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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3동경로당 4일 개소… 차량기지 거부 결의대회도

- 철산3동경로당, 4일 개소식 개최
- 철산3동 어르신들 “오랫동안 일궈온 삶의 터전 지키기 위해 이전 거부 동참”


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3동경로당이 4일 개소했다. 

철산3동경로당은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에 경로당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12월 문을 열고 이날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약 38평 규모로 마련된 경로당은 37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는 운영비와 난방비, 양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시·도의원, 국회의원,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3동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힐링과 소통의 장으로 철산동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소중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경로당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정옥 철산3동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철산3동경로당을 배움과 쉼이 있고, 봉사와 덕이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회장은 “쾌적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박승원 시장께 감사하다”며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는 경로당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경로당 회원 등 참석자들은 지역 최대 현안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박종배 사무국장은 “구로구민이 겪은 오랜 민원을 고스란히 광명으로 이전하는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정책을 반대한다”며 ,“오랫동안 일궈온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균형발전 저해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국토부는 지금 당장 철회하라’, ‘구로구민만 국민이냐, 광명시민도 국민이다, 국토부는 각성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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