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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공원 인공림 관리 민·관 협의회 개최

- 11일, 태백산국립공원 내 낙엽송 조림지에 대한 종 다양성 등 모색 -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1일 강원 태백시 혈동 태백산국립공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생명의 숲,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민·관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태백산국립공원 내 인공림 관리를 위한 민·관 환경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이번 협의회는 국립공원 내 낙엽송 인공림에 대한 산림자원의 보호·육성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생태적 관리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참석자들은 종 다양성 증진을 위한 낙엽송 밀도조절 방안과 친환경적인 벌채목의 수집·반출 방법 등 효율적인 숲가꾸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국립공원 내 인공조림지는 정상적인 산림 시업관리가 이행되지 않아 건강성 악화는 물론 각종 산림재해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며, 이로 인해 공원 내 자연식생 교란이 가속화 될 수도 있다.”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생명의 숲 등 환경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 내 인공림 숲가꾸기를 통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산림청은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 내 인공림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환경단체인 ㈔생명의 숲,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백두대간숲연구소와 산림기술 전문 단체인 ㈔한국산림기술사협회 등이 참여한 ‘민·관 환경협의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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