교환경위생을 저해하는 행위 적발 시 행정제재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이에 따라 학교의 보건·위생 및 학습 환경을 저해하는 유흥시설이나 사행행위장 등이 없고, 객실 100실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최근 월동배추 가격 상승으로 농산물 전체 가격 불안이 우려되어 정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가락시장 배추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가락시장 배추 수급 안정 특별 대책 추진 기간은 2016.3.15 ~ 3.31 으로 공사의 수급 안정기금(150백만원)을 활용하여 배추 출하자에 대한 운송비를 지급하고, 도매시장법인은 출하장려금을 특별 지원 한다.출하자에 대한 운송비 지급은 특별 대책기간 동안 반입물량을 증대하여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며, 배추 5톤 이상 차량 출하자에 대하여 차량당 10만원의 운송비를 지급한다.2016.3.14 기준 가락시장 배추 10kg(상품 그물망 기준) 평균 가격이 10,290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이나8,000원 미만으로 안정화 되면 운송비 지원은 중지된다.도매시장법인의 출하자에 대한 특별 출하장려금은 거래금액의 0.15%를 추가하여 지급한다.윤덕인 공사 유통물류팀장은 금번 가락시장 배추 수급안정 대책이 농산물 가격 불안 우려를 잠재우고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16일, 학대아동 예방 및 조기발견 시스템구축 관계기관 회의 열어 최근 5년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보호받았던 7,004명 대상 안전여부 확인키로 읍면동 주민센터와 통장, 이장, 반장 등 지역리더 대상 학대아동 조기 발견 교육 등 촘촘한 조기발견 시 스 템 활성화 추진 경기도를 콘트롤 타워로 하는 학대아동 보호 및 지원체계 강화키로 남 지사,“아동학대는 가정을 무너뜨리고 우리사회 황폐시키는 중대한 사안. 도와 시군, 교육청,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협업해 촘촘한 안전망 강화 강조국민적 공분을 낳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시군, 경기도경찰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학대아동 예방 조기발견시스템 구축과 학대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6일 오전 9시 수원에 있는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학대아동 예방 및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학대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청 관련 실국장과 서남철 경기도교육청 안전지원국장, 유진형 경기지방경찰청 2부장, 김미호 경기도아동보
2016년 03월 16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도(70%)와 만족도 조사(30%) 결과를 가중평균하여 10개 시·도의 교통복지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시·도별 순위는, 경남〉경기〉세종〉충북〉충남〉강원〉전남〉제주〉전북〉경북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경상남도는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이용률, 교통수단 기준적합 설치율, 저상버스 보급률, 교통복지행정에서 상위 수준을 나타내어 10개 시·도 중 가장 높게 평가되었으며, 반면 경상북도는 2013년에 이어 가장 낮은 순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10개 시·도의 평균값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최하순위로 평가되었다.교통수단, 여객시설, 도로(보행환경)를 대상으로 한 이동편의시설의 기준적합 설치율은 66.7%로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조사한 '13년도의 기준적합 설치율 64.8%에 비해 1.9% 증가하였다.이동편의시설별로 보면, 교통수단이 72.9%, 여객시설 61.5%, 도로(보행환경) 65.8%로 각각 조사되었다.교통수단별 기준적합 설치율은 항공기(9
기아차 최초의 소형 SUV ‘니로’ 탄생 …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 갖춰 니로’투입으로 SUV 풀 라인업 구축 … ‘RV 명가 기아차’ 위상 강화 차급을 뛰어넘는 동급 최장 축거(2,700mm) 로 여유로운 실내공간 제공 초고장력 강판 53%, 7에어백, 첨단 안전사양으로 ‘비교불가’의 동급 최고 안전성 1.6 GDI 엔진과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전용 6단 DCT 탑재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통합주행모드 시스템 등으로 우수한 주행성능 갖춰 품질 자신감으로 ‘니로’만의 5가지 특별 보증ㆍ보장 프로그램 운영해 고객 만족 높여 주력트림 2천만원 중반, 친환경차 혜택으로 실 구매가는 이보다 더 낮아져 최대 140만원 취득세 감면, 100만원 하이브리드 보조금, 공채감면 등의 혜택 16일부터 사전계약 실시, 1년 자동차세 지원(약30만원) 등의 다양한 혜택 제공 유로2016개막식 관람권 및 제주 해비치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기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기아차는16일(수)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소형 SUV '니로(NIRO)'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
3.11.(금) 5․8호선 천호역 직원들, 열차에서 쓰러진 70대 남성 응급처치 의식불명 상태, 직원 3명 돌아가며 심폐소생술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정기적 교육이 큰 도움 돼… 지하철 승객 안전 위해 최선 다할 것지하철 직원들이 출근길 열차에서 쓰러진 승객을 신속히 응급처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에 따르면, 지난 11일(금) 오전 9시 10분경 천호역에 근무하는 김재복 역장과 함용학 과장, 김병우 대리가 8호선 암사행 열차에서 쓰러진 70대 남성 승객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로 구했다.당시 승강장을 순회하던 김재복 역장은 열차에서 쓰러진 승객을 기관사와 승객들이 부축하는 것을 목격하고 현장에 달려갔다. 승객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숨이 점점 약해지고 있었다.김 역장은 우선 기관사를 안심시켜 열차가 출발하도록 한 뒤 무전기로 다른 직원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하도록 했다. 그리고 승객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옷가지를 느슨하게 하고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뒤이어 함용학 과장과 김병우 대리가 현장으로 달려왔고, 3명의 직원들이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7
서울시, 각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 14일(월)부터 실시 가정 내 노후 수도관 교체 가구 및 신청 가구 등 26만 가구 대상 수돗물 물맛 감별사 ‘아리수 소믈리에’ 동행, 물맛까지 검사 가정 내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등 각 가정의 수도관 컨설팅도 병행우리 집 수돗물이 안전한지, 과연 바로 마셔도 되는지 궁금하다면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아보자.서울시는 3월 14일(월)부터 각 가정을 찾아가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편 급수환경을 개선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질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시는 민간 수질검사원 121명을 채용,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현장 실무교육, 친절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탁도, 잔류염소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수질검사 항목은 ▲일반세균으로부터 안전성 여부를 측정하는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검사 ▲수돗물의 깨끗함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pH(수소이온농도 지수) 검사 등이다.시는 각 가정 내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무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