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새로운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한 지원과 현장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상황 극복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근본적 요인이 시대 변화와 함께 크게 달라지고,이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군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을 통해 새로운 귀농․귀촌 환경 모델 개발, 정책재구성 및 신규시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그간의 귀농․귀촌 정책에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냉철한 분석으로 10년 앞을 내다보는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도시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주민과의 상호 보완관계를미래지향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현실적 결과물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회장 길호영)는 지난 1일 제40회금산인삼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단을 발대했다. 지난 2006년 창립된 향우회는2014년부터 금산인삼축제 매년 홍보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향우회 회원 100여 명은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본인의 운행차량에축제 홍보문구를 부착하고 승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활동을 추진, 금산인삼축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대전시 안영동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향우회 회원60여 명이 참석해 남은 기간 금산인삼축제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물심양면 인삼축제 홍보에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금산인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길호영 회장은 “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회원들과 온 힘을 기울여 금산인삼축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의 체험, 공연·경연, 전시·교역 등 52개의 행사 종목을 확정하고 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김태흠 도지사와 청양군민들이 지난 31일 청양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민선 8기 들어 청양군을 첫 공식 방문한 김 지사는 청양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청양군민들을 만나 신속한 수해 복구 등 현안을 살피면서 도정 비전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 완성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김돈곤 군수와의 환담을 시작으로 청양군 출입기자 간담회, 청양군의회방문에 이어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 참석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김영관 충남도 정책기획관의 도정 보고에 이어 김돈곤 군수의 환영사, 김태흠 지사의 인사, 청양군민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도정 비전 아래 대한민국을선도하는 지방정부로 만들어가는 민선 8기 충남도 공약 소개에 이어 청양군의 미래 비전과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강력한 지도력으로 전체 도민의 열망을 현실로 바꾸어나가겠다”라면서 “새롭게 펼쳐질 민선 8기 충남도의 혁신에 청양군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해 속도감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군민들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정산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장 공약 사항 실천계획 점검을위한 주민배심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이행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이 제시한 의견 반영 및 공약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확보해 시정 운영에 대한 주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배심원 모집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여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추출 후 전화면접을 통해 지역별·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위촉식 후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김기홍 본부장을 초빙해 ‘매니페스토운동과 주민배심원’이라는 주제로 배심원단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주민배심원 분임 구성과 주민배심원 활동내용 및 역할 등에 대한 설명 등이 이어졌다. 주민배심원 회의는 오는 9월 6일 2차 회의와 20일 3차추가회의를 통해 공약사항 및 실천계획에 대한 적정성 여부 심의 및 주민 의견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9월말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8기공약사업은 향후 4년간 계룡의 미래를 밝혀줄 핵심 사업으로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참여를통해 공약사업들이 투명하고 원활히 추진
청양군(군수 김돈곤)이위촉한 정책자문위원들이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검토회의’를 통해 분야별 전문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분과별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김돈곤 군수의 공약 57건에대한 보고를 들은 후 질의응답에 이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소관 부서장들은 선거 공보 기준 71건이었던 김 군수의 공약을 지난 7월 27일 내부보고회를 통해 57건으로 정리했다고 보고하면서 전문적인자문을 구했다. 보고 후 자치교육분과는 ‘스마트 청양 강력 추진’ 공약을 중심으로 한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소관 4개 세부 계획에대해 ‘군민 중심 지역공동체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산업분과는 대규모 산단 조성, 사회적경제 기업 적극 육성 등 미래전략과와사회적경제과 소관 7개 공약을 검토하고 인구 5만 자족도시기반마련을 위한 정책 수립에 집중했다. 농정분과는 농촌공동체과와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14개 공약에 대해 전국 최고 푸드플랜 지자체 도약, 먹거리 종합타운완공, 농업 보조비율 상향 등을 세심하게 검토한 뒤 “농업인이행복해야 지역이 행복해진다”라는 사실을 환기했다. 문화체육관광분과는 9개 공약에 대한 보고를 들
금산군은 금산문화원과 함께 지난 26일 이치대첩지 충장사 및 진산면체육센터에서제430주년 이치대첩기념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올해는 이치대첩제의 의미를 확대하기 위해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분향과 승전축하 공연을 나눠 진행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 금산경찰서 길우근 서장, 금산교육지원청 김유태 교육장, 금산소방서 진종현 서장, 육군1970부대 신명철 대대장, 충청남도 의회 김석곤․김복만 의원등 단체 기관장들이 참여했다. 또, 안동권씨 종친회 등에서도 참석해 이치대첩 당시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오전 10시 이치대첩지 충장사에서는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싸웠던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됐으며 오후 7시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승전 축하공연이 열렸다. 승전 축하공연에서는 아우라, 금산국악관현악단, 농바우뮤지컬 어린이 단원 등 지역 공연단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초청하여이치대첩기념제의 격을 높였다.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패전을 거듭하던 조선 육군이 거둔 최초의 승전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치대첩의 소중한 의미를되새
□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민선 8기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시‧구 단체장 정책협의체의 정례적 운영과 지역발전 과제의 공동 발굴‧추진을 골자로 하는 ‘상생협력’을 선언했다. ㅇ 이장우 시장과 5개 구청장은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구 한마음 상생발전 업무협약식’과 ‘제1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했다. ㅇ 이번 업무협약은 시장과 구청장이 참여하는 시구협력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자치구 정책과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ㅇ 특히 기존 자치구가 예산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면 시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는 지엽적 수준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국비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 등에 함께 대응하자는 내용이 중심이다. ㅇ 향후 시와 자치구는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공동 대응하면서 민선 8기 구청장 약속사업과 지역주민 숙원사업 등 자치구별 핵심사업을 발굴해 시‧구 협력사업으로 중점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 이어 개최된 민선 8기 첫 시구협력회의에서는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예방을 위한 하상 퇴적토 준설’ 등 자치구 건의사항 4건과 시 협조사항 2건 등 총
보령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내 노후·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 점검대상211개소를 대상으로‘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건설공사장 붕괴, 화재 및폭발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은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 △산업 및공사장 △보건복지·식품 등6개 분야로 여름철 레저시설을 비롯하여 관내 최근 사고 발생 현황 및 위험도 등을 반영하여 선정했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 및운영하며,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별 민간안전점검단을 편성해 점검 대상 시설을 민·관 합동방식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점검신청제’를 도입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육안 점검에 한계가 있는 시설을 별도 선정하여 드론 등을 활용해 안전 점검의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가정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점검의 날(매달4일)’과 연계한
홍성군은 지난 22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참여했다고 밝혔다. 매년 8월 22일로 지정된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4,589만kW)를 기록한 이후, 에너지 중요성 및 절약에 관한 인식 확산을 위해제정됐다. 이번 에너지 날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 진행되며 홍성군은 22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를 2도 올리고, 저녁 9시부터 5분간경관조명과 실내조명 등 건물 내·외부 소등을 시행하였다. 고영대 경제과장은“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공공기관의 선도적 참여를 통해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