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민원콜센터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토·일요일 주말에도 연장 운영을 실시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장 운영 기간은 피서 절정기인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이다. 2014년 11월에 개소한 강릉시 민원콜센터는 일평균 500건이 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불편사항과 문화관광 및 주요시설 안내는 물론 생활 정보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강릉단오제 기간 중 축제일정을 상세히 알려주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다는 관광객의 칭찬을 받았으며, 개소 이후 4년째 피서철 주말 연장 운영을 하여 강릉 관광 안내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서철 연장 운영 기간 동안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하여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가축(돼지 포함)에 대한 남은음식물 직접처리급여를 제한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7월 12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7월 25일경 개정·공포(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장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남은음식물을 해당 가축의 먹이로 직접 생산·사용을 금지”하되, 이 경우「폐기물관리법」제29조에 따라 승인되거나 신고한 폐기물처리시설은 제외한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가마솥 등 재래식 시설을 이용하여 남은음식물을 직접 처리하여 돼지에 급여하던 농가*는 급여를 중단해야 한다. 다만, 「폐기물관리법」 제29조 제2항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시설 설치 승인서(별지 제24호) 또는 신고서(별지 26호)를 받은 농가에 대해서는 급여를 허용하게 된다. 폐기물처리(재활용) 신고증명서만 받은 농가에서는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남은음식물 전문처리업체에서 생산한 사료 또는 배합사료로 전환하여 돼지에 급여하여야 한다. 아울러,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남은음식물 급여 중단에 따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곤란 등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남은음식물 대체
지난 달 20일 혼탁수 유입으로 식수 사용이 제한됐던 문래동 5개 아파트(삼환, 신한1.2차, 현대 3.5차)의 식수 제한 권고가 오늘(12일) 18시 부로 해제됐다. 서울시는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12일 17시 문래동 주민센터(2층)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정상화된 문래동 일대 수질 상황과 추후 대책을 설명한 후 주민 동의를 얻어 문래동 5개 아파트의 식수제한 권고 해제를 선언했다. 민관합동 조사단과 문래동의 수질상황을 최종 검토한 결과, 3차례에 걸친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 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고 수계전환과 관 세척 등 수질 사고 원인 제거 및 수질 개선조치 작업 후에도 안정적인 수질이 확보되고 있다고 확인한 데 따른 조치다. 민관합동 조사단은 “1973년 부설된 800㎜ 1.75㎞ 배수본관(영등포구청역~도림교간)의 노후화에 따른 이탈물질이 유하하던 중 관말 정체구역인 본 사고지역 내에 장기간 침전하였고, 한계상태에 도달됨에 따라 5개 아파트 인입관을 통해 세대 옥내배관으로 동시에 유입됐을 것”으로 이번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현재 문래동 수질(탁도)은 수질기준(0.5NTU) 이내로 안정된 상태다. 6월 20일부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매립지 주변지역 환경순찰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마련을 위해 17일(수)까지 환경감시(소통)단 23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매립지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후각능력에 이상에 없고 기간 중 2회 이상 환경순찰에 참여할 수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주요 활동으로는 오는 8월부터 5개월 간 친환경매립장 및 자원순환시설 환경순찰 프로그램 참여, 교육이수 및 해단식 참여, 냄새 저감 아이디어 제안 등이다. 소정의 활동비 또는 봉사활동 시간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후기 이벤트를 통해 우수 후기로 선정되면 상품권도 제공된다. 신청양식을 비롯한 선발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근 SL공사 환경안전처장은 “환경순찰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환경시설에 대한 이해와 환경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되는 환경감시(소통)단이 초등학생부터 성인 세대까지 아울러 공사와 주민과의 환경소통 채널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지역주민 32명으로 구성된 주민환경모니터링요원제도
