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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도서관, 책과 어린이가 함께한 이동시장실 운영


김경일 파주시장이 12일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교하도서관에서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열고 영유아 부모 및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김경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으로, 읍·면·동 방문에 이어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이어져 온 이동시장실의 범위를 넓혀 시민 곁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북(BOOK)!북(book)! 이동시장실’은 영유아 및 부모,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김 시장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한 만큼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이어, 부모들과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파주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신도시의 도서관 건립 계획, 시니어 디지털 교육 일정 등 도서관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또한, 대학병원 유치 및 금촌지역 아동 입원 병원, 지하철 공사 진행 정도, 초롱꽃마을의 교통 불편 해소 등 생활에 밀접한 병원과 교통에 대한 의견과 공릉천 친환경 개발 및 살래텃밭 개발에 관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방적으로 요구사항을 전달받는 시간이 아니라 시민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번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수용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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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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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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