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올해부터 협력 병원 및 검진기관에서 비용 부담없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시청 3층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메트로병원 등 관내 병원 및 검진기관 10곳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건강검진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35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사업비 1억4700만원을 전액 시비로 예산 편성했다.대상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에서 전일제로 근무하는 종사자 중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지원받는다. 홀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안양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대상자(올해 홀수년도)와 반대로 대상자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안양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건강검진은 3~10월까지 진행하며, 원하는 날짜를 협력 병원 등에 사전 예약하면 초음파·내시경·CT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종사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가족도 동일한 수준의 건강검진을 35만원에 받을 수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사
양촌읍(읍장 이기일)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초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양촌읍은 지난 14일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준)와 양촌지역 10개 임대 공동주택 간의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양촌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운영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 협약식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 대응을 위한 것으로, 행정기관과 민관협력체의 범위를 넘어 지역 10개 공동주택과 ‘복지연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양촌읍은 앞서 지난 1월에는 획일적복지 → 맞춤형복지 → 찾아가는복지를 잇는 단계로 2023년 슬로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를 발표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의 주체와 수혜자 간 벽을 허물어 마을 전체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자가 되는 이상적인 마을복지 모델을 구축·운영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모든 협약 당사자들에게는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상시 노력의 의무가 주어진다. 또 대상 가구를 발견한 즉시 현장방문 조치 등을 위한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등에 대한 복지설계 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외 각종 유·무형 복지서비
지난 9일, 곡선새마을금고(이사장 사명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좀도리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명환 곡선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망포2동장, 권선1·2동장, 곡선동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주민과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명환 곡선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는 밥을 짓기 전 쌀을 한술씩 모았다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주던 운동으로 곡선새마을금고 모든 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소외계층 돕기에 힘을 모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 사명환 이사장 및 새마을금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이상일)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5일간의 훈훈한 여정을 마무리 했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총 19억1689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인 11억원을74%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기부 여건이 나빠져 지난해보다 모금액은 줄었으나 기부 참여자는 오히려 76건이나 늘어나 용인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체감케 했다. 이번 모금에는 개인 274명, 기업 231사, 기관 89곳, 단체 307곳 등이 참여했다. 성금은 545건 13억2315만원, 쌀·상품권·김치·마스크·생필품 등의 물품은 356건 5억9374만원 상당이 모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인 164만1600원을 기탁했으며 마북동 아이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아 8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장 큰 금액을 기탁한 곳은 보라동 성당과 ㈜KCC 중앙연구소로 각각 1억원씩을 쾌척하며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연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회장 강종철)는 지난 1월 3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 구호물품 기탁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오고 있다. 강종철 회장은 “경제적으로 더 힘든 겨울철 용궁수산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의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상인들이 기부금을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궁수산시장 상인여러분께서 나눔을 펼쳐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곤란 세대의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사진 별첨
부천시민들의 온정이 하나로 모여 ‘사랑의 온도탑’ 눈금 100도를 넘겼다. ‘사랑의 온도탑’은 뉴코아아울렛 부천점 부근에 설치됐으며, 부천시 내 기부금이 늘 때마다 수은주가 그에 따라 높아진다. 시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 종료(1월 31일)를 4일 앞두고 나눔 목표액 6억원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1월 27일 모금 목표액 6억원보다 많은 6억2천5백만 원의 모금액을 확보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넘긴 것이다. 사랑의 모금 캠페인을 주관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천시, 부천희망재단이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문화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천시 최초로 지난해 12월 설치됐다. 시는 치솟는 물가 등 경기침체 우려로 기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목표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부천시민과 기업, 종교단체, 기관 등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월 27일 기준 모금에 참여한 주요 기업(기관)과 기부액은 GS파워(주) 1억원, 메리츠화재 5천만원, 부천중앙새마을금고 3천만원 등이며, 종교단체·사회적기업 등에서는 백미 4,000포, 라면 2,000박스, 명절 선물세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일 관내 기업인 ㈜KCC 중앙연구소가 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성 (주)KCC 중앙연구소 상무 등 관계자 3명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기흥구 마북동 소재 ㈜KCC 중앙연구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통 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이 13억1000만원에 달한다. 최재성 상무는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에 동참해 준 ㈜KCC 중앙연구소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금산군가족센터는 오는 2월 2일부터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주민을 대상으로 36개 과정이 운영되며 1인당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 체육 △예쁜손 글씨 쓰기 △제과 및 플라워 클래스 △다문화 인식개선 △컴퓨터 기초 등이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기초한국어, 검정고시대비 등도 준비됐다. 교육 신청은 금산군가족센터(☎041-750-2927)에 전화로 접수하면되며 과정별 6명에서 40명의 정원이 차면 선착순 마감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되나 일부 강좌의 재료비 등은 별도 부담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격차 해소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교육 과정별로 참여자를 선착순모집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27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목욕쿠폰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목욕쿠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목욕쿠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무료로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정석제 석천불한증막사우나 대표는 “자택에서 목욕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규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취약계층의 위생관리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