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장(청장 최수천)은 건전한 목재제품 생산‧유통질서 정착을 위하여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목재제품 규격‧품질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번 단속은 수입량이 많고 유통 업체가 밀집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등을 관할하고 있는 구미‧양산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 목재생산업(제재업, 수입유통업) 등록업체 및 목재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품질기준을 정한 제재목, 목재펠릿, 성형목탄, 방무목재, 합판 등 15개 품목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 □ 단속반은 해당 업체를 방문하여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여부와 제대로 표시가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품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시료채취 등이 이루어진다. □ 목재생산업을 등록하지 않고 경영하거나 규격 또는 품질의 미표시, 기준 미달 제품을 유통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해당 업체는 규격 및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여야한다. □ 남부지방산림청 담당자은 “소비자가 안전한 목재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단속을 실시할 것”이며 “해당 업체에서도 목재제품 규격‧품질관리 및 표시 제도를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보호법」 개정(2018년 6월 28일 시행)에 따른 ‘나무의사 제도’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속한 정착을 위해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 신청 대상 기관은「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 「공무원 인재개발법」에 따른 전문교육훈련기관,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른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등이다. □ 양성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은 시설·장비, 인력, 교육과정 등 산림보호법령에 따른 일정요건을 갖추고 우편 또는 직접방문을 통해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양성기관은 교육 수요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역별로 지정되며, 서류검토와 현지심사, 산림청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중 최종 선정된다. □ ‘나무의사 제도’가 시행되면 본인 소유의 수목을 직접 진료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진료가 가능하며, 양성기관에서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과정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 수목진료: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모든 활동 □ 나무의사가 되려는 사람은 양성기관에서 15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6월 중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6개 국유림관리소 조림사업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조림지가꾸기사업에 착수한다. □ 조림지가꾸기사업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실시해야 하는 사업으로 풀베기와 덩구류제거를 말한다. 조림목의 생육은 초기 활착률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햇빛, 수분, 영양분을 두고 경쟁하는 잡관목, 잡초들을 시기에 맞게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풀베기는 신규 조림지 및 2~5년차 조림지를 대상으로 조림목의 크기가 잡초목보다 약 1.5배 또는 60~80㎝정도 더 클 때까지 실시하며, 덩굴류제거는 인력으로 덩굴의 줄기를 제거 혹은 뿌리를 굴취하거나 친환경비닐랩 밀봉처리를 통해 칡을 고사시키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ㅇ 특히, 칡덩굴은 초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조림목을 감고 올라가 생육을 방해하고 나무의 수형을 망쳐 경관을 저해시킨다. □ 북부지방산림청 2018년 조림지가꾸기 사업량은 6,300㏊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의 약 828배의 면적이며,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시기적 사업임을 감안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관내 국유림영림단을 투입하여 실시할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관내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방제를 위해 6월 7일 영양군 일월면 오리리 산23번지 일대 농경지 및 산림지역에 대해 시범방제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시범방제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산림지역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밀도를 저하시키기 위해 드론항공방제를 실시하였으며, 동시에 농경지 및 산림 연접지역까지 사각지대 없는 방제를 위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지상방제를 추진하였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농림지 돌발해충이 산림지역까지 피해를 주고 있음에 따라 해당 지자체 농업부서와 상호협력을 통하여 공동방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말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휴양객이 증가에 따른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6월~8월까지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행·야영관련 불법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산림오염행위 ▲산지훼손 실태조사에 따른 산지훼손 의심지 등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5년간 394건의 불법 산림훼손 행위를 적발·조치하였으며 꾸준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산림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13) 37건 → (’14) 64건 → (’15) 85건 → (’16) 100건 → (’17) 108건 특히, 이번 단속기간 중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7월~8월(2개월간)은 ‘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에 필요한 산림보호 인력을 청원산림보호직원 및 산림재해일자리 등으로 확대 편성하여 운영한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사법업무에 역량을 집중하여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경각심 고취와 사회질서 확립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며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인 숲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이 일본, 중국과 산림치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목표) :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공동목표로써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질병 등), 지구환경문제(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술, 주거 등)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고 있는 국제 공통현안임.)활동·취약산림관리·기후변화적응·종자보전 등 3국 공통 산림현안에 대한 협력을 확대한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1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제5차 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3국 수석 대표로는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 일본 임야청 오리타 히로시 사유림국장,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우즈민 국제협력국장이 참석했다. ○ 3국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는 산림분야 공통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2012년 5월 3국 정상회의 후속조치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이번 회의는 그동안 해외에 소개된 한국의 선진 산림치유·복지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2주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이 되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5~6월)에 맞춰 소나무림이 있는 임도변 주변 일원으로 지상방제를 실시하여 매개충 서식밀도를 낮춤으로서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는 휴대 및 이동이 간편한 연막방제기를 사용하여 확산제가 살충제 입자를 운반하여 살충되는 것으로 약제 침투 효과가 높아 매개충 방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시는 연막방제에 사용되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는 인체나 가축, 양봉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약제 살포에 앞서 읍면동지역주민에 대한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연기 발생에 따른 산불오인 신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올 봄 3월 중순부터 시작된 경기도내 조림사업이 지난 5월 25일자로 완료됐다. 잦은 비로 인해 사업기간이 예년에 비해 많이 소요됐지만, 덕분에 가뭄피해가 없는 조림사업이 될 수 있었다.경기도는 올 봄 ‘2018년도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 도내 31개 시군 1,044ha 면적에 총 246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주요 조림수종으로 도민 선호도가 높고 생장속도가 빠른 자작나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경제수종과 아까시나무와 함께 대표적인 밀원(蜜源, 벌이 꿀을 수집하는 원천)수종인 헛개나무를 식재해 양봉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특히 주요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으로 경관조성과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산벚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등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운 경관수종을 식재하는 ‘큰나무공익조림사업’을 실시했다.또한 주택가와 농경지 주변을 위주로 소나무재선충병, 산불, 산사태, 태풍 등 각종 재해로부터 강한 숲을 조성하고자 남양주, 용인 등 도내 12개 시군 지역 150ha에 ‘산림재해방지조림사업’을 완료했다.이 밖에도 4월 3일 식목일을 전후로,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에서 열린 도 주관 ‘나눔의 숲 조성 행사’를 비롯한 31개 시군 곳곳에
□ 산림청이 숲을 통해 심신 건강 증진을 돕는 산림치유를 알리고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자 수 : (’13) 6만 명 → (’15년) 13만 명 → (’17년) 21만 명 * 치유의 숲(51개소)은 현재 전국에 걸쳐 조성·운영(조성 31, 운영 20) 중이다. □ 산림청(김재현 청장)은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박현수 산림치유지도사(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장성숲체원)의 ‘頭根두근 설레林’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 앞서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19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6건의 프로그램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 발표심사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작이 각 1건씩 선정됐다. □ 최우수로 선정된 ‘頭根두근 설레林’은 박현수 산림치유지도사의 노인 활력증진에 대한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 그는 그간 전남 장성 치유의 숲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