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바람과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지난 27일 전남 강진군 마량면 강진군수협 위판장이 제철을 맞은 굴과 감성돔 등 청정바다 강진만에서 잡아 올린 품질 좋은 수산물을 확보하려는 중매인들의 가격경쟁으로 열기가 가득하다.
성탄절인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남호마을 주민들이 뚝 떨어진 수은주와 강한 바람이 부는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청정바다에서 자란 자연산 석화(石花, 굴)를 채취하느라 여념이 없다. 평소보다 한 달여 빠른 지난달부터 수확에 들어간 남호마을 석화는 내년 3월까지 채취하는데 석화 철이 돌아오면 입소문을 타고 확보된 직거래고객들의 주문으로 대부분 소비된다. 아연, 철분, 칼슘 등 풍부한 무기질과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까지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석화는 대장암세포 억제와 납 성분 배출,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간 기능 향상과 알코올 해독작용,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안전 및 농수산물 유통 표준화를 위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16년 12월 12일 가락시장 가락몰 업무동 15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회장 김송호)와 식품안전 및 농수산물 유통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가락시장은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며, 비용절감적인 스마트한 유통채널로 재탄생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도부터는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때문에 미래의 스마트한 농수산물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ICT 융복합 기술과 표준화의 접목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수산식품 안전과 농수산물 유통표준화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함은 물론, 농수산물 생산․유통․소비체계 국제표준화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게 되었다. 공사 박현출 사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과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농수산식품의 안전과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의 표준화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시 보유 관공선을 연차별로 일정량을 LNG추진선으로 개조·교체할 수 있도록 그 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 건의 부산시는 지난 11월, 정부가 발표한 ‘LNG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방안’과 관련해 시 보유 관공선의 LNG추진선 신조 및 개조 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 요청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 문서로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LNG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방안]은 민간의 LNG추진선 발주가 초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공공부분의 LNG추진선을 우선 시범 도입하고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의 관공선 건조 시 일부를 LNG추진선으로 건조하여 향후 성과에 따라 규모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내용으로, 이번 관공선에 대한 국비지원 건의는 이러한 정부방침에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인 것이다. 부산시는 올해 2월, 전국 최초로 한국가스공사와 관공선 연료전환 시범사업MOU를 체결하여,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시 보유 관용선 2척을 LNG추진선으로개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7년 9월에는 LNG전환 및 시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기 추진중인 관공선 2척의 연료전환 시범사업의 결과를 분석 후, 관공선 총 28척에 대하
부산시, 12. 22. 14:0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식품연구소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국립수산과학원 산하 수산식품연구소 설립을 통해 수산식품분야 핵심 기초·원천기술 확보 및 국내외 글로벌 RD 허브 기반 구축 부산시는 12월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수산식품연구소 설립 추진을 위한 부산시-국립수산과학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동 협약은 부산시가 수산식품산업의 고도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추진중인 SeaFood Valley 조성 계획과 국립수산과학원의 국가차원의 현장과 RD 융·복합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계획이 ‘국가 수산식품산업 육성’이라는 목표가 일치하여 성사됐다. 부산은 국내 최고의 수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소자본·저차·내수 중심의 현행 수산식품산업으로는 소비자 니즈 대응 및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는 수산식품 RD, 산·학(연)·관 네트워킹, 지식 서비스 제공, 창업・마케팅 지원 등을 수행하는 SeaFood Valley를 조성하여 지역에 산재된 수산식품산업을 클러스터화 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고 연관산업을 동반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eaF
협동화단지 조성, 공동지원시설 구축, 공동구매사업 수행 등 업계 경쟁력 강화에 한몫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 개최를 통한 국산화지원, 활발한 해외마케팅사업으로 수출증대 지원!◈ 공동물류센터 운영 및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을 통한 300억원 직간접 물류비 절감 기여! 중소기업 대표 지원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산하에 업종별 연합회, 전국조합,지방조합, 사업조합 등 960여개 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중소기업 지원사업 수행실적이 탁월하고, 타 업종별 단체에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되는 협동조합을 선정하여, 중소기업인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매년 개최되는“중소기업 송년연찬회”에서 이를 포상하고 있다.금일(12. 15)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회(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2016년도 중소기업송년연찬회”에서는 종합대상 부문(1개)과 사업부문별 대상(8개)에 대한『2016년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종합대상에는 국내 연합회 및 전국단위 단체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지방 조합 최초로‘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된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1992년 설립되어 지난 24년간 약 4배 이상 신장된 회원사 조직화(337
2016년 12월 02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중국과 일본에서 고급 식자재로 이용되고 있는 기수식용해파리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어 서해안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대두되었다고 밝혔다. ※ 기수식용해파리(숲뿌리해파리, Rhopilema esculentum)는 수온 13∼28℃, 염분 12∼35 psu 의 광범위한 환경에 서식하고 발해·황해·동중국해·남중국해 등지에 분포함(2015년 신규 등록되어 이름 변경) 올해 인천 강화도와 전남 무안에서 어획된 기수식용해파리 어획량은 약 2,500톤으로 2014년 1,800톤과 2015년 700톤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수식용해파리는 매년 6~9월에 서해연안에서 일시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인천 강화도에서는 소규모로 가공·판매하고 있었다.해파리 갓부분의 크기가 30~60cm 크기까지 대형으로 성장하고 식감이 좋으며 2013년부터 강화도는 물론 전남 무안에서도 많이 어획되고 있어 중국 등에 수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 2016년 기수식용해파리 수출금액은 약 19억원(출처: 한국무협협회/www.kita.net) 서해수산연구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
◈「LNG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방안」정부발표(11. 15.)에 따라, 부산시는 대응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새롭게 형성될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선제적으로 대응◈‘LNG추진선 및 LNG벙커링 핵심기술 개발’등 5개 핵심사업 추진계획 수립·시행 부산시가 조선·해양플랜트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방안 발표’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오는 2020년부터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협약에 따라 전 세계 선박연료의 황산화물(SOx) 함유기준이 기존 3.5% 이하에서 0.5% 이하로 강화되며, 이같은 규제에 따라 해운선사들은 LNG로의 연료전환, 저유황유 사용, 저감장치 설치 등의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친환경 액화천연가스인 LNG로의 연료 전환은 선박 신조와 개조, 벙커링 인프라 개발 등이 수반되는 새로운 비즈니스로, 해운·조선·항만시장에 큰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정부의 대책에 부응하고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관련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하여 △관공선 LNG추진선 개조 및 발주 △LNG추진선 및 벙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11.30) 전체회의를 열어, 22일 상정, 25일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거친 정부안 등 농협법 개정안 9건을 마침내 통과시켰다. 당초 농협법 개정 정부안은 축산경제 대표 선출방식을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선출하는 것으로 제출되었으나, 축산업의 전문성 및 자율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이완영 의원 등 농해수위 위원들의 계속된 문제제기와 관련 법안의 병합심사를 통해 축산특례를 유지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또한 농협경제지주회사의 대표이사는 농·축경대표이사를 포함한 3인 이상으로 구성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선임하되, 축경대표는 지역축협 및 축산업 품목조합의 전체 조합장회의에서 추천한 조합장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을 선임하도록 하였다.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경제대표이사를 추천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정수(定數)를 전체 축협조합장 수의 5분의 1 이내에서 정하되, 대표성 확보를 위하여 종전의 축협조합장대표자회의 인원 수 20인을 보장하도록 하도록 하는 부대의견을 두었다. 이로써 현재 축협조합장 139명 중 최대 28명은 임추위에 구성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수정안은 이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