7월 5일(금요일) 15시 기준 서남권의 일부 측정소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으로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권역 경보단계 발령/해제 상황 측정소 농도(ppm) 서남권 주의보 구로구 0.120 발령 붙임1 오존주의보․경보 발령기준 및 지역구분 □ 발령/해제기준 구분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 발령기준 0.12ppm/h 이상 0.3ppm/h 이상 0.5ppm/h 이상 해제/전환기준 0.12ppm/h 미만 0.3ppm/h 미만 (주의보로 전환) 0.5ppm/h 미만 (경보로 전환) □ 발령 지역구분(1개구 이상 기준 해당시 당해구가 속한 권역에서 발령) □ 구 분 해 당 구 도심권(3개구) 종로, 중, 용산 동북권(8개구)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서북권(3개구) 마포, 서대문, 은평 서남권(7개구)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동남권(4개구)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붙임2 오존 주의보·경보에 따른 조치사항 경보단계 시민 건강보호 대기오염 개선 노력 주의보 가. 민감군은 실외활동 자제 나.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임(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올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169곳과 시중 유통 제품 50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집중점검 하였습니다. 그 결과, 허위·과대광고 437건, 품질·표시 위반 8건, 특허 등 허위표시 680건 등 총 1,125건을 적발하였습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품의 성능, 특허표시 관련 허위?과대광고 여부와 품질·표시사항을 확인하여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하였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점검 결과 전체 5,084건 중 허위?과대광고 437건을 적발하였으며, 주로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광고한 사례(404건)였고,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과대광고한 사례(33건)도 있었습니다. 아울러 시중 유통되는 보건용 마스크 50종을 수거 검사한 결과, 품질?표시 위반 8건을 적발하였으며, 위반 내용은 제조번호나 사용기한을 기재하지 않는 등 표시 부적합 7건과 성능시험 부적합 1건이 있었습니다. 식약처는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게시물은 방송통신심의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사이트
7.4.~ 5. 제2만덕터널 원격 감시설비 설치를 위해 만덕→미남 방향 좌측 1개 차로 야간 교통통제 실시터널사고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시설물의 원활한 관리를 통해 공공의 안전을 기하고자 함 목 적 : 본 공사는 터널사고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시설물의 원활한 관리를 위한 원격 감시설비 개선 공사임. 공 사 명 : 제2만덕터널 원격 감시설비 개선공사 공사기간 : 2019. 5. 17 . ~ 2019. 7. 15. 시 행 처 : 부산광역시 도로계획과 시 공 사 : (합명)흥일통신공업사□ 교통통제 계획 터 널 명 공사일정 (작업시간) 차선통제 비고 제2만덕 터 널 7/4(목)~7/5(금) (23:30~익일05:00) 만덕→미남 방향 좌측1개 차로 통제 야간 공사 □ 협조 요청 사항 ○ 관련사항 주민홍보 □ 위치도 및 현장사진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환자와 보균자의 분변으로부터 직·간접으로 오염 될 수 있으며 햄, 치즈, 소시지, 채소샐러드 등이 주요 원인 식품 이다. 또한 열이나 살균제에 약하므로 조리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잠복기는 3~5일로 혈변과 심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은 없거나 적게 나타난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품안전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조리 전 손세정제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비조리 식품과 조리식품 구분해 사용○ 세척 소독된 채소 등 식재료를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 금지○ 식육은 내부까지 71℃이상으로 조리하고 육즙의 붉은색이 없어질 때까지 가열○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 등으로 5분 이상 침지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반드시 세척 후 절단작업 진행
강진군 강진읍 학명리 초동마을 친환경 벼 재배단지 일대에서 긴꼬리투구새우의 대량 서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인됐다.3억 년 전 고생대 때의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 거의 같아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는 원래 1970년대 이전 물웅덩이나 논에서 서식했으나 지나친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으로 자취를 감춰 지난 2005년 2월부터 발효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됐다. 이후 개체 수의 증가로 2012년 해제되었으나 여전히 생태자원으로 가치가 높다.일명‘자연의 청소부’라 불리며 조류와 유기물, 모기유충, 식물성 플랑크톤 등을 잡아먹는 긴꼬리투구새우는 30개의 다리를 이용해 논바닥에 구멍을 뚫어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잡초의 자생과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벼의 뿌리 발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 농법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 재배하고 있는 박정웅씨는 "14년 전 귀농해 처음 농사를 시작할 때만 해도 긴꼬리투구새우를 논에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다. 제초제 사용을 멈추고 친환경 농법으로 바꾼 뒤 자취를 감췄던 긴꼬리투구새우가 다시 논으로 돌아오는 것이 눈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