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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월등면 산불 피해 주민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지원

- 지난 3일 발생한 월등면 망룡리 산불 주민 심리적 안정과 회복 도와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월등면 망룡보건진료소 앞 광장에서 산불로 놀란 주민을 위로하고 정신적 외상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3일 월등면 망룡리 산불로 인한 대피 반복과 추가 산불 우려로 불안에 떨었던 지역주민을 방문 진료한 결과 일부 주민에게서 불안 호소를 인지하고 호남권트라우마센터에 심리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에서 심리지원팀과 마음안심버스팀이 월등면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등을 실시하고, 마음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 방법 등에 대해서 정신건강 전문가가 심리상담을 제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재난에 따라 피해 정도는 개인적으로 달라 직접적인 피해가 없어도 장기적인 트라우마로 가기 전에 빠른 심리 치유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심리지원이 주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불 등 재난재해에 피해를 입은 시민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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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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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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