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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속초시,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거듭난다.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매년 성장하는 해양레저관광에 대비하여   4계절 해양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해양레저관광산업은 주 5일 근무제 정착, 여가시간의 확대 및 국민소득 증가, 각종 해양레포츠 활성화 등 관심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는 블루오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장사어촌체험마을 테마시설 조성사업과 대포항 관광기능시설 보강사업, 영금정 해맞이 정자개설사업,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등 해양관광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사어촌체험마을 테마시설 조성사업은 2년차(’17∼’18년) 사업으로 10억원을 투자하여 아름다운 어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어촌체험마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체험안내센터, 해변쉼터, 포토존 등의 관광 테마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장사어촌체험마을은 연중 물고기 맨손잡기 체험과 배낚시 등을 즐길 수 있고 매년 8월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열리며 해양수산부로부터 3차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대상, 최우수상 등을 받은바 있는 우수한 마을로 작년에는 장사해안누리길에 해안전망대를 설치하고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축제’를 유치하여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한 바 있다.

다기능 종합관광어항인 대포항의 관광어항으로 면모를 갖추기 위하여 국책사업으로 관광기능시설 보강사업을 2019년까지 국비 123억원을 투자하여 수변무대, 해상분수, 경관조명, 아치형보도교량, 상징조형물 등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2015년부터 대포항 바다별빛 거리에서 추진한 “대포夜 사랑海” 행사의 큰 호응에 힘입어 금년에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대포항을 열광의 도가니로 뜨겁게 달구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바다․호수․온천이 어우러진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최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이점을 살려 점차 늘어나고 있는 해양스포츠와 체험객 유인을 위한 해양레저체험교실을 5월부터 10월까지 영랑호와 장사항에서 운영한다.

연인과 가족단위 체험객을 위하여 영랑호에서는 1인승, 2인승 카누 탑승체험이 주말마다 실시되고, 장사항어촌체험마을 운영과 연계하여 수학여행단을 사로잡을 수 있는 카누, 카약, 딩기요트, 래프팅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양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도 확충해 나간다. 

특히,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페스티벌인 “2018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강원도와 동해안 6개시․군의 지혜를 모아 남은기간 동안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해양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속초시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해양관광프로젝트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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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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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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