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4년 ‘DMZ 에코피스포럼(DMZ EcoPeace Forum)’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2024 DMZ OPEN 페스티벌’의 학술행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DMZ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 모색에 집중한다. 특히, 지난해 에코피스포럼에서 논의되었던 생태와 평화의 조화로운 접근을 토대로 DMZ 가치를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장한 넥서스 개념을 도입, ‘더 큰 평화를 위한 DMZ 생태·평화·넥서스’를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오는 11월 4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개회식과 기조대담 개최를 시작으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개회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화유지 확산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며 이를 시작으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가브리엘라 샤프만 스트럽(Gabriela Schaepman Strub) 취리히 대학 교수, 오거스트 프라데토(August Pradetto) 헬무트슈미트 대학 교수, 한범수 경기대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양주시 이석균 의원, 양주시 이영주 의원, 포천시 윤충식, 김성남 의원 등 도의원과 도 내 특구 대상 지역 시군, 기회발전특구 TF 추진단, 경기연구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위한 도 준비상황과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시군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연구의 주요 내용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경기북부 발전계획과 연계한 특화산업 분석, 분야별 지원내용, 인근지역과 상생방안 등이다.특히 비수도권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수도권의 출연비중이 높은 지역상생발전기금 등의 특구 활용을 통한 비수도권 상생방안을 제시했다.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각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선정한 지역별 특화산업에 속하는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며,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와 화담숲에서 '2024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생존배낭 만들기 등을 실습하여 재난 시 필요한 준비물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익혔다. 또한, 화담숲에서의 숲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감할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원장 서규석)는 오는 28일 충청남도와 도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탄소중립 성과 확산의 날’ 행사를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및 12개의 경제인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300여 명의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2022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행사는 그 연장선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이 탄소중립 이행을 통해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도내 기업들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서기공과 ㈜넥스플러스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이룬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천 유공기업 포상 수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충청남도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충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지적 취업 시점, K-시흥 채용박람회’를 능곡동 중앙공원(서해선 능곡역 근처)에서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기념해 바이오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의 고용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청년 존에서는 취업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박람회는 지역 상권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박람회에는 ㈜두구코리아, ㈜켐토로스, (주)액손알앤디, 대흥사 등 다수의 바이오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을 포함해 총 48개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직무에서 260여 명의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은 물론 ‘취업 컨설팅’, ‘미니 향수 만들기’,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10여 종의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K-시흥 채용박람회는 시흥시의 첨단바이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인 라이브커머스와 홈쇼핑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경기도주식회사는 21일 저녁 8시,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되는 틱톡의 현지 이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社)의 뷰티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국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판매는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 중 역직구 지원책의 하나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뷰티 상품이 인기가 높은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역시 같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공영홈쇼핑에서 도내 중소기업 ‘양명’의 곱창김 제품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판매 목표는 2,500개로 매출 목표는 1억원으로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라이브커머스 판매와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해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8월 31일 기준 성남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25억2000만원이다. 4730명이 8089건을 체납한 금액이며, 이는 전체 지방세 체납액 600억원의 4.2%에 해당한다. 체납자는 국적별로 한국계 중국인이 404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인 147명, 미국인 145명, 베트남인 83명, 캐나다인 48명 등의 순이다. 시는 이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작성된 체납 안내문을 체류 만료자 중심으로 발송 중이다. 외국인이 자주 드나드는 수진동 외국인복지센터, 금광동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는 지방세 납부 방법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비치하고, 관련 배너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상습·고액 체납 외국인에 대해 예금, 부동산 등의 재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공매, 비자 연장 제한 조치를 추진한다. 취업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는 의무가입 보험인 출국만기보험(퇴직금 성격)과 귀국비용보험(항공권 비용)을 압류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세금 납부 인식 결여 등으로 외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동일)은 18일(금)~20일(월)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도민일보와 공동으로 개최했던 ‘2024 강원그린박람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강원그린박람회는 친환경 기술·제품 등 녹색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로 정광열 경제부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저탄소 친환경 생활 및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의 인식 전환과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하여 기후변화 교육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쓰레기 분리 방법 교육, 플라스틱(병뚜껑) 재사용 놀이블럭 활동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은 축사를 통해 “녹색 경제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길”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친환경 산업 전반의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부가 해안권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해안권 발전사업에 지역맞춤형 생태관광을 접목시키는 정책을 추진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이와 같은 주제로 10월 21일 세종시(청암빌딩 환경부 회의실)에서 ‘환경-국토 정책협의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 3월 범정부 차원의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총 24개 직위에 대한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환경부 자연보전국장과 국토부 국토정책관 교류에 따른 양 부처 협력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 ** (참석기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생태관광협회, 관련 지자체 등 이번 협의회에서는 5대 협업과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해안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신속조성,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개발제한구역 핵심생태축 복원,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화호 지속가능 마스터플랜 수립 그간 환경부와 국토부는 동·서·남해안 등에 대해 국토부는 도로, 주차장, 전망거점 등 관광 기반시설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